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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소프라노 강화자의 음악여정, 사랑... 그리고 헌정

문예당 | 기사입력 2015/04/22 [08:42]

메조소프라노 강화자의 음악여정, 사랑... 그리고 헌정

문예당 | 입력 : 2015/04/22 [08:42]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오페라 연출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조소프라노인

베세토 오페라단의 강화자 단장의 음악인생 45주년을 되돌아보고 기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메조소프라노 강화자의 음악여정, 사랑... 그리고 헌정’

메조소프라노 강화자의 음악여정

사랑... 그리고 헌정

     Mezzo Soprano Kang, Wha-Ja Tribute Concert
  
  1. 일시장소 : 2015년 5월 10일 (일)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2. 주    최 : 강 플러스

  3. 주    관 : 영음예술기획

  4. 후    원 : KOAM Internationa, 에몬스가구

  5. 입 장 권 : R석 5만원, S석 3만원

  6. 출 연 진 : Sop 한지화, 문혜원, 이윤숙, 박혜진, 박상희

               M.Sop 이우순, 김수정, 박수연, 송윤진

               Tenor 강 훈, 김주완, 이 헌, 이동명

               Baritone 박태환, 곽상훈

               Bass 이준석

               Piano 김지은

  7.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오페라 연출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조소프라노인

베세토 오페라단의 강화자 단장의 음악인생 45주년을 되돌아보고 기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메조소프라노 강화자의 음악여정, 사랑... 그리고 헌정’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뛰어난 음악 연출과 기획으로 클래식의 기반을 넓히고

특히 그녀가 배출한 수많은 제자들이 국내외 문화예술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초석을 다져온 스승을 위해 제자들이 감사의 마음으로 함께

꾸미는 주옥같은 무대가 펼쳐집니다.

P R O F I L E

* Mezzo Soprano 강화자

오페라 연출가이자 성악가 메조소프라노 강화자 베세토오페라 단장은

48년 전 서울 시민회관(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2살의 나이에 꿈과 열정의

프리마돈나의 첫 발을 내딛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강화자 단장은 1971년 김자경오페라단의 오페라 <아이다> 암네리스 역으로

서울 시민회관(현, 세종문화회관)무대에 성공적인 데뷔를 하여 호평을 받았다.

1973년 미국 뉴욕 맨하탄 스쿨 오브 뮤직의 장학생으로 다니엘 훼로 교수의 제자로

재학 당시 메트로폴리탄 콩쿨과 푸치니 콩쿨, 케네디 콩쿨 등에 입상하여

입지를 다졌다. 미국 뉴욕 링컨센터,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에브리 피셔 홀,

캐나다 토론토, 러시아 모스크바, 오스트리아 비엔나, 체코 프라하,

카자흐스탄, 중국, 일본, 탱글우드 페스티벌, 바흐 페스티벌 등에서

수백회의 연주회를 가졌으며 특히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메리 위도우>,

<춘향전>, <리골레토>, <나비부인>, <아드리아나 르쿠브뢰르>, <카르멘>,

<안드레아 셰니에>, <아이다>, <가면무도회>, <일 트로바토레>, <라 죠콘다>,

<라 파보리타>등 수십 편의 오페라 주역으로 출연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유학시절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일주일에 4~5번씩 보면서

오페라 연출이라는 새로운 꿈을 키워온 메조소프라노 강화자는 귀국 후

연세대학교와 서울오페라단에서 오페라 <마술피리>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오페라 연출가로 등장, 그 후로 많은 여성 연출가의 사회적 진출에

영향을 미쳤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연출로

인정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대표작으로 <토스카>, <투란도트>, <춘향전>,

<카르멘>, <춘희>, <리골레토>, <노처녀와 도둑>, <수녀 안젤리카>,

<마술피리> 등 많은 작품을 연출하였다.

2011년 제 4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식에서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로

대상을 수상하여 여성 오페라 연출가 1호로써 영예를 얻었고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1976년 국립오페라단 <일 트로바토레> 초청에 이어

1980년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의 데릴라 역 공연을 계기로 연대 음대에서

교수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19년간 후학을 양성하였다.

1991년 故김자경 선생님의 후계자로 사단법인 김자경오페라단 초대 단장으로

취임하면서 미국으로 첫 해외 공연을 성사시켰다.

그 후 1996년 강화자 베세토오페라단을 창단하여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로 웅비한다는 꿈을 가지고 국제 문화 교류와 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 3년간 인천오페라페스티벌을 출범시켜 음악의 불모지였던

인천에 문화예술의 싹을 키웠으며 이후 대한민국오페라협회를 발족하여

초대 이사장으로서 예술의전당과 함께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현재 제 6회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까지

이어나가도록 오페라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열정과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음악협회 ‘한국음악인상’을 비롯하여

한국음악비평가협회 ‘11회 음악대상’ 수상, 대한민국 오페라 공로상,

세종 나눔봉사대상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상’, 지식 경영인상 등

많은 수상을 하였으며 해외 오페라 활동을 통하여 우크라이나 정부와

체코 정부로부터 문화훈장 및 문화공로 메달,

이태리 푸치니 페스티발 공로패 등을 받았다.

강화자 단장은 특히 오페라 해외공연으로 2002년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200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북메세 기간, 알테 오퍼 극장),

2006년 우크라이나(오데사, 키예프), 2010년 체코 프라하(체코 프라하 스테트니 극장),

2002, 2012, 2013년 중국(베이징, 항저우, 심천), 2014년 이탈리아 푸치니

페스티벌까지 유럽 및 아시아에서 초청을 받아 세계의 무대에서 인정받는

K-Opera를 알리는데 앞장 서오고 있다.

우리 음악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려는 의지로 2004년 체코 프라하 스테트니 극장,

2013년 이탈리아 토레 델 라고 푸치니 페스티벌 극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교류를 함으로써 국제 문화 교류와 우호증진과 예술발전에 헌신을 다 하고

있으며 2012년 로마 오페라극장 초청 아이다 공연,

2013년 푸치니 오페라 페스티발 초청 투란도트 공연,

2015년 3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광복 70주년 통일기원 음악회 백범

김구 오페라에 중국 상하이 오페라단을 초청하는 등 오늘도 새로운 오페라를

향한 꿈을 꾸며 한국 오페라의 세계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베세토오페라단은 음악으로 한중일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평화와 행복을 위한

민간외교활동은 물론 국내 음악인재 발굴, 예술의 본분인 사람을 행복하게

감동시키는 공연 철학으로 기획하는 공연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객석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으며 시민에게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자선위문공연을 개최하는 등

사회봉사를 우선하는 음악단체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화려함보다는 무대 뒤에서 힘들고 어려운 인내의 시간을 살아온 강화자 단장은

평생을 오페라에 바친 한국 여성 오페라 연출가 1호로써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는

리더십으로 오늘도 25시간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주인공이다.

오직 오페라에 대한 꿈과 열정으로 한 평생을 살아온 대한민국의 메조소프라노

강화자 단장이 후배 제자들과 함께하는 공연 ‘강화자의 음악 여정’이 매우 기대된다.

* Soprano 한지화, 문혜원, 이윤숙, 박혜진, 박상희

* M.Sop 이우순, 김수정, 박수연, 송윤진

* Tenor 강 훈, 김주완, 이 헌, 이동명

* Bariton 박태환, 곽상훈

* Bass 이준석

* Piano 김지은

P R O G R A M

Gioacchino Rossini (1792-1868)
                  
Largo al factotum 나는야 거리의 만능꾼

- from the Opera 'Il Barbiere di Siviglia'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Là ci darem la mano 그대 손을 잡고

- from the Opera 'Don Giovanni'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O Isis und Osiris 오 이시스와 오시리스 신이여

- from the Opera 'Die Zauberflöte'

Giuseppe Verdi (1813-1901)  
                    
La donna è mobile 여자의 마음

- from the Opera 'Rigoletto'

Giuseppe Verdi (1813-1901)  
                  
Miserere... Quel suon quelle preci 불쌍히 여기소서

- from the Opera 'Il Trovatore'

Giacomo Puccini (1858-1924)  
                  
Nessun dorma 공주는 잠 못 이루고

- from the Opera 'Turandot'

Giacomo Puccini (1858-1924)  
                  
Quando me'n vo 내가 거리를 거닐면

- from the Opera 'La Bohème'

Giacomo Puccini (1858-1924)    
                
O soave fanciulla 오 사랑스런 아가씨여

- from the Opera 'La Bohème'

Franz Lehár (1870-1948)  
                      
Dein ist mein ganzes herz 그대는 나의 모든 것

- from the Operetta 'Das Land des Lächelns'

Léo Delibes (1836-1891)  

Les filles de Cadix 까딕스의 여인들

Franz Lehár (1870-1948)  
                        
Lippen schuweigen 입술은 침묵하고

- from the Operetta 'Merry Widow'

Vincenzo Bellini (1801-1835)  
                      
Mira, o Norma 들어보세요, 노르마

- from the Opera 'Norma'


INTERMISSION


Georges Bizet (1838-1875)  
                        
Babanera 하바네라

Séguidilla 세기디야

Les tringles des sistres tintaient 신나는 트라이앵글 소리(집시의노래)

Votre toast, je peux vous le rendre(Chanson du Treador) 투우사의노래

La fleur que tu m'avais jetée 꽃노래
                                
- from the Opera 'Carmen'

Giacomo Puccini (1858-1924)    
                    
Vissi d'arte, Vissi d'amore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 from the Opera 'Tosca'

Camille Saint-Saëns (1835-1921)
                      
Mon cœur s'ouvre à ta voix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 from the Opera 'Samson et Dalila'

Jaques Offenbach (1819-1880)

Bell nuit, ô nuit d'amore 아름다운 밤, 사랑의 밤

- from the Opera 'Les Contes d'Hoffmann'

김동진 (1913-2009)

목련화외 1곡

           프로그램은 당일 연주자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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