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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성 ‘악인전’ 속 미친 존재감, 눈 뗄 수 없었다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19/06/07 [14:49]

배우 김윤성 ‘악인전’ 속 미친 존재감, 눈 뗄 수 없었다

전영무 기자 | 입력 : 2019/06/07 [14:49]



배우 김윤성의 존재감이 ‘악인전’에서도 폭발했다.

 

김윤성은 KBS2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KBS2 ‘태양은 가득히’, 영화 ‘용의자x’, ‘신세계’, ‘빅매치’, ‘사냥’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개성 강한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대중의 시선을 강탈했다.

 

김윤성의 이러한 존재감은 영화 ‘악인전’에서도 빛났다. ‘악인전’은 형사와 조직 보스가 손을 잡고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333만 누적관객 수 돌파에 이어 칸에 초청돼 호평을 받는 등 뜨거운 인기몰이를 했다. 그런 ‘악인전’ 속 강력반 형사 배순호 역을 맡아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한 배우 김윤성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졌다.

 

김윤성은 ‘악인전’에서 특유의 거친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형사 캐릭터에 완벽 몰입, 보는 이를 작품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특히 범인과의 추격전에서는 장애물을 뛰어넘고, 쓰레기통과 부딪혀 넘어져도 필사적으로 뒤쫓는 등 몸 사리지 않는 연기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더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악인전’ 스틸 속 김윤성의 모습에서도 이 같은 그의 존재감이 드러난다. 날카롭게 빛나는 눈빛부터 범인을 잡고 말겠다는 그의 확고한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표정까지. 모든 것이 범인을 쫓는 강력반 형사 그 자체로 느껴지게 만드는 김윤성의 아우라가 감탄을 자아낸다.

 

이처럼 어떤 작품과 만나도 진정한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윤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매 작품 본인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재해석, 등장과 동시에 화면을 가득 채우는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김윤성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더티머니:더러운 돈에 손대지마라’ 촬영을 마친 배우 김윤성은 앞으로도 열일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주)키위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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