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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국립발레단의 최대유료관객동원 '신데렐라'...2010년 1월 막 올려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10/01/29 [08:55]

2009년 국립발레단의 최대유료관객동원 '신데렐라'...2010년 1월 막 올려

경영희 기자 | 입력 : 2010/01/29 [08:55]



28일(목)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국립발레단의 '신데렐라' 프레스콜이 열렸다.


2009년 한국초연에 이어 올해 두번째 공연되는 장크리스토프 마이요의 '신데렐라'는

현대적이며 감각적인 무대와 의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장크리스토프 마이요의 '신데렐라'에서는 원작 동화에는 없는 인물 ,

신데렐라의 엄마가 요정으로 살아나 신데렐라와 왕자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왕자와 신데렐라만이 아닌 30여명의 출연자가 모두 주인공인 발레로

지속적으로 발레를 즐기던 매니아층은 물론 ,발레를 처음 접하는 발레 입문자들까지도

부담없이 누구나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공연이다.


공연중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 부분은 2막에서의 신데렐라와 왕자의 "첫눈에 반한

진실한 사랑"과 함께 죽은 아내로부터의 번뇌에 시달리는 아빠를 구원하기 위한

남여 주인공의 파드되는 이 공연의 하일라이트로 손꼽을 수 있고,


신데렐라와 왕자의 사랑을 이어주는 죽은 엄마와 요정역의 발레리나는 무대를

끊임없이 종횡활보하며 발레가 갖는 테크닉의 아름다움을 쉴새없이 객석으로

던져주는 백미로 놓쳐서는 안 될 부분이다.


2009년 한국초연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국립발레단 최대유료관객을 동원했던

장크리스토프 마이요의 화려하고 환상적인 발레 '신데렐라'는 오는 1월 29일(금)~31(일)에 걸쳐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총 4회 공연을 갖는다.


  http://www.lullu.net

   문화예술의전당 [문.예.당] 記者 강새별 e -mail : green@lullu.net

                              


  신데렐라 계모역의 유난희



  파격적이며 현대적인 의상


  신데렐라역의 김지영과 왕자역의 정영재



신데렐라와 왕자의 사랑을 이어주는 요정과 죽은 엄마역의 윤혜진과 정영재



드라마틱 발레의 정수를 보여주는 계모역의 유난희와 왕자역의 정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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