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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전,필립 올자-그래요,김치-치즈_

문예당 | 기사입력 2007/07/11 [23:14]

제임스 전,필립 올자-그래요,김치-치즈_

문예당 | 입력 : 2007/07/11 [23:14]


제임스 전(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과 필립 올자(스위스 프리랜서, 연기자 겸 안무가)의

첫만남. 그것은 25년전 모리스 베자르 발레단에서 무용수로 만남이었다. 세월이 흐른 후

이 두 사람이 다시 만난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 25년 만에 만난 두 친구의

코믹 파드듀


제임스 전 / 필립 올자


  GDEO project

    "GDEO, Kimchi-Cheese"



"그래요, 김치-치즈"



◆ 그래요. 그래요? 그래요!

◆ 25년 만에 만난 두 친구의 코믹 파드듀


제임스 전(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과 필립 올자(스위스 프리랜서, 연기자 겸 안무가)의

첫만남. 그것은 25년전 모리스 베자르 발레단에서 무용수로 만남이었다.


세월이 흐른 후 이 두 사람이 다시 만난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인생을 살아가며 고민하는 하게 되는 "인간의 근원과 진리"에 대해 공방하는 오래된 두

친구의 만남.

그동안 치열한 도전과 해결책을 찾아 해매이던 그들은 서로의 삶에서 차이점을 발견하게

된다. 그 차이를 춤으로 표현하고, 또 그들은 그 춤으로 대화한다.


시놉시스

무대 위에는 지구를 닮은 커다란 큰 풍선이 있다. 그러나 갑자기 풍선의 공기는 빠지기

시작하고...

그 둘은 풍선이 망가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바람을 넣기도 하고, 때로는 풍선 위에

올라타고 장난을 치기도 하며, 황당하고 익살맞은 춤으로 두 남자는 대화를 나눈다.


이들은 세상이라는 풍선 위에 희망을 춤춘다.

우스꽝스러운 풍자와 환희의 춤동작은 현실을 보여줌과 동시에 꿈을 보여준다.


한스 콕이 컴퓨터로 제작한 음악이 사용되었으며 한국, 유럽적인 색을 띄는 음악을

믹스하여 만들었다.


두 사람의 서로 다른 문화, 그리고 전통과 현대, 보수와 진보의 대립과 융합의 과정을

음악으로 만들어 내었다.

작업


<그래요, 김치-치즈>에 관한 작업은 2007년 바젤(스위스)에서 서울발레시어터

(www.ballet.or.kr)와 공동제작으로 시작되었고 2008년에도 계속될 것이다.

2007년 여름 <그래요, 김치-치즈>작품의 서울 쇼케이스 및 목포, 부산, 대전, 춘천 등의

축제에 초청되었다.


2008년 여름에는 스위스에서도 유럽초연이 이루어질 것이며 Roxy 극장, Biesfeslden에서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스위스의 다른 도시와 유럽 도시에서의 공연을 추진 중이다.  


공연 일정

♣ 재미있는 발레

7월 5일 4 PM 7:30 PM / 6일 7:30 PM - 안무과정/소개

강동구민회관

www.ballet.or.kr / 02-3442-2637


♣ 한국실험예술정신

7월 21일 - 7:00 PM

하우스예술파티 '고별'

평창동 코어핸즈 디자인 사옥

www.kopas2000.co.kr / 02-322-2852


♣ 목포해양문화축제

7월 26일 5:00 PM

목포해변무대

www.mokpofestival.or.kr / 061-270-8442


♣ 목포 전국우수마당극제전 (MTFM)

7월 27일 8:00 PM / 28일 8:00 PM

목포 유달예술촌

www.mtfm.net / Ph.: 061-243-9786


♣ 부산국제해변무용제

8월 2일 7:30 PM 3일 7:30 PM

www.bibdf.com / Ph.: 051-642-0943


♣ 춘천아트페스티벌

8월 4일 8:00 PM

춘천시 삼천동 어린이회관 야외무대

www.ccaf.or.kr / Ph.: 033-251-0545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8월 13일 8:00 PM

www.djac.or.kr / Ph: 042-610-2043


소개

제임스 전(James Jeon) : 안무/출연


서울에서 태어나 12살에 미국으로 가족들과 함께 이주했다.

캘리포니아의 Menlo Park Dance Academy에서 발레를 배운 그는 1982년 줄리어드 예술대학을

입학했다. 1984년 유럽의 20th Century Ballet-Maurice Bejart에서 춤을 추었다.

플로리다 발레단의 Jacksonville과 함께 일했으며, 1987년 유니버설발레단에 초대되어

한국으로 왔다.


한국에서 그는 유니버설발레단과 국립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와 안무가로 활동했다.

1995년 서울발레시어터 창단과 함께 그는 상임안무가로 역임하며, 13년 동안 50개가 넘는

작품을 안무했다. 그의 주요작품은 “현존 I, II, III”, “사계”, “위험한 균형”,

“창고”, “이너무브”, “백설공주”, “결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2를 위한 변주”, “호두까기인형”, “작은 기다림”, “봄, 시냇물”,

“슬픈 천사의 춤” 등이 있다.


2001년 한국 최초로 해외로 작품을 수출했다.


“Line of Life”를 미국 네바다발레단으로 로열티를 받고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 후 2002년에는 “이너무브”를 네바다발레단에 소개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12를 위한 변주”도 미국에서 공연하여 호평을 받았다.


1998년 “현존 I, II, III”로 무용예술사선정 올해의 안무가상을 수상하였으며,

2004년 “백설공주“로 제11회 무용예술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2005년 “봄, 시냇물”로

'올해의 예술상' 무용 부문 우수상 수상하였다.

2003년부터 한국체육대학에서 생활무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www.ballet.or.kr)



필립 올자(Philippe Olza) : 구상/안무/출연



제네바에서 태어난 올자는 스위스 SCUOLA TEATRO DIMITRI과 브뤼셀에 있는 모리스

베자르의 Mudra에서 수학하였다. 베자르의 20세기 발레단 무용수 시절 처음으로 제임스

전과의 만남을 가졌고 함께 춤을 추었다.


그 후 그는 현재 프리랜서로 무용수, 배우,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다. 올자는 체코 감독인

Ivan Balada의 작품 에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1998년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안무작업인 을 로마에 위치한 SWISS

INSTITUTE에서 계획하였고 2000년 여러 유럽 문화 도시들에서 공연하고 발전시켜 나갔다.


2002년에는 바젤성당에서도 공연되었다. 은 파리 PAVILLON LE

CORBUSIER에서 Matthias H.Ibach의 연주로 이루어졌으며 튜니지의 엘제프 성당에서도

공연되었다(Pro Helvetia 스위스예술위원회의 후원). 2004년에는 프랑스 LILLE과

유네스코의 후원을 받아 가나와 나이지리아에서 공연되었다.

올자는 2003년  "최고무용예술상 Förderbeitrag-Tanz"상을 Basel-Land지방으로부터 받았고,

2004년  을 아비뇽페스티벌에서 창작하였다.

은 파리의 CND에서 발전시켰으며  2005년 새로운 작품 의 영향을 주었다.

2006년 은 일본, 벨기에, 독일, 스위스에서 초청공연을 하였다. (www.olza.com)


Staff

안무/출연 : 제임스 전, 필립 올자

구상 : 필립 올자, 크리스틴 슈스만

작곡 : 한스 콕

연출 및 각본 : 안드레아 노비코프

공동 안무 : 졸탄 다니

공동 영상 디자인 : 삭개오

조명 (한국) : 문종태

조명 (스위스) :프랑크 힌즈만

의상 및 소품 : 송보화

해외기획 : 브랜다 마르쿠스

행정보조 : 에릭 그램믈마열  


크리스틴 슈스만 : 공동구상 및 대본

스위스 Solothurn에서 태어나자란 슈스만은 현재 바젤에서 활동한다.

예술사와 독문학을 수학한 그녀는 TREND AG 출판사에서 일하였다.

스위스 전시장 2에서 열린 “Who am I?”의 총감독을 하였으며 HERZOG & DE MEURON과

CHRIST & GANTENBEIN의 행정일을 맡았다. 스위스 출판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www.suessmanncoaching.ch)


한스 코흐 : 작곡

스위스 바젤에서 태어난 코흐는 클래식 음악과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였다.

즉흥적인 목관악기를 이용한 재즈를 자신의 이름을 걸고 연주하였다.

라디오 드라마(DRS 2) 음악과 영화음악 (Fredi M. Murer의 작품 Höhenfeuer )을 작곡하였다.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KOCH-SCHÜTZ-STUDER 실내악활동을 하였고 1990년대 초에는

전자음악에 관심을 갖고 컴퓨터작업을 시작했다.

다수의 장학금과 1985년 LUGANO 재즈 페스티벌과 1986년 비엔나에서 개최된

KULTURPREIS에서는 최고 솔리스트 상을 수상하였다. Aargau Curatorium에 의해 런던에서

6개월간 안식년을 수여받았고 BERNER MUSIKPREIS상을 수여받았다.

유럽과 미국에서 30여곡의 즉흥연주를 기록하였다.

올자와의 첫 작업은 2004년 아비뇽페스티벌에서 공연한 Contact과 2005년 VOILÀ ! 이다.
  
(www.koch-schuetz-studer.ch)


앙드리아 노비코프 : 연출 및 각본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태어나 아르헨티나, 캐나다와 이태리에서 성장하였다.

스위스 Verscio 시의 SCUOLA TEATRO DIMITRI에 공부하면서 올자를 만났다.

리스본과 이태리 연극, 영화와 TV를 위한 작업을 했으며 1994년 노비코프는

Angledange(연극)단체를 구성하였다. Romandie 극장과 영화학교에서 강의하였고 다음과

같은 작업을 하였다.


GRANGE DE DORIGNY, 로잔 VIDY와 2003년 파리 LA CITE INTERNATIONALE에서

공연하였고 Agota Kristof의

제네바  POCHE 극장에서 공연하였다.


그리고 로잔 L’ARSENIC에서 2004년 Camille Rebetez의 작품

공연하였고 2006년에는 같은 작품을 Thonon 문화의 집에서 공연하였다.

노비코프의 작업은 음악, 시 그리고 그림과 같은 폭넓은 데생과 같은 절충적인 작업이다.

그의 작품은 몽타주로부터 나온 영감적인 작업이 펼쳐진 스팩트럼과 같아 보인다.

(www.angledange.ch)


졸탄 대니 : 공동 안무

헝가리에서 태어난 대니는 바젤에 살고있다. 부다페스트 OSZK 무용스튜디오에서 무용을

배웠고 MADÁCH극단과 GYULA BERGER 현대무용단에 입단하였다.

독일 에센의 FOLKWANG 학교에서 배웠으며 1996에서 2001년까지 Joachim Schlömer의

무용단에서 일했다.


안무가로서는 1992년 로테르담 페스티벌에서 를 했으며 1996년에는 부다페스트

무용페스티벌에서 특별상을 수여받았다.

1997년 부다페스트의 KET 극장에서 를 창작하였다.

바젤 극장에서 솔로작품을 만들었고

2001년 Dostoevsky의 The Idiot(음악 G.Kurtag)를 STTHEATER GIESSEN극장에서 공연하였다.

바젤에서 Treff라는 단체를 만들었고 독일 에센의 FOLKWANG 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삭개오 : 공동 영상디자인

서울에서 태어난 원준호(삭개오)는 세계에서 무대로 활동하는 멀티아티스트로 공연과  

비디오예술을 하고 있다.

비디오 설치 예술인 국립극장 <철제월인>, 세종문화회관 <인권>  한국실험예술제

<클럽툴,나비>를 하였다.

팝과 펑크를 위한 비디오클립을 만들었다.


1996년  단편영화 과 아트 큐브를 위한 <4:15AM>,

선재미술관에서 를 전시하였다.


국립문화예술센터를 위해   다큐멘타리를 찍었으며 CD 제작과 패션쇼의

예술책임을 맡았다.


2003년에는 프랑스 무용가인 Céline Bacque와 CHANGE FACES 프로젝트를 함께 하였으며

이 새로운 예술그룹은 후에 “전자음악”을 공연하였다.


2004년에는 프랑스 문화원과 프랑스 대사관의 후원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오스트리아

음악가인 Günther Berger와 Matthias Erian와 함께 “랑데부 서울”에 참가하였다.

이들은 또한 스위스의 LA PETITE MORT 페스티벌과 비엔나의 MODERNISTMOZART,에서

공연할 것이다. (http://blog.naver.com/sakgayo)


문종태 : 조명 (2007년 한국공연)

천안태생의 조명감독 문종태는 서울예술대학 무대조명학과와 한국예술진흥원 연수를

하였으며 현재 과천 시민회관 조명감독으로 있다.

그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서 서울발레시어터의 <춤을 위한 탱고>와 <블루>,

<12를 위한 변주>의 조명디자인을 하였다.

모시는 사람들 극단의 <몽실이언니>와 부천 국제 영화제의 개막식과 폐막식의

조명을 맡았다.

문종태는 문화관광부로부터 최고의 무대조명상을 2004년에 수상하였다.


프랑크 힌즈만 : 조명 (2008년 스위스공연)

독일 하겐에서 태어난 힌즈만은 2003년 스웨덴으로 이주하였다.

현재 프로듀서, 극장과 조명디자이너이다.

바젤의 Kulturwerkstatt KASERNE의 기술감독으로 1992년부터 1999년까지 역임하였다.

그는 Sasha Waltz, ZAP Mama, Luc Bondy, Josef Nadj, Christoph Marthaler와 함께

작업하였고 필립 올자와는 로마 SWISS INSTITUTE에서 을 시작하여

2000년 유럽 순회공연(프라하, 크라코비, 베르겐과 아비뇽)도 함께 하였다.

2005년에는 올자의 (바젤의 SUDHAUS WARTECK 후원)의 공연과 바젤

연극페스티벌에서 정기적으로 작업하고 있다.  (www.weltinbasel.ch)


송보화 : 의상 및 소품

서울에서 태어난 송보화는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무용을 수학하였다.

그 후 무대의상을 배웠으며 그 후 독립적인 의상디자이너로 무용, 오페라 그리고 연극을

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에서 “Etoile"이라는 이름으로 국립무용단, 서울발레시어터등과 같은 발레단과

정기적으로 작업을 함께 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한국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브랜다 마르쿠스 : 해외기획

벨기에에서 태어나 2000년에 바젤로 이주하였다.

KUNSTUNSTHUMANIORA 학교와 ROTTERDAMSE DANS ACADEMIE에서 무용을 배웠으며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바젤 대학에서 예술경영을 공부하였다.

안무가 Pablo Ventura와 함께 일하였으며, MIGROS 예술재단과 함께 STEPS#10의

교류책임을 맡고 있다.

독립적인 기획자로 여러 무용단의 기획을 맡고 있다. (예 : 바젤의 miR 무용단)


에릭 그램믈마열 : 행정보조

바젤에서 태어나 자라 쥬리히 통역학교 DOZ와 쥬리히 대학에서 독어와 역사학과를

졸업하였다.

그는 NZZ (Neue Zürcher Zeitung). NZZ am Sonntag와 baz같은 스위스의 신문들에 독립적

번역가 겸 기자로 활동하고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맡아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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