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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예찬 & 로시니 카드

문예당 | 기사입력 2007/08/22 [01:10]

바흐 예찬 & 로시니 카드

문예당 | 입력 : 2007/08/22 [01:10]


생의 변화를 화려하게 보여주는 타로카드처럼  '로시니 카드'는 펼쳐진 무대 위에서

특정한 스토리보다는 독특한 이미지, 흥미로운 캐릭터, 그리고 코믹한 설정 등으로

인상적인 카드 이미지들을 하나씩 보여준다. 아름다우면서도 신비한 카드 장면들과

강렬한 리듬과 정확함이 살아있는 조이키노 로시니의 음악을 통해 이탈리아 오페라처럼

생기 발랄한 무대 위의 인생 속 환희의 세계로 관객을 몰입시킨다.
컨템포러리 발레의 정수를 느낀다!


이탈리아 국립무용재단 아떼르발레또(Aterballetto)


바흐 예찬 & 로시니 카드



Omaggio a Bach & Rossini Cards


이탈리아
  안무: 마우로 비곤쩨띠(Mauro Bigonzetti)

    ▶ 10. 4(목) 8시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10/8/6/4/2만원

    ▶  18세 이상

    ▶  공연문의: 2280-4115~6   (국립극장 고객지원실)

  
2006년 ‘스트라빈스키’,’슈베르트’에 이은 무대위의 ‘바흐’와 ‘로시니’의

음악적 몸의 유희



발레란 ‘춤을 추다’를 의미하는 이탈리아어의 동사 ‘ballare’에서 유래되었다.

이러한 발레가 태어난 이탈리아에서 컨템포러리 발레의 아름다운 변신을 보여줄

아떼르발레또가 대작으로 다시 한번 한국을 찾는다.


<바흐예찬>은 거장 세바스찬 바흐의 서거 250주년을 기념하여 마우로 비곤쩨띠가 특별히

헌정한 작품이다.

극도로 순수하게 정제된 동작을 이용하여 수학적 아름다움과 조형미, 신과 인간 사이의

관계가 표현된 바흐의 음악세계를 보여준다.


단테의 신곡 중 <천국>에 기초하여 안무한 작품으로 바흐의 가장 유명한 곡들인

골드베르크 변주곡, 파르티타, 요한수난곡 등을 중심으로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작품에 쓰인 음악은 바흐 스페셜리스트로 유명한 글렌 굴드의 연주 및 아코디온 편곡 등

다소 독특하게 이용한 것으로, 바흐에 대한 안무가의 섬세한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인생의 변화를 화려하게 보여주는 타로카드처럼 <로시니 카드>는 펼쳐진 무대 위에서

특정한 스토리보다는 독특한 이미지, 흥미로운 캐릭터, 그리고 코믹한 설정 등으로

인상적인 카드 이미지들을 하나씩 보여준다. 아름다우면서도 신비한 카드 장면들과

강렬한 리듬과 정확함이 살아있는 조이키노 로시니의 음악을 통해 이탈리아 오페라처럼

생기 발랄한 무대 위의 인생 속 환희의 세계로 관객을 몰입시킨다.


세계를 넘나드는 안무가, 마우로 비곤쩨띠

마우로 비곤쩨띠는 1982-83년 시즌에 국립 아떼르발레또 무용단에 입단하여 예술감독

아메데오 아모디오 하에서 무용단의 모든 레퍼토리에 출연하였으며

1990년 안무가로 데뷔했다. 1992-93년 시즌에 아떼르발레또를 떠나 유수의 안무가를

배출해낸 토스카나 발레단과 프리랜서 안무가로서 긴밀한 작업들을 하였다.


또한 마르세이유 국립 발레단,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베를린 도이체오퍼,

드레스덴 슈타츠오퍼, 굴벤키안 발레단, 발레 테아트로 아르헨티노, 상파울루 발레단,

뉴욕시티발레단, 베로나아레나 극장, 밀라노 스칼라 발레단 등 세계 정상급 단체들과

손잡고 안무활동을 전개해왔다.


음악가 엘비스 코스텔로 등 음악, 무대, 의상을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들과 드림팀을

만들어 활동해왔으며, 1997년 아떼르발레또의 예술감독 및 상임안무가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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