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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뒤포어 내한 플루트 독주회 Mathieu Dufour Fflute Concert in Korea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4/04/11 [14:30]

매튜 뒤포어 내한 플루트 독주회 Mathieu Dufour Fflute Concert in Korea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4/04/11 [14:30]

▲ 매튜 뒤포어 내한 플루트 독주회 Mathieu Dufour Fflute Concert in Korea   © 문화예술의전당

 

매우 섬세한 컨트롤과 아름다운 소리, 강한 전달력, 유려한 음악으로 큰 울림과 감동을 전달하는 프랑스 출신의 플루트 연주자 매튜 뒤포어가 한국을 방문하여 플루트 독주회를 개최합니다.

 

이 특별한 음악회에서는 그의 뛰어난 연주 실력과 아름다운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Chicago Tribune은 그의 칼 닐슨 협주곡 연주를 "활기차고 호소력 짙은 소리로 홀을 채우며 다채로운 색채와 작품의 역동성을 놀랍도록 완벽하게 연주하였다"고 호평합니다.

 

이번 플루티스트 매튜 뒤포어의 플루트 독주회는 클래식 플루트 전문 기획사인 플루트 인포메이션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공연은 5월 10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5월 11일에 각각 열립니다.

 

  2024 제 2회 플루트 인포메이션  프로젝트

          Mathieu Dufour 내한 플루트 독주회

 

공연장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10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11일)

 

             2024년 5월 10일 19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2024년 5월 11일 19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공연 시간   90분 (인터미션과 앵콜곡 포함)

 

 

   2024 제 2회 플루트 인포메이션 프로젝트 플루티스트 Mathieu Dufour 내한 플루트 독주회

 

출연자 (음악가)

 

  플루티스트 Mathieu Dufour / 매튜 뒤포어

 

풍부한음악적 색채와 자신만의 특색있는 고유한 소리로 저명한 매튜 뒤포어(Mathieu Dufour)는 그의 세대에서 가장 존경받는 세계적인 음악가이자 플루티스트이다.

 

프랑스 파리 태생의 Dufour는 8세가 되던 해에 플루트를 시작해 플루티스트 마들렌 샤상(Madeleine Chassang)에게 사사한 후 리옹 음악원(Lyon Conservatory)에서 막상스 라뤼(Maxence Larrieu)에게 사사하여 만장일치로 졸업했다.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콩쿨인 1990년 장 피에르 랑팔 국제 플루트 콩쿠르 2위, 1991년 부다페스트 국제 플루트 콩쿠르 3위, 1997년 일본 고베 국제 플루트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일찍이 전세계적으로 젊은 음악가로서의 두각을 나타냈다.

 

20세에 그는 프랑스 툴루즈 국립 오케스트라( Orchestre National du Capitole de Toulouse) 수석 플루티스트로 발탁되며 오케스트라 전문 연주자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고, 3년 후 프랑스 파리 국립 오페라(Paris National Opera) 수석 플루티스트로, 1999년 미국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Chicago Symphony Orchestra ) 수석 플루티스트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의(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수석 플루티스트를  역임하며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전문 연주자로서 전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Daniel Barenboim의 지휘 아래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루체른 페스티벌에서 솔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기도 하였고, Pierre Boulez, Riccardo Muti, Charles Dutoit, Fabio Luisi, David Roberston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솔리스트로서 음악적 교류를 해나가며 솔리스트로서도 큰 찬사를 받았다.

 

그는 미국, 캐나다, 유럽, 이스라엘, 남미 등 수 많은 독주회를 통해 이미 그의 고풍스러운 음악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수 차례 일본 도쿄를 포함해 다양한 도시에서 독주회 및 도쿄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와 히로시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솔리스트로 연주하기도 했으며, Mitsuko Uchida, Pinchas Zukerman, the Kalichstein-Laredo-Robinson Trio, Julia Fischer, Eric LeSage,  그리고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동료들과 함께 실내악 연주를 통해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화려한 두각을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시카고의 드폴 대학교와 로즈벨트 대학교, 독일 베를린의 바렌보임 아카데미,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 아카데미에서 교수진을 역임했으며 현재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의 초빙 교수로서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열성을 보이며 후학 양성에도 강한 영향력을 선보였다.

 

세계적인 음반회사인 Harmonia Mundi, RCA/BMG, Saphir Records 그리고 Cedille Records를 통해 플루트 주요 레퍼토리와 실내악을 작업하기도 했으며, 특히 프랑스 현대 작곡가인 Guillaume Connesson이 그에게 헌정한 플루트 협주곡을 세계적인 지휘자 Christophe Eschenbach의 지휘 아래 파리 국립 오케스트라와 연주했으며 Deutsche Grammophon을 통해 녹음본이 출간되며 또 다른 음악적 커리어를 쌓기도 했다.

 

Mathieu Dufour는 2011년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예술이나 문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사람들 또는 프랑스와 전 세계에 예술과 문학의 보급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수여되는 "Officier de l'Ordre des Arts et des Lettres"를 수여하며 프랑스의 명예 음악가로서 자리매김 하며 앞으로의 행보가 전세계적으로 기대되는 음악가로 주목 받고 있다.

 

Chicago Sun-Times

 

 "Mathieu Dufour는 그의 세대에서 가장 인상적인 음악가 중 한 명이다. 그의 황금빛 소리와 흠잡을 데 없는 기술은 관객과 동료 음악가들과 관객들로하여금 경외하게 만들었다."

 

Chicago Tribune

 

“그는 칼 닐슨 협주곡을 연주하는 내내 활기차고 호소력 짙은 소리로 홀을 채우며 다채로운 색채와 작품의 역동성을 놀랍도록 완벽하게 연주하였다."

 

Lucerne Festival Magazine

 

"화려한 솔로 음악은 마치 고급 자수 실크 마당이 펼쳐져 있는것 같다."

 

피아니스트 홍나영 

 

피아니스트 홍나영은 대구 혜화여자고등학교를 거쳐 경북대학교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도독하여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Hochschule fur Musik und Theater "Felix Mendelssohn Barthody" Leipzig)에서 Diplom(석사)과 Konzertexamen(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또한 전례 없는 Kammermusik Konzertexamen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을 동대학원에서 이수하며 폭 넓은 레퍼토리와 견고한 음악적 커리어를 쌓았다.

 

국내에서는 수차례 교육위원회 주최 콩쿠르에서 특상 및 1등상을 수상하였으며, 루마니아 국립 올렉 다노브스키(Oleg Danovski Constanta)음악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Leipzig 국립음대에서 Kammermusik Konzertexamen Klavier(실내악) 과정을 이수하는 중 독일 Leipzig에서 주최한 실내악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며 전문연주자로서 국내외로 두각을 나타내 보였다.

 

독일 재학 기간 중 바그너 축제로도 잘 알려진 음악 도시 Bayreuth에서 Steingraeber & Sohne 초청 연주회를 비롯하여 수차례 Leipzig Gohliser Schlosschen에서 Musikalische Soiree 연주를 하는 등 다양한 음악 축제에서 연주 및 교류를 하며 깊은 음악적 행보를 쌓아나갔다.

 

정확하고 섬세하면서도 스케일이 크고 열정적인 음악을 표현하는 연주자로 큰 호평을 받고있는 피아니스트 홍나영은 경북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전문 연주자 및 반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그램

 

G. Faure Fantasie for Flute and Piano Op.79 ( 6’00 )

 

F. Poulence Sonata for Flute and Piano ( 12’00)

 

C.M Widor Suite for Flute and Piano (18’00)

 

           -Intermission- (15’00)

 

S. Karg-Elert Sinfonische Kanzone (10’00)

 

F. Martin Ballade for Flute and Piano (10’00)

 

S. Prokofiev - Sonata for Flute and Piano (23’00)

 

           (연주자의 사정에 따라 프로그램이 변경 될 수 있음)

 

 

작품 설명

 

G. Faure( 1845년 5월 12일 - 1924년 11월 4일)

 

 Faure는 19세기 중반 프랑스 출신의 작곡가로 프랑스 출신의 대표적인 음악가 Saint - Saens에게 사사하며 큰 영향을 받은 음악가이다. 오르간을 오래동안 연주하기도 했으며, 주로 살롱에서 연주 될 수 있는 작품들을 많이 창작하였다. 포레의 음악적 특징으로는 프랑스 특유의 음악적 색채와 함께 큰 기교없이 서정적이며 생동감 넘치는 섬세한 음악을 창작하였고, 이후 Ravel, Enescu 등 프랑스 19세기 후반 부터 20세기 프랑스 음악에 큰 영향을 미친 작곡가이다. Faure는 당시 프랑스에서 가장 진보적인 음악가로 낭만주의의 종말과 20세기 2분기의 모더니즘을 연결하는 음악가로 알려졌다. 음악 대백과 서적 그로브에서는 그의 조화롭고 선율적인 혁신이 후대를 위한 하모니의 가르침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저술 하기도 했다.

 

Fauré 의 플루트를 위한 환상곡은 1898년 파리 음악원에서 개최한 플루트 대회인 "Concours de flute"를 위해 Paul Taffanel이 Faure에게 의뢰하여 창작되었으며 Taffanel에게 헌정된 작품이다. 1893년작곡된 이 Fantasie는 음악원의 요구 사항에 가장 적합한 기악적 주법 및 기술들이 드러나 있으며,  음악적으로도 당시 굉장히 도전적인 작품이었다. 긔의 Fantasie 는 현재까지도 가장중요한 플루트 레파토리의 한부분이며 모든 플루티스트들이 즐겨연주하는 곡중 하나로 알려져있다.

 

 

F. Poulenc ( 1899년 1월 7일 - 1963년 1월 30일 )

 

20세기 프랑스 파리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Poulence는 음악적 조예가 깊은 집안에서 태어나 만 5세가 되던 해 부터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받았다. 다양한 작곡가들의 영향을 받아  가곡, 오페라, 기악곡들을 창작했으며, 1922년 프랑스 6인조의 일원으로 그 중심이 되어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자신의 음악적 개성을 개척하기 위해 프랑스 6인조를 벗어나기도 했으며 성숙하고 깊은 내면의 음악을 표현하기 위해 종교음악과 이를 기반으로 오페라를 작곡하는등 끊임 없이 음악적 고찰을 한 작곡가이다.

 

1956년 탄생한 Poulence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는 이듬해 6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음악 축제에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플루티스트 Jean-Pierre Rampal과 자신의 피아노로 초연되었다. 인상주의의 채색과도 거리가 있으며 20세기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익숙하면서도 섬세하고 세련된 그의 작품은 고전적 양식에 배경을 두고있어 여러 음악적 요소들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아름다운 조화를 우려낸 작품이다.

 

 

C.M Widor( 1844년 2월 21일 - 1937년 3월 12일) 

 

19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오르가니스트인 Widor는 오르간 제작자의 집안에서 태어나 자연스럽게 오르간 제작자이자 연주가 였던 아버지 F.C Widor의 가르침을 받고 오르간 연주법과 즉흥연주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며 11세가 되던 해에 이미 프랑그 리옹에서 유명한 오르가니스트로서 활동했다. 14세가 되어 벨기에 브뤼셀 음악원에 입학하여 자신이 추앙하던 작곡가 J.S Bach의 작품들과 대위법에 대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 이후 창작된 작품들은 강한 영향을 받았다.

 

1860년 Widor는 리옹 성 프란체스코 성당에서 오르가니스트로 임명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떨치게 되었고, 1868년 프랑스 파리로 이주하게 되면서 당시 마들렌 사원의 오르가니스트였던 Saint-Saëns의 조수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이후 셸피스 성당의 오르가니스트로 발탁되며 64년동안 오르가니스트로서 활동하였다. 1890년 부터 C. Frank의 뒤를 이어 프랑스 파리 음악원의 교수로서 지도자의 삶을 병행하기도 하였다.

 

플루트를 위한 모음곡은 1898년 플루티스트 Taffanel의 위촉으로 창작된 작품이다. 고전적인 형식으로 작품의 뼈대를 구축했지만 바로크 음악의 상징적인 요소들과 G. Faure의 강향 음악적인 영향으로 19세기 프랑스 음악의 색채를 융합해 탄탄한 조성의 균형과 조화로운 대위법 그리고 낭만주의의 서정성과 화려한기교를 모두 담아낸 작품이다.

 

 

Frank Martin, (1890년 9월 15일 ~ 1974년 11월 21일)

 

Martin은 스위스 출신의 작곡가로 그의 생애 대부분을 네덜란드에서 보냈다. 그의 초기작품은 C. Frank와 G. Faure의 영향으로 짙은 인상주의의 색채가 강하지만 본격적으로 20세기에 들어서면서 A. Schonberg의 영향으로 12음 기법과 클래식 전통 음조를 결합해 자신만의 독창성 있는 음악을 창작한 인물이다. 1926년에 그는 제네바 실내악 협회를 설립하기도 했으며, 이후 10년동안 클라비코드와 피아노에 기악적 영향을 미쳤다.

 

Martin은 다양한 악기들의 발라드 작품을 창작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있는데 중세시대 이후 발라드의 의미는 화술적 요소와 서정적 요소가 결합된 하나의 무곡 혹은 민속음악을 뜻했으나, 18세기 영국과 독일의 낭만 작곡가들이 문학과 결합시켜 이를 기악곡으로 계승시켜 2 가지 이상의 강한 매채가 결합된 기악곡의 형식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발라드는 원래 플루트의 필수 작품으로 의도된 제네바 국제 콩쿨 의뢰로 1939년 초에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해 쓰여졌다. 위원회는 무엇보다도 이 행사에서 경쟁하는 플루트 연주자들의 모든 자질, 특히 플루트의 기술적 측면을 보여주는 작품을 작곡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프랭크 마틴은 악기의 어려움만 드러길 원하지않아 젊은 플루티스트들이 그들의 음악적 재능과 예술성을 증명할 수 있게 작곡하였고. 피아노 반주 부분조차도 흥미롭고 모든 풍부한 음악 콘텐츠를 실현할수있도록 작곡되었다.

 

 

S. Karg-Elert(  1877년 11월 21일 - 1933년 4월 9일)

 

독일 남부 오번도르프 출신의 후기 낭만 음악가 Karg-Elert는 작곡을 비롯하여 파이프 오르간과 리드 오르간 작곡 및 연주자로서 강한 영향을 끼친 음악가이다. 어려서부터 음악에 큰 재능을 보였던 Karg-Elert는 5세가 되던해에 독일 라이프지히로 이주하면서 성 요한 교회에서 합창단원 및 피아노를 배우며 소곡들을 창작하였다.

 

1892년 그리마 대학을 다니면서 부터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하였다. 1902년 라이프지히에서 오르간 연주자 P. Homeyer를 만나 오르간 작품과 하모니움을 창작하며 작곡에 전념하였다. 제 1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군복무를 하며 플루트, 오보에, 잉글리쉬혼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당시 유럽에서 명성을 떨치던 연주자들과의 만남으로 새로운 음악적 영감을 얻기도 했다. 1919년에는 라이프지히로 돌아와 음악원의 교수로 활동하였다.

 

Karg-Elert의 Sinfonische Kanzone는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독일 카셀의 고위 공무원이었던 J. Weber 박사에게 헌정한 작품이다. 1917년 그가 세계 1차 대전으로 군복무중 창작된 작품으로 당시 근무하던 밴드에서 만난 라이프지히의 게반드하우스 오케스트라 단원 Carl Bartuzat에게 막대한 영향을 받아 창작된 작품이다.

 

뵘 플루트의 개량으로 인해 Debussy 이전 까지 불가능하게만 생각되던 화려한 기교들을 Kanzone(노래)와 결합 시켰으며, 제목 처럼 교향곡과 같은 웅장하면서도 풍성한 하모니를 사용해 새로운 현대적인 음악의 주류였던 독일음악을 탈피해 그만의 또 다른 작곡 스타일 정립에 매진한 도전적인 작품이다.

 

 

S. Prokofiev ( 1891년 4월 23일 - 1953년 3월 5일 ) 

 

우크라이나 출신의 음악가 Prokofeiv는 어릴 적부터 피아니스트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4살이 되던 해 어머니에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5세가 되던 해 첫 작품인 피아노 소곡 '인디언 갈롭'을 이어 9세가 되었을 때 그의 첫번째 오페라  '거인'을 작곡하며 어머니로 부터 그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고 본격적인 음악가의 길로 들어섰다. 

 

1904년에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에 자신이 작곡한 작품을 제출 하며 특례 입학을 하였다. 다양한 장르와 규모의 작품들을 많이 창작하였고 일찍이 불협화음과 상반된 반음계를 사용하여 작곡하는등 매우 파격적인 작품들을 많이 창작하였으며 Stravinsky와 같은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나갈 작곡가들에 영향을 받기도 하였다.

 

세계 1차 대전, 러시아 혁명 등 사회적 어려움을 많이 겪기도 했지만, 이를 통해 창작된 수 많은 작품들이 찬사를 받으며 Ravel, Stravinsky, Khachaturian등 동료 및 후배 음악가들에게도 막대한 영향을 미친 음악가이다.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그의 소나타는 1942년 독소전쟁으로 인해 모스크바에서 대피하며 약 1년 동안 창작된 작품이다. 그가 플루트에 관련된 작품을 창작하고 싶었던 소망이 항상 있었던것으로 밝혀졌고 순수하고 목가적이며 동시에 플루트가 가진 또 다른 매력을 표현하기위해 도전적인 기악적 표현을 과함히 나타내기도했다. 같은시기 “전쟁 소나타”라고 불리는 작품들을 작곡하기도 했으며 특유의 신랄함이 소련 시기에도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작곡가로서 더욱이 번영을 누리며 애국자로서 그의 위상이 높아지기도 한 작품이다.

 

연주회 참석을 소망하며..

 

클래식 플루트 전문 기획사인 플루트 인포메이션의 두 번째 프로젝트는 현존하는 최고의 음악적 커리어와 세계 최고의 전문적인 음악 단체에서 활동한 Mathieu Dufour와 함께 한국에서 그의 넓은 경험과 깊은 음악적 배경을 다채롭게 청취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Mathieu Dufour는 매우 섬세한 컨트롤과 아름다운 소리, 강한 전달력, 유려한 음악으로 큰 울림과 감동을 전달하는 프랑스 출신의 음악가입니다. 그는 프랑스 음악의 전통을 매우 잘 전달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미국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종신 수석 플루티스트로 활동하며 역사적 인물들과 음악적 교류를 하였습니다. 피에르 불레즈, 리카르도 무티, 샤를 뒤투아, 파비오 루이시, 데이비드 로버스턴 등과 함께 클래식 매거진을 통해 수 차례 증명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정통 플루트로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프랑스와 독일 음악 또는 독일 음악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다양한 작곡가들의 대작이 연주됩니다.

 

플루트를 전공한 전공자나 플루트에 대한 견고한 음악적 배경이 있는 음악가들에게 매우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Mathieu Dufour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솔리스트 및 실내악 단원으로 투어 및 독주회를 통해 많은 대중들에게 그의 음악을 전달하고 있으며, 2023년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의 초청 교수로 임명되어 다방면에서 음악적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한국에서도 유사하게 선보이며 유럽의 문화와 교육적 환경을 통해 한국의 모든 플루트를 사랑하는 대중들에게 강한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 매튜 뒤포어 내한 플루트 독주회 Mathieu Dufour Fflute Concert in Korea   © 문화예술의전당

▲ 매튜 뒤포어 내한 플루트 독주회 Mathieu Dufour Fflute Concert in Korea     ©문화예술의전당

매튜 뒤포어  내한 플루트 독주회 Mathieu Dufour  Fflute Concert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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