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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꾼의 책 공연, “낱말공장나라"- 아카펠라를 이용한 다양한 리듬과 변화무쌍한 네모난 상자 공간변화

우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0/01/04 [19:20]

이야기꾼의 책 공연, “낱말공장나라"- 아카펠라를 이용한 다양한 리듬과 변화무쌍한 네모난 상자 공간변화

우미옥 기자 | 입력 : 2020/01/04 [19:20]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다 줄게” 지루할 틈 없는 겨울방학 솔루션, 믿고 보는 ‘2020 서울 아시테지 겨울 축제’ 시작  

 

아시테지 코리아는 2020년 1월 8일(수)부터 19일(일)까지 총 12일 동안 ‘2020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개최한다.  ‘2020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이하 겨울축제, 예술감독 배요섭, 이사장 방지영)’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국내 유일의 아동청소년 예술공연축제로, "A Different World : 다른 세상"라는 주제로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종로 아이들극장, 동양예술극장, JCC 크리에이티브센터 등 대학로 일대에서 10편의 대표공연과 2편의 New Challenge 공연, 그 외 특별행사가 진행된다. 

 

3년간 함께 할 아시테지 겨울축제의 주제 ‘A Different World : 다른 세상’은 축제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이들에게 ‘다름을 인정하는 세상’, ‘어제와 다른-우리가 만드는 세상’, 마지막으로 아인슈타인처럼 공간과 차원을 벗어나 상상하는 ‘차원이 다른 세상’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겨울축제를 시작으로 어제와 다른 세상을 위한, 환경보호-에코 캠페인을 지속해서 실천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들의 활기를 불어넣고자 2005년에 시작된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15년 동안 꾸준히 국내 아동청소년 공연예술축제를 이끌어 오고 있다. 2020년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부터 배요섭 예술감독(3년)을 중심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성 높은 폭넓은 국내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곳, 예술가에게는 작품의 예술성과 다양성을 경험하고 새로운 시도를 끌어낼 수 있는 축제로 찾아간다. 

 

또한, 국내외 공연예술 관계자에게 우수 공연을 선보이고 국내 아동청소년 공연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도모하는 서울 아동청소년 예술공연 플랫폼(Korean Performing Arts Platform for Children and youth, K-PAP)을 겨울축제와 연계 운영하고 있다. 

 

이야기꾼의 책 공연, “낱말공장나라(1.11~1.12/추쳔연령 만4세이상)“는 ‘말’에 대한 상상력 돋보이는 프랑스의 유명 그림책 ‘낱말 공장 나라’(글_아네스 드 레스트라드 / 그림_발레리아 도캄포)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낱말’보다 마음을 실은 ‘말’의 표현 방법이 중요함을 찾아가는 이 작품은 아카펠라를 이용한 다양한 리듬과 변화무쌍한 네모난 상자 공간변화는 관객들에게 상상력과 오감을 자극하며 책 읽기를 종합 체험으로 확장 시켜 줄 것이다. 

 

▲ 낱말 공장 나라_이야기꾼의 책공연  © 문화예술의전당

 

<낱말 공장 나라> 

 

말을 하고 싶다고? 

그럼 낱말을 삼켜!

 

돈을 주고 낱말을 삼켜야만 말할 수 있는 낱말공장나라.

 

가난한 필레아스는 시벨에게 ‘나는 너를 사랑해.’라고 말하고 싶지만 

낱말을 살 돈이 없고... 

부자 오스카는 시벨에게 “우리가 어른이 되면 결혼하게 될 거야.” 라며 

엄청난 양의 낱말들을 쏟아내는데...

 

한 두 개의 낱말로 필레아스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까?

그 마음을 또 어떻게, 시벨은 이해할 수 있을까?

 

▲ 낱말 공장 나라_이야기꾼의 책공연  © 문화예술의전당

 

이야기꾼의 책공연

만약 어린이청소년 시절부터 다양한 책을 읽고 자신만의 표현양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이야기꾼이 된다면? ‘이야기꾼의 책공연’은 이야기가 놀이이자 우리의 삶 자체라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책과 연극 등 비빌 언덕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찾아가는 공연에 적합하면서도 수준 높은 작품을 창작하려 합니다. 더불어 사회적 과제에 대해 예술로 화답하는 사회적 기업이고자 합니다. 배우작업자들의 민주적 창의공동체로 2009년부터 협동조합방식으로 운영해왔고 어린이연극에 집중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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