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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킹 메모리즈 콘서트 > - 더 웜스, 김마스타 트리오, 오마르와 동방전력, 갤럭시 익스프레스, 아카시아, 자전거 탄 풍경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3/11/22 [04:55]

< 버스킹 메모리즈 콘서트 > - 더 웜스, 김마스타 트리오, 오마르와 동방전력, 갤럭시 익스프레스, 아카시아, 자전거 탄 풍경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3/11/22 [04:55]

▲ 인천문화예술회관 30년의 추억을 시민들과 함께 떠올리고 간직하는 시간 < 버스킹 메모리즈 콘서트 >  © 문화예술의전당


리모델링으로 변신을 앞 둔 인천문화예술회관이 30년의 역사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간직하는 < 버스킹 메모리즈 콘서트 >를 개최한다.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앞서, 정들었던 공간을 보내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애틋한 기억을 담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하였다.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복합문화공간 및 야외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야외광장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버스킹 공연

 

2025년까지 긴 시간 휴지기가 예고된 인천문화예술회관은 관내 문화예술기관과 함께하는 기획협력사업 외에도 리모델링 공사에서 제외된 공간을 활용한 공연 및 축제를 펼쳐 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범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복합문화공간에서 펼치는 ‘밴드 라이브’와 야외광장을 무대로 사용하는 ‘광장 라이브’로 구성된다.

 

11월 29일부터 4일간, 복합문화공간에서는 진행되는 밴드 라이브는 “Around the Corner”라는 부제로 열린다. 8~90년대 명곡들을 유쾌한 컨트리 스타일로 연주하는 ‘더 웜스’와 오리지날 스코어로 대중음악계의 한 코너를 지켜온 ‘김마스타 트리오’, 모로코와 이집트 그리고 한국의 문화를 잇는 환상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오마르와 동방전력’, 로큰롤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차례대로 하루씩 무대를 맡는다. 닫혀있던 복합문화공간의 폴딩도어를 개방해 야외광장까지 관객석으로 확장하여 열린무대를 즐긴다. 길 모퉁이를 돌았을 때 만난 뜻밖의 행운처럼 예상을 뛰어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12월 2일에는 대공연장 계단 앞 야외광장에서 아카펠라그룹 아카시아와 포크그룹 자전거탄풍경이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Remeber the Memories’라는 주제로 지난 날을 돌이키며 새로운 추억의 페이지를 새긴다. 켜켜이 쌓이는 화음과 자연미가 풍기는 선율이 그리움을 배가 시킬 것이다.

 

 

문화예술회관 30년 추억을 기록하다

 

<버스킹 메모리즈 콘서트>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지난 30년간 변함없이 인천 문화예술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 해온 과정을 기록하고자 영상 제작과 기록용 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한다.

 

문화예술회관 곳곳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 그리고 참여 밴드의 라이브를 합친 뮤직비디오와 예술회관의 30년 역사를 상징하는 인물 인터뷰를 넣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 기록물을 제작하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 일정은 추후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광재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내년 30주년을 맞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이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앞두고 있다. 이를 널리 홍보하고 공사 기간에도 유휴 공간들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기쁨을 드리고자 이번 버스킹 콘서트를 준비했다. 모두의 마음 속에 간직될 예술회관의 오늘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유휴 공간 활성화 프로젝트 <버스킹 메모리즈 콘서트>는 전 공연 무료이나, ‘밴드 라이브’는 실내 입장객에 한하여 선착순 100명의 사전 좌석 예약를 진행한다. ‘광장 라이브’ 별도의 예매없이 관람 가능하다. 문의)인천문화예술회관 1588-2341

 

출연진 소개

 

밴드 라이브 <Around the Corner>

저 길모퉁이를 돌면 분명 좋은 일이 생길 거야!

 

더 웜스(컨트리) :  11월 29일(수) 19:30

- 머플리아토(보컬/기타), 김기미(기타), 최은규(콘트라베이스), 이종호(드럼)

 

▲ 더 웜스(컨트리)  © 문화예술의전당

 

 - 80~90년대 명곡들을 신나고 유쾌한 컨트리 스타일로 연주하는 팀. 기타를 치고 킥드럼을 밟으며

   노래하는 머플리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귀는 물론 눈까지 즐겁게 사로잡는 기타리스트 김기미로

   구성된 2인조 컨트리 밴드.

 

 - 2023년 펜타포트락페스티벌 [펜타슈퍼루키 TOP30]본선 진출

 

 - 2023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부평 지역뮤지션 음반영상 제작지원 뮤지션 선정

 

 

김마스타 트리오(블루스) : 11월 30일(목) 19:30

- 김마스타(보컬/기타), 김성철(베이스), 김태범(드럼)

 

▲ 김마스타 트리오(블루스)  © 문화예술의전당

 

 - 블루지한 기타 연주로 포크록을 기반의 오리지날 스코어를 들려주며 이십여 년간 다양한 매체와

 

   라이브를 통해 대중음악계의 한 코너를 지켜온 김마스타와 서울블루즈에서 함께 활동한

 

 

   베이시스트 김성철, 드러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는 김태범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

 

 

   그만의 언어와 스타일로 거침없이 음악을 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 2004년 선글라스 1집 앨범 [CHEAP SUNGLASS]로 데뷔

 

 

오마르와 동방전력(스피리츄얼 댄스) : 12월 1일(금) 19:30

- 오마르(보컬/기타), 와일(드럼), 강택현(퍼커션), 이준호(베이스), 정상권(기타) 

 

▲ 오마르와 동방전력(스피리츄얼 댄스)  © 문화예술의전당

 

 - 모로코, 이집트, 한국의 문화를 잇는 환상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밴드로 사헬 지역과 아프로비트의

   영향을 한국의 요소와 결합하여 경계를 넘어 다양한 전통을 음악적으로 조화롭게 포섭한다.

   사이키델릭한 분위기와 뿌리 음악의 그루브가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으로 그들만의 예술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 데뷔: 2018년 1집 앨범 [Walking Miles]

  

갤럭시 익스프레스(로큰롤) : 12월 2일(토) 17:00

 - 이주현(베이스, 보컬), 박종현(기타, 보컬), 전용현(드럼)

 

▲ 갤럭시 익스프레스(로큰롤)  © 문화예술의전당

 

 - 2006년에 결성되어 2008년 첫 정규 앨범 [Noise on fire]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라이브를 멈추지 않고

 

  거침없이 달리고 있는 록밴드 갤럭시익스프레스는 펑크록과 싸이키델릭록을 융합하여 순수하고

 

 

  원시적인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개러지록이 보여줬던 날 것의 퍼덕거림과 싸이키델릭록의 아찔한

 

 

  몽환 그리고 초기 뉴욕펑크의 불온한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다.

 

 - 데뷔: 2008년 정규 앨범 [Noise on fire]

 

 - 수상: 2011년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2009년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음반상

 

광장 라이브 < Remember the Memories>

       인천문화예술회관 30년 추억을 기억하라!

 

아카시아 : 12. 2.(토) 15:00

 

▲ 아카시아  © 문화예술의전당

 

- 혼성 4인조 아카펠라 그룹

 

- 2003년 창단. 국립극장 주최 제2회 한국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알려짐

 

- 2007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 기념 초청공연

 

- 2008년 EBS 스페이스 공감 출연

 

- 음반 발매와 문학명작 콘서트 등을 꾸준히 만들어온 아카펠라 명문 그룹  

 

자전거 탄 풍경 : 12. 2.(토) 15:30

 

▲ 자전거 탄 풍경  © 문화예술의전당

 

- 남성 3인조 포크 그룹

 

- 영화 ‘클래식’에 삽입된 “너에게난 나에게 넌”으로 2001년 첫 정규 앨범 발매

 

강인봉(자전거), 김형섭(탄), 송봉주(풍경) 3인조로 구성된 이들 그룹은

 

 

음악에서 정갈한 자연미가 물씬 풍긴다.

 

통기타를 중심으로 한 담백한 포크 음악으로 유명하다.

 

▲ 인천문화예술회관 30년의 추억을 시민들과 함께 떠올리고 간직하는 시간 < 버스킹 메모리즈 콘서트 >     ©문화예술의전당

▲ 인천문화예술회관 30년의 추억을 시민들과 함께 떠올리고 간직하는 시간 < 버스킹 메모리즈 콘서트 >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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