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Bare The Musical) 파격, 중독성 높게 깊이 빠져드는 음악과 안무 그리고 스토리..

파격적인 소재와 중독성 있는 뮤지컬 넘버, 탄탄한 스토리로 매 공연마다 큰 화제를 일으켰던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Bare The Musical)의 프레스콜이 오는 2017년 12월 14일(목) 오후 2시에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되었다.

▲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베어 더 뮤지컬, 공연 하일라이트 동영상 , 2018년 2월 25일 까지 백암 아트홀 공연  © 문화예술의전당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 그 속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감각적인 뮤지컬 넘버와 대담한 가사로 그려낸 '베어 더 뮤지컬'은 전 세계 8개 국가에서 공연되며, 다수의 상을 수상한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화제작이다.

2015년 국내 초연 이후 세 번째 공연으로 선보이는 '베어 더 뮤지컬'은 초연부터 함께해 온 이재준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정도영 안무가를 필두로 브로드웨이 원작에 충실한 버전, 섬세하고 밀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로부터 환호와 찬사를 받으며 매니아 층을 양산 결집시키고 있다. 

매 시즌 눈에 띄는 신예 배우를 기용하여 주목을 받았던 '베어 더 뮤지컬'은 초연에 참여했던 윤소호를 비롯하여 강찬, 정휘, 고상호, 임준혁, 노윤, 양서윤, 허혜진 등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총 21명의 새로운 얼굴의 배우들이 함께해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었다.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온 2017-8 시즌의 '베어 더 뮤지컬'의 프레스 리허설 하일라이트 공연을 '문화예술의전당' http://www.lullu.net  공연 동영상으로 미리 만나본다.

한편 '베어 더 뮤지컬'은 11월 28일 부터 시작하여 2018년 2월 25일 까지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한다.

 #1. Epiphany 

       피터役 정휘 , 아이비 役 양서윤 , 맷 役  도정연 

       신부役  제병진  클레어役  도율희 외 학생들

예수가 온 세상 사람들 앞에 나타난 날을 기념하는 주현절 미사.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의 봄학기 개학식이다. 겨울방학을 지내고 오랜만에 만나 친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미사가 시작된다. 미사 도중 피터는 악몽을 꾼다. 누군가의 장례식을 하는 환영들을 보고, 자신이 불안해하는 현실을 비판하는 친구들과 엄마, 신부님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한다.

     https://youtu.be/zRZEpU6WJpI

* 공연 소개를 원미솔 음악감독에게 직접 들어본다. 공연 소개를 통해 공연 배경을 알고 본다. 

   https://youtu.be/bsr3hEOdKLU 

[경영희 기자] magenta@lull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