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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여자들 -극동대학교

문예당 | 기사입력 2005/08/17 [09:13]

트로이 여자들 -극동대학교

문예당 | 입력 : 2005/08/17 [09:13]


극동대학교 연극연기학과의‘트로이 여자들’은 오늘날 우리가 수수방관하고 있는 사이

우리나라에서부터 주변 국가들에 이르기까지 전쟁의 폐해는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는 현재의

트로이를 통해서 전쟁이 얼마나 참혹하고 두려운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관객들에게 직접

체험으로 다가가게 할 것인가! 에 대한 우리의 고민을 교감하고자 한다.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수상작                   게릴라극장 초청 기획공연 시리즈

       

 

▪주최 게릴라극장  

▪후원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주관 극단 골목길, 극동대학교,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연희단거리패



▪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공식초청작 -  극단 골목길 -  선착장에서

      8. 26(금) ‣ 9. 18(일)

▪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대학극전 대상작 -극동대학교 - 트로이 여자들

      9. 21(수) ‣ 24(토)

▪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젊은연출가전 대상작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9. 27(화) ‣ 10. 5(수)

▪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신작공연 -연희단거리패 울고있는 - 저 여자

      10. 13(목) ‣ 30(일)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수상작            게릴라극장 초청 기획공연 시리즈


1. 기 획 의 도

한국연극의 오늘과 내일을 책임질 당당한 젊은 작품

2005년 7월‘접촉Contact'이란 테마를 가지고 열린 제5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의 수상작과

연희단거리패 신작공연을 게릴라극장이 초청하여 선보인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은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는‘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열려 있는

젊은 국제실험연극제’로 매년 게릴라극장에서는 축제의 수상작들을 초청하여 공연을 하여왔다.


역대 젊은 연출가전 수상작은 제1회 극단 여행자의 <한 여름 밤의 꿈>,

제2회 극단 가마골의 <맨발의 청춘>, 제3회 JT컬쳐의 <라이방>으로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구성,

힘 있는 연출 등으로 현재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게릴라극장은 그동안 젊은 연출가전 수상작만을 초청하여 공연하였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각 부문별로 초청하여 4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첫 번째로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공식초청작 극단 골목길의 <선착장에서>가 공연된다.

<선착장에서> 박근형 작, 연출 - 8월 26일부터 9월 18일까지.


두 번째 작품은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대학극전 대상작인 극동대학교의 <트로이의 여자들>이

공연된다.

  <트로이의 여자들> 에우리피데스 원작, 홍원기 연출 -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세 번째 작품은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젊은 연출가전 대상작인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아카펠라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가 공연된다.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최은이 민준호 작, 민준호 연출 -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네 번째 작품은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신작공연인

연희단거리패의 <울고있는 저 여자>가 공연된다.

  <울고있는 저 여자>는 2005년 대산학문학상 희곡부문 당선작으로 김현영이 쓰고

     남미정이 연출한다. 10월 13일부터 30일까지.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수상작 - 2005 게릴라극장 초청 기획공연 시리즈는,

가능성 있는 젊은 인재의 발굴과 함께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에서 검증 받은 작품의

공연이라는 점에서 한국연극의 오늘과 내일을 책임질 젊은 작품으로서의

당당한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수상작      게릴라극장 초청 기획공연 시리즈


▪ 공 연 개 요

1. 공 연 명 : 제 5회 밀양여름공연예축제 수상작

              2005 게릴라극장 초청 기획공연 시리즈

2. 공연기간 : 2005. 8. 26(금) ‣ 10. 30(일)

3. 공연시간 : 평일 7시 30분 / 토 4시 30분, 7시 30분 / 일 3시, 6시 (월 쉼)

4. 공연장소 : 게릴라극장

5. 관 람 료 : 종합관람권(4작품) - 40,000원 / 종합관람권(3작품) - 30,000원

              
               각 공연별 일반 20,000원 / 대학생 15,000원 / 청소년 10,000원

               트로이의 여자들 - 일반 10,000원 / 학생 6,000원


6. 공연예매 및 문의 : 02-763-1268 게릴라극장


* 작품별 공연일정 *



2. 프로그램 소개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공식초청작                        8. 26(금) ‣ 9. 18(일)

    극단 골목길

   선착장에서

   박근형 작 / 연출



▪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대학극전 대상작               9. 21(수) ‣ 24(토)

    극동대학교 트로이 여자들



▪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젊은연출가전 대상작          9. 27(화) ‣ 10. 5(수)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신작공연                     10. 13(목) ‣ 30(일)

   연희단거리패 울고있는 저 여자




2. 프로그램 소개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대학극전 대상작  극동 대학교

   트로이 여자들

   에우리피데스 원작 / 홍원기 연출


  공연일시: 2005. 9. 21(수) ‣ 24(토)

공연시간 : 평일 7:30 / 토 4:30, 7:30    일반 10,000원 / 학생 6,000원

공연장소: 게릴라극장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대학극전 대상작   트로이의 여자들


1. 제 작 의 도

그리스 3대 비극작가 인 아이스퀼로스, 소포클레스 보다 뒤에 출생한 에우리 피데스의 작품으로

그는 당시로서는 대표적인 진보적 사상가의 한사람이며, 그 사실은 작품의 여러 곳에 나타나는

극단적인 사실성과 아이러니를 내포한 합리적 해석으로 유명하다.


그의 대표적 작품인‘트로이의 여인들’을 각색한‘트로이 여자들’은 트로이 전쟁 직 후

트로이 성이 함락된 바로 뒤 트로이 부녀자들의 비참한 운명을 그리고 있다.

왕비 헤카베를 중심으로 그녀의 딸들과 손자, 며느리의 처참한 처지가 차례로 표현된 작품이다.


극동대학교 연극연기학과의‘트로이 여자들’은 오늘날 우리가 수수방관하고 있는 사이

우리나라에서부터 주변 국가들에 이르기까지 전쟁의 폐해는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는 현재의 트로이를 통해서 전쟁이 얼마나 참혹하고 두려운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관객들에게 직접 체험으로 다가가게 할 것인가! 에 대한 우리의 고민을

교감하고자 한다.


2. 작 품 줄 거 리

10년을 끌어오던 전쟁에 패한 트로이는 남자들이 모두 몰살당한 직후 승전국의 처리를 기다리는

비참한 여인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승전국의 결말을 예고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어쩔수 없이 받아들이는 카산드라, 정말 사랑했던

남편의 죽음을 눈으로 목격한 며느리 안드로마케, 이 모든 전쟁을 일으킨 헬레네,

이 모든 아픔을 처절하게 겪는 헤카베를 보여주면서 그녀의 딸들과 며느리의 참혹한 결말과

전쟁 뒤에 슬픈 현실을 표현하며 승전국 그리스의 전리품으로 트로이를 떠나는 것으로 끝난다.



3. 작 가 소 개

세명의 고대 그리스 비극 작가들 중에서 에우리피데스는 소포클레스와 거의 동시대

사람이었으면서 그보다 두세 달 먼저 타계하였다.


에우리피데스는 여성에 대한 동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 다른 작가들 보다

사실주의적인 작품성이 탁월한 점, 비극을 멜로드라마 또는 희극과 혼합한 점,

그리고 그리스 신들을 회의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 등이 부각되는 작가이다.


유리피데스 작품들 중에는 그가 전통적인 도덕률에 입각하여 그리스 신들을 쉽게 타락하기도

하는 인간의 수준으로 묘사한다.


또한 그는 동시대 어느 작가들 보다도 다양한 여성 인물들을 창조했고,

또 여성에 대해서도 훨씬 깊이 있는 이해를 보여 주는 작가로도 유명하다.


작품으로는 알세스티스(Alcestis), 메디아(Media), 힙폴리터스(Hippolytus),

안드로마케(Andromache)탄원자들(The suppliants), 트로이의 여인들(The Trojan Women),

엘렉트라(Electra) 등이 있다.



4. 극동 레파토리 컴퍼니 소개

극동대학교 연극연기학과와 함께 나아간 극동레퍼터리컴퍼니는 단순히 배움에서만 끝나는

대학교의 학문이 아니라 실질적인 사회적 경험을 이뤄내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학과의 학생들은 극단의 단원으로서 학과의 수업과 함께 1년마다 매회 갖는 정기공연과

각종 연극제의 작품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경험과 배움을 함께 쌓아 더욱더 발전된 예술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졸업 후에도 극단의 단원으로서 활동 할 수 있게 되며 각종 실험적이고 창조적인 예술활동을

펼치게 되어 연극예술 발전을 꾀할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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