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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특집 - 연극 노인과 바다를 통해 ..

문예당 | 기사입력 2011/02/24 [09:58]

신학기 특집 - 연극 노인과 바다를 통해 ..

문예당 | 입력 : 2011/02/24 [09:58]


연극
“노인과 바다”


고전 명작으로 그치지 않는 구세대와 신세대의 징검다리 역할 연극 ‘노인과 바다’

막바지 봄방학, 다가올 새 학기는 연극 <노인과 바다>와 함께 항해를 시작하자!

신 학기 기념, 연극 <노인과 바다>가 청소년들에게 선사하는 특별 할인 이벤트!



세대가 변해도 변치 않은 가치, 부모님 세대 ‘고전명작’ 자녀에게로 대물림

지식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감성, 고전에서 찾아본다.


매스 미디어에 노출된 우리 자녀. 과거 고전 명작, 수필, 시 등에 친숙한 부모 세대가

요즘 아이들을 보며 느끼는 세대차이의 주요 원인이다.


획일화된 개성에 아이돌 그룹을 따라하는 자녀의 모습에서 젊은 세대의 혈기와

패기를 찾아볼 수 없다는 하소연도 당연하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세대가 변해도 변치 않은 가치를 지닌 명작이

대학로 연극 무대로 올라와 부모 세대에게는 지난 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자녀에게는

삶의 지혜 역할
을 자청하고 나섰다.

2011년 2월11일부터 대학로극장에서 진행중인 연극 ‘노인과 바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명작 ‘노인과 바다’를 새롭게 각색한 이번 작품은 초연이면서

기존의 소설과는 다르게 어린 아이가 청년이 되어 과거 할아버지를 회상하는 과감한 형식을

시도해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레이션 기법을 넣어 관객으로 하여금 이해를 돕고 고전 명작에 익숙치 않은 젊은 세대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가 새로운 감동을 시도하고 있다.



과거 60~70년대 학창시절을 보낸 부모님 세대에게는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노인과 바다.

변변한 대중매체가 없어 도서에 친숙한 과거와 달리 다양한 매체에 노출된 요즘 세대가

접하기에는 쉽지 않은 작품이다.

이제는 옛 추억의 도서로 자리매김 하면서 이름뿐인 작품의 대학로 무대 입성이

남다른 의미를 가진 것은 이 같은 배경 때문이다.



정규 교육과정 12년. 가혹한 학구열에 지식 습득에만 여념 없는 우리 자녀.

하지만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암기로 터득한 지식이 아닌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감성이라는 것.

오바마의 연설이 인종 차별이 극심한 미국 시민의 마음을 움직인 것 또한 비슷한 사례다.


학교라는 틀 안에서 배우기 힘든 감성을 자극하는 연극 노인과 바다는

지식 습득에 지친 우리 자녀에게 부모님 세대의 향수를 간접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해

세대차이를 줄여주며, 고전 명작을 통해 삶의 지혜를 제시한다.


“ 인내심을 가져라 “ , “ 포기하지 말아라 “ 등의 귀에 못이 박히도록

     100번 1000번 말하는 것 보다 귀로 듣고, 눈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연극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가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보자.



2011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첫 계절 봄, 막바지 봄방학과 더불어

새 학기를 연극 ‘노인과 바다’로 시작하자.


새학기를 앞두고 기대감에 부풀어 있을 청소년들에게 연극<노인과바다>가 선사하는 선물이벤트!

“ 올 한 해 이렇게 보내자! “ 라는 다짐은 2011년 1월 1일 해돋이를 보며 가슴속에 담아 두었을 것.

2011년이 2개월이나 지난 지금, 담아 두었던 새해 소망들이 조금씩 묻혀져 갈 수도 있는 시기이다.



앞으로 다가올 3월, 새 학년, 새 학기으로서의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도

새로운 1년 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풀어 있을 지금, 권장도서 ‘노인과 바다’를

현실세계의 생동감 넘치는 연극 ‘노인과 바다’로 학기가 시작되기 전 미리 만나 보는 것은 어떨까?



극 중 노인은 상어로 상징되는 죽음에 의해 패배 당하지만, 그 과정에서는 용기와 자기 극복으로

과감하게 죽음과 대결한다.

노인과 상어의 맞대결은 온갖 고난과 절망을 겪으면서도 끈질기게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버티어 나아가라는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다.



앞으로 닥칠, 알 수 없는 많은 일들에 대해 포기하지 말고 그와 맞서 싸워야 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노인과 바다’는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일을 시작하는 많은 이들에게 자신들의 다짐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또한 연극 <노인과 바다>는 막바지 봄방학과 더불어 새 학기 맞아, 오는 3월 6일까지 청소년들에게

50% 할인 구매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현장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도서 상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더불어 가족티켓(4인권) 예매 시 정가보다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 해주는 지침서가 되어줄 연극 '노인과 바다'는

오는 2월 11일부터 4월 3일까지 대학로 극장에서 공연 된다. *공연문의 02-3676-3676 *


공연에 대한 생생한 사진 및  상세 내용은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view.php?id=inform01&no=906

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www.lullu.net

       문화예술의전당 [문.예.당] 記者 우미옥 e -mail : red@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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