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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삼년고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마당극

문예당 | 기사입력 2005/08/06 [07:41]

'옛날 옛적 삼년고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마당극

문예당 | 입력 : 2005/08/06 [07:41]


"삼년고개“는 쟁이마을의 우리의 문화를 찾는 성격이 강하게 드러난 작품이다.

마당극은 어르신들이 보는 작품이고, 가족극의 주 대상은 어린이라는 편견을 버릴 수 있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100% 라이브로 진행되는 중에 관객과

무대가 하나가 되어 관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마당극 <옛날 옛적 삼년고개>

공연개요

공연일시 : 2005년 9월 1일 (목) ~ 2005년 10월 9일 (일)

공연시간 : 평일 11시(단체), 3시

           주말 12시30분, 2시

           (단, 월요일은 공연 없음)


작, 연출 : 김승덕

제    작 : 극단 쟁이마을

기    획 : 창조콘서트홀

출    연 : 엄종식, 박종욱, 정연희, 이미진, 서미정

후    원 :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아름다운가게, 파란

티켓가격 : 12,000원 (성인, 어린이 균일)

공연장소 : 창조콘서트홀

문의전화 : 02) 747-7001


이벤트

우리 아이들에게 더 이상 필요 없는 옷, 학용품, 책, 장난감 등을 기증해 주세요.

어린이들에게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다시 쓰는 절약 정신 및 재활용 습관을 가르쳐 주고,

공연을 볼 때 1,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현장 구매에 한하며 사랑티켓과 중복 할인되지 않습니다)

기증해주신 물건들은 “아름다운가게”에 기증되어 다른 이웃들에게 전달됩니다.


기획의도

잃어버린 문화를 찾아서

모든 것을 빠른 속도로 습득해 가는 우리의 어린이들은 김치나 한복 보다는 피자나 청바지에

길들여져 우리의 문화는 점점 잊혀져 가고 있다.

이런 아이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면 다음 세대에게 과연 무엇을 전해줄 수 있을까?

극단 쟁이마을과 창조콘서트홀은 우리의 문화를 잃은 어린이들에게 연극이라는 장르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끔 노력했다.

가족극과 마당극이라는 특성으로 어린이 뿐 아니라 부모님들까지 함께 즐기고 공감하며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 보았다.

이번작품을 통하여 우리의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와 우리의 정서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줄거리

옛날 옛적 어느 마을 뒷산에 삼년고개라는 작은 산이 있었다.

이 산에는 하나의 전설이 있었는데, 이는 삼년고개에서 넘어지면 삼년 밖에 살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마을 사람들은 삼년고개에서 넘어지지 않으려고 조심조심 걸었다.

그런데 어느 날, 장터에서 돌아오던 마을 훈장 선생님이 삼년 고개에서 넘어지고 말았다.

마을은 점점 흉년이 다가오고 훈장 선생님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용한 약이란 약은 먹어보고, 무당을 불러 굿까지 해보았지만 전혀 소용없이 병은 깊어져만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 마을에서 이사 온 똘이라는 아이가 훈장 선생님을 찾아와서 병이 나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하는데..


이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헤쳐 나갈 수 있음을

전해주고자 노력했다.


작품특성

- 우리의 문화를 찾는 공연

“쟁이마을”은 전통연희와 정서를 바탕으로 한 좋은 연극 만들기에 일조하는 극단으로

   "삼년고개“는 쟁이마을의 우리의 문화를 찾는 성격이 강하게 드러난 작품이다.

   마당극은 어르신들이 보는 작품이고, 가족극의 주 대상은 어린이라는 편견을 버릴 수 있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 버려진 폐품을 재활용 한 악기들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쓰레기를 버리고 그 양은 엄청나다.

쟁이마을은 버려진 폐품들을 재활용하여 공연 중 악기로 새롭게 부활시켰다.

이 모습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또 하나의 교훈을 주고자 하였다.


- 객석과 무대가 하나가 되는 공연

“삼년고개”는 무대에서 단지 보여 지기만 하는 공연이 아니다.

100% 라이브로 진행되는 중에 관객과 무대가 하나가 되어 관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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