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차 교수 합창인생 60년, 거장의 손을 거쳐간 제자들과 내일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문화예술의전당

평생 합창 인생을 살아오며 교회음악 발전을 위해 힘쓴 최훈차 교수와 그에게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감동의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7월 24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최훈차 교수가 상임지휘자로 있는 합창단 4개, 제자들이 지휘하는 합창단 3개가 모두 모여 ‘감동’을 주제로 합창음악의 대향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자들이 최훈차 교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획한 음악회로, 합창단들의 다양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한 ‘감동’의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순수해야 감동이 있고 감동이 있어야 최고 수준의 합창에 이를 수 있다’라는 최 교수의 가르침이 그들 모두가 하나의 울림이 될 수 있었던 큰 힘이 되었다고 전하였다.

7개 각 합창단의 지휘자와 단원들, 소프라노 전수미, 피아니스트 이성옥, 오르가니스트 박승민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여러 교회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합창곡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여러 합창단들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챔버콰이어, 최훈차콰이어, 보컬앙상블 안젤라, 아너스카펠라, 한국대학합창단, 캔송키즈, 정신콰이어의 합창 무대를 볼 수 있는 본 공연은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이며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 최훈차 교수 합창 60년 기념연주회 감 동 © 문화예술의전당

최훈차 교수 합창 60년 기념연주회

감 동

1. 일시장소 : 2019년 7월 24일(수) 오후 7시 30분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 주 최 : 최훈차콰이어
3. 주 관 : 영음예술기획
4. 후 원 : U2Bio, 한국메세나협회, 유빌라테, 선한목자병원, ccm 소비자중심경영
5. 입 장 권 :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6.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합창으로 표현된 삶

지휘자 최훈차 교수, 인생의 또 한 페이지를 지휘하다

P R O F I L E

* Conductor 최훈차

지휘자 최훈차 교수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회음악과에서 작곡을 전공하였고, 졸업 후 도미하여 마이애미 대학교(University of Miami) 대학원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한 후 1985년부터 2005년까지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로 재직 후 은퇴하였으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다시 동 대학 초빙교수로 재직하였다. 1966년에 창단된 대학합창단의 초대 상임지휘자로 2011년까지 45년 동안 이끌었으며 현재는 최훈차콰이어, 아너스카펠라합창단, 정신콰이어를 지휘하고 있다. 또한 그는 한국교회음악협회와 한국지휘자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고, 저서로는 ‘합창지휘법(1997)’과 ‘합창문헌(2003)’, ‘코랄 리허설 테크닉(2016)’ 등이 있으며 오라토리오 및 칸타타 30여곡을 번역 및 출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