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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국악인 남상일, 유태평양,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새해맞이 콘서트 2020 신년음악회 - 풍류생동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19/12/14 [08:48]

스타 국악인 남상일, 유태평양,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새해맞이 콘서트 2020 신년음악회 - 풍류생동

이혜용 기자 | 입력 : 2019/12/14 [08:48]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에서 주최하는 새해맞이 콘서트 ‘2020 신년음악회-풍류생동’이 내년 1월 10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2020 신년음악회-풍류생동’은 다가오는 신년을 맞아 (재)구로문화재단에서 새해 첫 기획공연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예술을 통해 풍요롭고 생기가 넘치는 새해가 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제작한 본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 아티스트가 한 자리에 모여 관객의 흥을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    스타 국악인 남상일, 유태평양,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새해맞이 콘서트 2020 신년음악회 - 풍류생동 © 문화예술의전당

 

 창단 29년을 맞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겸 대표 김혜성)의 내공 깊은 연주와 섬세한 곡 해석, 유려한 테크닉으로 각광받는 신예 지휘자 박상우의 지휘로 진행된다.

 

다양한 국악 출연진으로 꾸며진 본 무대는 창작국악관현악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로 시작한다. KBS ‘불후의 명곡’을 비롯해 여러 방송에서 판소리를 선보이며 타고난 예능 감각을 갖춰 ‘국악계의 싸이’라는 별명이 있는 소리꾼 남상일이 ‘민요연곡’과 ‘장타령’을 선보이며, 판소리 신동 유태평양이 재치 있고 맛깔스러운 진행과 함께 ‘아름다운 강산’, ‘추억으로 가는 당신’ 등 신명나는 우리 소리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그 외 작곡가 겸 연주자인 민영치의 설장구 협연 ‘Odyssey-긴 여행’, 생황의 소리로 세계를 아우르는 연주자 김계희의 생황 협주곡 ‘저 하늘 너머에’와 젊은 소리꾼 윤하정과 한기윤의 현대적인 ‘흥보가 중 박타령’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전통국악의 깊은 멋과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은 “이번 신년음악회는 어둠 속에서 만물의 씨앗이 잉태하는 해 경자년을 맞이하며 시민들이 활기찬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비나리”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하며, “국악오케스트라에 민요, 설장구, 가요, 창작국악 등 다채로운 연주를 최고의 국악 스타들과 함께 즐기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구로문화재단은 조기예매 이벤트를 진행해 구민의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R석 기준 3만 원을 50% 할인한 1만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12월 20일까지.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로, 2020년 1월 10일(금)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된다.

티켓은 재단 홈페이지(www.guroartsvalley.or.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2-2029-1722. 

 

구로문화재단은 ‘생활과 문화가 하나로 숨 쉬는 행복구로’를 기조로 구로구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창립 11주년을 맞은 구로문화재단은 독립적이고 전문성 있는 문화사업 조직을 기반으로 주민이 행복한 문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로문화재단에서 실시하는 문화 행사 소식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또는 홈페이지(www.guroartsvalle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공연 개요

 

■ 공 연 명 : <2020 신년음악회 - 풍류생동>

 

■ 일    시 : 2020년 1월 10일(금) 오후 7시30분

 

■ 장    소 :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 주    최 : (재)구로문화재단

 

■ 후    원 : 구로구

 

■ 관 람 료 : R석(1층) 30,000원 / S석(2층) 15,000원

 

■ 관람연령 : 8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 80분(예정)

 

■ 예    매 : 구로문화재단 www.guroartsvalley.or.kr / 인터파크티켓 ticket.interpark.com

 

■ 문    의 : 구로문화재단 02-2029-1722

 

■ 출    연 : 남상일(소리), 유태평양(소리), 민영치(설장구), 김계희(생황), 윤하정(소리), 한기윤(소리),

 

              박상우(지휘),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연주)

 

 

 2. 출연진

 

▲     © 문화예술의전당

 

예술감독 김혜성

 

-세종국악관현악단 &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

 

-중국 CCTV 초청 중국 순회공연

 

-광복절 기념 “민족통일 기원 음악회” (백두산 천지)

 

-미국 괌 재한인회, 총영사관 초청 “95 한국인의 날” 공연

 

-2015 파크콘서트 “헤럴드필하모닉 & 세종국악관현악단의 날라리콘서트” 총감독

 

-2016-2019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 총감독

 

-2016-2019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오작교프로젝트 총감독

 

-2017 창작국악오페라 “이도, 세종”, 2018 작은창극 “친절한 돼지 씨” 총감독

 

-그 외 다수 국가행사 및 문화사업 등 1,780여회 공연기획 및 총감독

 

지휘 박상우

 

- 추계예술대학교 작곡전공 졸

 

- Italia Firenze Scuola di Musica IL TRILLO

 

  Conducting Diploma

 

- 한양대학교 대학원 국악과 지휘 전공

 

- 2017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신작개발 작곡가 위촉

 

-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정보팀

 

- 세종청소년국악오케스트라 지휘자

 

- 현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부지휘자 

 

▲     © 문화예술의전당

 

소리 남상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졸업

 

-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졸업

 

- 안숙선, 조소녀 선생 사사

 

- 동아국악콩쿨 판소리 학생부 금상

 

- 동아국악콩쿨 판소리 일반부 금상

 

- KBS국악대경연 종합대상

 

- 대한민국 국회문화대상 올해의 국악상

 

-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인상

 

- KBS국악대상 판소리상

 

- 現 서남대학교 국악학과 교수

 

소리 유태평양

 

- 현) 국립창극단 단원

 

- 2015년 이태리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 개관공연 초청

 

- 2015년 중국 국가대극원 개관 7주년 기념 민속예술축제 초청 공연

 

- 2016년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유태평양의 미산제 흥보가 완창

 

- 2017년 올해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 2018년 미국 트럼프 대통령 방한 기념 청와대 축하 공연

 

- 2018년 서울 석세스어워드 수상

 

설장구 민영치

 

- 서울대학교 국악과 졸업

 

- Carnegie Hall "첼로와 장고를 위한 도드리" with 정명화

 

- WOMAX, WOMAD 등 세계월드뮤직페스티벌 참가

 

- 2016 일본 13개 도시 단독공연

 

- 김덕수, 이광수, 김대환, 정명훈, 양방언, 패닉, 넥스트, 남궁연 등 아티스트와 협연

 

- NHK 다큐멘터리 ‘바람의 소리’ 주인공 출연

 

▲     © 문화예술의전당

 

생황 김계희

 

- 단국대학교 국악과 졸업 , 동대학원 석사졸업

 

- 단국대학교 대학원 음악학 박사수료

 

- 중요 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 경기도립국악관현악단, 성남시립국악단, 충남국악관현악단,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다수협연

 

- 현 소리자람 청소년국악관현악단 단장/계원예술고등학교 강사/

 

  육군군악대 출강

 

- 1집 앨범 "Beyond the sky", 2집앨범 "봉생지곡", 3집 앨범 "생(笙)의 노래" 

 

▲     © 문화예술의전당

 

소리 윤하정

 

- 현)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소리 단원

 

- 용인대학교 국악과 졸업

 

-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석사 재학

 

- 명창 박록주 전국국악대전 장려상 수상

 

- 학생음협콩쿠르 판소리부문(대학, 대학원부) 대상 수상

 

- (사)남도민요 보존회 회원, (사)만정 김소희 판소리 선양회 회원

 

소리 한기윤

 

- 서울특별시 중요무형문화재 제 32호 판소리 전수자

 

- 한양대 대학원 재학중

 

- 제 2회 전국판소리고법경연대회 일반부 종합대상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협주곡의밤 '젊은국악' 협연

 

- 추계예술대학교 제 40회 국악정기연주회 ‘적벽의노래’협연

 

- Firenze International Music&Arts Festival 판소리 독창

 

▲     © 문화예술의전당

 

연주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1992년 박호성 前단장에 의해 창단한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15년부터 새롭게 김혜성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여민동락의 음악정신을 실현하여 국악기와 양악기가 함께 편성된 전문오케스트라이다. 한국 전통음악의 올바른 보존과 계승 및 시대가 요구하는 현대적 재창조의 목표 아래 창단 이후 29년간 국내외 1,780여회의 활발한 무대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우리다움을 잃지 않는 새로운 한국음악을 창출하기 위하여 대중에게 친근하고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등 시공의 조화로운 표현을 추구하고 있다.

 

행 사 명 : 2020 신년음악회 ‘풍류생동’

 

일    시: 2020. 1. 10.(금) 19:30

 

장    소: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주    최: 구로문화재단

 

후    원: 구로구

 

관 람 료: R석(1층) 30,000원 S석(2층) 15,000원

 

소요시간:약 80분

 

관람연령:8세 이상

 

문    의:(재)구로문화재단 02-2029-1722

 

3. 프로그램

1.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연주: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아침을 두드린다는 것은 시각과 청각의 공감각적인 이미지의 표현입니다. 여러 가지의 소리와 함께 새벽은 쫓기듯 사라지며 우리를 깨우는 아침이 다가옵니다. 새벽은 아주 작고 온화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하며, 점점 그 소리가 높아질수록 아침은 가까워지고, 절정의 순간 가장 희망차고 우렁찬 소리로 태양은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국악에 현대적 감각이 도입된 젊은 작곡가 강상구의 작품으로 새벽의 어려움을 겪었던 2019년을 아쉬움으로 보내고 2020년의 다시 세상을 밝게 비추는 아침 해의 희망을 갖고 앞으로 나가고자 하는 마음을 관객들과 함께 나눕니다.

 

2. 국악관현악과 함께 하는 창작판소리협주곡 “흥부가 中 박타령”  

 

소리 : 윤하정, 한기윤

 

 ‘시르렁 시르렁’ 박을 타는 모습을 두 소리꾼이 익살스럽게 표현합니다. 2017년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에 위촉된 곡으로 흥보가 중 박타령을 차용하여 현대적 감성으로 새롭게 창조한 판소리 협주곡으로 대중에게 ‘재미’있게 다가갑니다. 우리의 멋과 맛을 다 가진 창착판소리협주곡 “흥부가 中 박타령” 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3. 국악심포니와 함께 하는 생황협주곡 “저하늘 너머에”                

 

  생황 : 김계희

 

생황은 다소 생소하지만 천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악기입니다. 부드럽고 신비로운 음색의 생황은 17개의 대나무관대가 하나의 원통에 박혀있는 곽악기이며 국악기 중 화음을 낼 수 있는 유일한 악기이기도합니다. 생황 협주곡 Beyound the Sky(저 하늘 너머에)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위촉으로 초연된곡으로 생황특유의 음색을 통해 잃어가는 추억들과 사람들을 그리워하며 작곡된 서정성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생황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음색의 세계로 관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4. 명창 남상일의 “민요연곡”, “고장난벽시계”, “장타령”

 

                      소리: 남상일

 

 힘 있는 소리와 뛰어난 입담이 함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참신한 무대로 태평가,  

 

까투리타령, 남원산성 등 팔도 대표민요를 모은 ‘민요연곡’과 KBS 불후의 명곡을 통해 남상일의 새로운 면을 보여준 가수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로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이어서 각설이패가 부르는 타령으로 “각설이타령” 이라고도 불리어지는 장타령은 각설이들이 대궐 앞이나 장에서 손을 벌려 구걸할 때 부르던 잡가의 일종으로 비애가 서려있는 타령조로 되어있지만 그 구성이나 가사가 유쾌하고 신명나게 부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오늘 펼쳐지는 남상일의 장타령은 시원한 소리와 뛰어난 입담이 함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참신한 하이라이트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5. 타악협주곡 민영치의 설장구협주곡 Odyssey-긴 여행              

 

  설장구: 민영치

 

 작곡가 민영치의 작품 "Odyssey-긴여행"은 자신의 외국활동을 통해 국악이란 우리음악이 아닌 단지 인류 문화의 보편성을 가진 다양한 음악 중 하나라는 것을 실감하고, 어떻게 하면 국악을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을지 그것만을 생각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악을 멋지게! 재밌게!”라는 작곡가의 이념이 담긴 “Odyssey-긴 여행”을 작곡가 민영치의 설장구협연과 함께 만나봅니다.

 

6. 소리꾼 유태평양의 “아름다운 강산”, “추억으로 가는 당신”    

 

소리 : 유태평양

 

KBS '불후의 명곡'에서 유태평양이 처음 선보인 "아름다운 강산'은 이선희의 원곡에 소리꾼답게 흥부가 중 '박타는 대목'을 넣어 특유의 시원한 창법으로 관객들의 흥을 돋우는 신나는 곡입니다. 이어서 “추억으로 가는 당신”으로 가슴에 사무치는 절절한 목소리에 국악관현악 연주를 더해 영원히 잊지 못할 임에 대한 그리움의 깊이를 노래합니다. 시민들 모두 하나 되어 공연을 즐기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가사의 희망적인 메시지와 익숙한 대중가요를 소리꾼이 부르는 신선한 조합으로 신년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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