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 이 수

시대의 축복

문예당 | 기사입력 2004/07/15 [17:25]

시대의 축복

문예당 | 입력 : 2004/07/15 [17:25]


생각에 잠긴
이런저런 밤

하늘이 점점 푸르게 열리자
블록담 위에 토열 하던 십자가

서기 천구백구십년의 마을
드라큐라가 좋아했던 밤

달빛은 문 아래에서
기다린다




출전 : 하늘열림전의 소곡
           그림.글  이수  
             시화집(詩畵) ‘하늘 열림전의 소곡’은  모루아트 예술제에서
           직접 구매 할 수 있습니다.

모루아트 퍼포먼스 축제 제1탄 7월 19일(월) ~ 7월 25일(일)-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극단 신주쿠양산박 김수진 연출 - 연극클럽' 무서운관객들' 승급 작품 공지
1/68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