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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트리오 알투스, 9월 예술의전당서 정기연주회 개최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19/08/28 [18:52]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트리오 알투스, 9월 예술의전당서 정기연주회 개최

이혜용 기자 | 입력 : 2019/08/28 [18:52]

 트리오 알투스의 정기연주회가 오는 9월 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트리오 알투스는 국내 최정상급의 바이올리니스트 김홍준, 첼리스트 배기정, 피아니스트 유미정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로, Altus의 "고귀한(noble)" 의미를 전달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며, 폭넓은 레퍼토리를 탐구하는 연주팀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트리오 알투스는 베토벤이 최후로 남긴 대규모 피아노 3중주곡인 Piano Trio No. 7 in B♭ Major, Op. 97 "Archduke"(피아노 삼중주 제7번 B-flat 장조, “대공”)과 로베르트 슈만이“ 대를 이어 연주될 작품.”이라 평한 멘델스존의 Piano Trio No. 1 in d minor, Op. 49 (피아노 삼중주 제1번 D단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을의 문턱에서 함께할 수 있는 트리오 알투스의 정기연주회는 전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 yes24, 예술의전당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P R O F I L E
트리오 알투스 Trio Altus
Trio Altus(트리오 알투스)는 국내 최정상급의 바이올리니스트 김홍준, 첼리스트 배기정, 피아니스트 유미정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이다. Altus의 "고귀한(noble)" 의미를 전달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며, 폭 넓은 레퍼토리를 탐구하는 연주팀으로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 소나타 그리고 피아노 트리오 전곡을 완주하였다. 이 밖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슈니트케, 투리나의 작품은 물론 폴 쇤필드에 이어 클로드 볼링의 정통 재즈 장르까지 다양하게 연주하였다. 또한 쇼송, 드뷔시, 라벨 프랑스 문헌과 최근에는 러시아의 대표작품 라흐마니노프와 차이코프스키 트리오를 연주하였다.

*Piano 유미정
피아니스트 유미정은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고 재학 중 도미하여 피바디 음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예일대 음대에서 Artist Diploma를 취득하였다. 이화경향 콩쿨, 한국일보 콩쿨을 비롯하여 Richmond Youth Symphony Orchestra, Elizabeth Davis Memorial, Performers of Connecticut, Peabody Yale Gordon, Ohio Youngstown Orchestra, 워싱턴 국제 콩쿨 등에서 입상하였다. 국내에서는 오정주 교수를 사사하였고, 피바디 음대에서는 Fernando Laires와 Julian Martin, 예일 음대에서는 Boris Berman을 사사하였다.

Richmond Symphony(지휘 Peter Bay), Richmond Sinfonia, Youngstown Symphony Orchestra(지휘 David Effron)와 협연하였고, Emmanuel Ax’s Master Class에 선발되어 John F. Kennedy Center에서 연주하였다. Walters Art Gallery(Baltimore, Maryland) Concert Series 개회 연주와 ‘New Millennium International Piano Festival’(스페인/2002년)에 초청 연주자로 참가하여 현지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이외에도 해외에서 다수의 독주회를 개최하였고 실내악 연주회에 참가하였다.

국내에서는 예술의전당 주최 유망 신예 초청 연주회와 젊은 연주자 시리즈, 피아노음악 초청 젊은 피아니스트 기획연주회, 예음 클럽 초청 실내악연주, 청소년 음악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EBS 공감콘서트, 금호아트홀 스페셜 콘서트, 성남문화재단 초청 시리즈 등에서 연주하였다. 특히 2004년에는 연주자 자신이 지은 ‘모차르트 음악지도’라는 부제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완주하였고, 2008년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실황음반(금호문화재단)이 제작 출시되었다. 이외에도 슈베르트 작품 독주회 (‘Spirit of Schubert’라는 부제/실황음반 출시)와 20세기 유럽의 피아니즘이라는 부제의 독주회 등 해마다 새로운 작곡가를 집중 탐구하는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금호아트홀 초청으로 첼리스트 Leonardo Altino와 연주하였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Charles Castleman과의 연주를 비롯하여 국내 정상 연주자들과 프랑스의 주요 바이올린 소나타, 20세기 러시아의 주요 첼로 소나타,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 소나타 전곡을 연주하였다. 또한 Ravel의 <밤의 가스파르>를 비롯한 프랑스 인상주의 작품과 바르톡의 작품으로 독주회를 하였고, 2015년 Paul Gulda와 조인트 리사이틀을 개최하였다. “Trio Altus”를 창단하여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전곡을 연주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BS교향악단, 대전시향, 강릉시향, 제주시향, 성남시향과 협연하였고, 예술의전당 주최 교향악 축제(성남시향/목포시향/대전시향)에서 연주하였다. 예술의전당 기획 토요콘서트에서 협연하였고 울산시향 신년음악회에서 연주하였다. 최근에는 재즈 피아노 트리오 편성과 아울러 첼로, 바이올린, 플루트 연주자와 함께 Claude Bolling 등을 연주하고 있으며, 현재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Violin 김홍준

바이올리니스트 김홍준은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고 재학 중에 독일로 유학, 쾰른 국립음대(Kuenstlerische Ausbildung과정과 실내악 전문연주자과정)와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예원, 서울예고 재학 중 이화경향 콩쿨 1위에 입상하였고 서울예고에서 주최한 서울 청소년 실내악 콩쿨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15세의 나이로 중앙 콩쿨 1위에 올라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독일에서는 Prof. Igor Ozim, Prof. Ida Bieler, Alban Berg Quartett을 사사하면서 독일 Schoental 국제콩쿨 특별상과 프랑스 바하 국제콩쿨 1위에 입상하여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Berlin Philharmonic Chamber Hall, Koeln Rathaus를 비롯 독일 각지에서 다수의 독주회와 실내악 활동으로 활발한 연주를 하였다. 또한 C. Tetzlaff, Y. Neaman, S. Ashkenasi, T. Brandis, R. Nodel, M. Fried, H. Krebbers, R. Goebel, Melos Quartett 등 유럽 각지의 대가들의 Master Class와 Music Festival에 참가하여 기량을 갈고 닦았다.

졸업 후 독일 Neuss Chamber Orchestra의 단원으로 재직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베를린 국제현대음악제, 슈투트가르트 Musik am 13 시리즈, 스위스 Musica Aperta Festival, 일본 히로시마 동아시아 현대음악제, 홍콩 국제 현대음악제, 중국 길림성 초청 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한국에서도 경향신문 창단 50주년 특별 연주회 협연, 윤이상 통영국제음악제, 아시아 작곡가 연맹 페스티발, 대구국제음악제, 팬 뮤직페스티발, 정경화 &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전국 순회공연,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원시향, 대구시향, 과천시향, LICHT챔버오케스트라, 서울바로크합주단, 리히트캄머 오케스트라, 에클라 현악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국내 유수 교향악단들과 협연을 통하여 뛰어난 연주력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예술의전당 유망 신예 초청 독주회와 세라믹팔레스홀 우수신인 초청 독주회, 금호 리사이틀홀 기획 독주회, 대전예술의전당 초청 연주, 충무아트홀, 구로 아트밸리 예술극장, 금호아트홀 스페셜 콘서트, 장천아트홀 기획시리즈 The Prestige, 삼성 리움 미술관 초청 연주 그리고 브람스 소나타, 트리오, 6중주 전곡 연주를 통해 폭넓은 레퍼토리와 학구적인 해석, 깊이 있는 음악성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2015년 한국예술평가위원회로부터 ‘올해의 우수지도자상(현악부문)'을 수상하였으며 서울대학교, 세종대학교, 건국대학교 강사를 역임한 바이올리니스트 김홍준은 현재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현대음악앙상블 Eclat 정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예원, 서울예고, 선화예중, 선화예고, 계원예고, 고양예고, 서경대학교, SCC 초빙교수로 출강 중이다.

*Cello 배기정

첼리스트 배기정은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한 후 도미하여, 피바디 음악대학에서 석사학위와 전문연주자과정(Graduate Performance Diploma), 메릴랜드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예원콩쿨, 조선일보 콩쿨 입상 및 부산음악콩쿨 1위, Mary Graham Lasley Scholarship Competition 2위, Homer Ulrich Competition에서 1위 및 전체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재학 중 피바디 음대 연주장학금(Music Merit Scholarship)과 메릴랜드 대학원 연주장학금(Graduate Assistantship)을 받았다.

윤영숙, Ronald Thomas, Stephen Kates, David Soyer, Evelyn Elsing을 사사하였고, Peabody Trio, Juilliard String Quartet, Guarneri String Quartet, Rita Sloan 등으로부터 실내악 지도를 받았으며 János Starker, Paul Katz, Richard Aaron, Laurence Lesser 등의 마스터 클래스 및 Algonquin Music Festival, Aspen Music Festival, Orford Music Festival 등에도 참가함으로써 실내악과 독주자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키웠다.

D. C. Youth Virtuosi Orchestra, Maryland Chamber Orchestra, 부산시향, 청주방송교향악단, 목포시향, 수원시향 등과 협연하였고, J.M. 주최 듀오 리사이틀과 세종체임버홀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과 IBK챔버홀, 금호아트홀 등에서 다수의 독주회를 개최하였다. Fairfax Old Town Hall, Alden Theatre of the McLean Community Center, 예술의전당 실내악 축제, 장천아트홀 기획시리즈 The Prestige, 월요일에 만나는 비르투오조 시리즈(세라믹팔레스홀), 포니정홀 연주자 시리즈, 연세 연주자 시리즈 초청 음악회(원주), 경기도문화의전당 초청 체임버 뮤직시리즈 등 끊임없는 초청 리사이틀과 실내악 연주회를 가졌으며 아시아작곡연맹 페스티벌, 창악회 50주년 기념음악제, 중국 상해문화원과 길림성 초청연주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 현대 페스티발 2009 서울, Festival für Aktuelle Musik 2011, Asia Orchestra Week Festival 2012, 대구 여름음악축제 2013 등에 참가함으로써 국내외로 꾸준히 현대음악과 고음악연주 등의 활발한 앙상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2-2013년에 브람스 첼로소나타와 베토벤 첼로소나타 전곡 시리즈를 3회에 걸쳐 선보였고, 2016년 수원 국제 음악제에 초청되어 피아니스트 박미정과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하였다.

D. C. Youth Orchestra 강사와 Fairfax Symphony Orchestra 첼로 부수석, 부천시향과 천안시향, 인천시향, 포항시향, 청주시향, 목포시향 등 객원수석을 역임하였고, 건국대, 동덕여대, 세종대, 서경대 등 출강 및 겸임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명지대, 총신대, 선화예중·고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고음악 전문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APS(Academy of Passion and Sharing)의 수석단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P R O G R A M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Piano Trio No. 7 in B♭ Major, Op. 97 "Archduke"

Ⅰ. Allegro moderato

Ⅱ. Scherzo : Allegro

Ⅲ. Andante cantabile ma però con moto

Ⅳ. Allegro moderato

   Intermission

Felix Mendelssohn (1809-1847)

Piano Trio No. 1 in d minor, Op. 49

Ⅰ. Molto allegro ed agitato

Ⅱ. Andante con moto tranquillo

Ⅲ. Scherzo: Leggiero e vivace

Ⅳ. Finale: Allegro assai appassionato

▲     ©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트리오 알투스, 9월 예술의전당서 정기연주회 개최,문화예술의전당

 

▲     ©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트리오 알투스, 9월 예술의전당서 정기연주회 개최,문화예술의전당

 

▲     ©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트리오 알투스, 9월 예술의전당서 정기연주회 개최,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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