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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랑가- 수원華城국제연극제

문예당 | 기사입력 2007/07/31 [21:04]

챠랑가- 수원華城국제연극제

문예당 | 입력 : 2007/07/31 [21:04]


작품은 자전거라는 상징적 오브제를 출발점으로 삼으며 '챠랑가'의 여정을 시작한다.

상징적 오브제로서의 자전거-바람과 여행의 환기와 팡파르 그것은 섬광과 빛으로 함께

어울려 부각된다. 이러한 상징적 이미지에, 회전목마 속의 바다와 아이들의 꿈의 형상을

만드는 흙탕물이 더해진다...  2007수원화성국제연극제 공식폐막작

  
2007 수원華城국제연극제

The11th Suwon Hwaseong Fortress Theatre Festival

챠 랑 가 (Charanga)


극단 Circolando


공연개요                                 ☺Asia Premiere


   【공 연 명】챠랑가 (Charanga) - 2007수원화성국제연극제 공식폐막작

   【극    단】Circolando (포루투갈)

   【공연일시】2007년 8월 23일(목), 24일(금)/21:30

                                    25일(토)/20:30  

   【장    소】수원화성(華城) 장안공원광장 (SITE-4)

   【주    최】수원華城문화재단

   【주    관】수원華城국제연극제

   【티    켓】무 료

   【공연문의】031-238-6496,5740 / http://theatre.shcf.or.kr

  
   【C A S T】예술감독: André Braga and Cláudia Figueiredo

               연출: André Braga

               드라마 트루기: Cláudia Figueiredo

               음악: Alfredo Teixeira

               영상: Ana Carvalhosa and João Vladimiro

               출연: André Braga, Bruno Martelo, Hugo Almeida,

                    João Vladimiro, Patrick Murys, Pedro Amaro

“이미지와 단어들은 가라앉고 있는 꿈들로부터 상상의 꿈을 캐는 자들로 인해 자유로워

   질 시간이다.”
[L.G. in Journal do Centro]



“외로움과 향수를 찾아

자전거를 타고 떠나는 꿈의 여정”


POINT OF VIEW

<챠랑가(Charanga)>는 대규모 기획 작품인 "탄광의 순환"의 일부분이다.

삶의 굴레를 찾아 떠나는 극단 Circolado(‘원’이라는 뜻)는 <챠랑가>를 통해

잊혀져가는 땅(버려진 탄광)을 향해 떠난다.

광부들의 이야기와 꿈 안에서 영속되는 삶들.

"음울하고 기묘한 광기"를 비추는 광부들의 어두운 삶은 여전히 계속된다.

포기하지 않기 때문에 변형된 광기, 다른 세계의 꿈들을 통해 꺾이지 않는 광기,

아름다움과 기쁨, 감탄을 찾아 타락시키는 광기.


작품은 자전거라는 상징적 오브제를 출발점으로 삼으며 <챠랑가>의 여정을 시작한다.

상징적 오브제로서의 자전거-바람과 여행의 환기와 팡파르 그것은 섬광과 빛으로 함께

어울려 부각된다.

이러한 상징적 이미지에, 회전목마 속의 바다와 아이들의 꿈의 형상을 만드는 흙탕물이

더해진다...



“태양의 꿈, 바람의 이상”

ABOUT CHARANGA...

땅 속에서 사는 광부들의 말로 만들어지는 노래들.

때로는 땅 속의 비밀과 기적을 한탄하고 광부라는 직업의 요란함을 노래하는 합창형식의

노래들.

때로는 빛, 섬광, 바람의 희열을 고취시키고 경쾌한 회전목마에서의 몽상을 나타내는

성가 형식의 노래들.

여기저기 거닐다 원을 그리는 노래들, 소규모의 공연이 되는 노래들.


이 공간을 둘러싼 관객은 탄광에서 나오는 무리가 도착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들의 꿈은 음악으로 전달된다. 그 꿈의 음악은 관악기의 멜로디와 자전거의 순환을

통해서 전달된다.

거대한 원형의 구조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흙탕물은 하나의 회전목마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은 모은다.

회전목마는 자전거 페달을 밝는 것으로 돌게 된다.

관객은 <챠랑가>통해 순환의 움직임이 만드는 향수에 빠져들 것이며, 아이들의 꿈과 같은

형상에 사로잡힐 것이다.

그리고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시적인 이 작품을 통해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미지와 단어들은 가라앉고 있는 꿈들로부터 상상의 꿈을 캐는 자들로 인해

자유로워 질 시간이다.” [L.G. in Journal do Centro]


"두더지 인간들은 지구의 중심부로 곧 날아갈 참이다.

그들은 자유를 향해 움직일 것이고 빛과 바람의 놀라움에 기여하는 노래들에게 메아리가

되어줄 것이다. 왜냐하면 광부의 삶은 추방되고 쓰라린 것이지만, 동시에 꿈과 백일몽에

대한 불타는 의지이기 때문이다." [PatrícIa Coelho Moreira in Público]



작품의도

우리는 "Charanga"가 작은 관현악단의 음악으로 전달되길 바란다.

그곳에서 여행, 바람, 자유는 자전거의 형태로 나타나길 바란다.

우리는 회전목마의 원으로 탈주와 도피의 시간을 그리고 싶었다.


우리는 광부들의 슬픔, 고독, 향수를 찾는다. 그리고 날개가 있는 회전목마를 타고

탈출하는 꿈은 그들에게 머릿속에 불을 지피기를 원했다.

광부들은 둥근 공간까지 터널 길들을 여기저기 돌아다닌다.

그곳에서 광부들은 회전목마를 작동시키고 떠나길 원한다.

휘감기는 바람을 벗어나 빛 속을 날고 싶어 한다.

- 제작노트중에서


차량가(Charanga) 공연의 비디오 "Charanga의 여행"은 인물과 상징적 오브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어두운 피난처에서 꿈의 세계로 그들을 인도하는 여정을 나타낸다.

낡은 상영기의 빛줄기는 건물 벽이나 무대인 동그란 땅을 따라 설치된 영사막에 낡은

그림을 그린다.


땅 구멍 속의 삶, 그 피난처로부터의 이탈, 광대한 공간의 구석진 곳에 새로운 거처를

만드는 형상들이 잇달아 보여 진다.

관객은 끝이 보이지 않는 광야를 지나 여행을 떠난다.

긴 길은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그들에게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영감에서 나온 광부들은 회전목마의 원안에서 꿈을 찾는다.

이 과정에서 광부들은 영사막(천)에서 떨어져 나와 관객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ABOUT Circolando...

극단 Circolando(원)는 1999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다.

신체극, 무용, 서커스 등의 몇몇 예술분야들을 두루두루 섭렵하는 워크숍등을 통하여

작품창작에 몰두하였다.

최근 Circolando는 기존의 포맷과는 다른 창작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퍼포먼스, 설치예술, 비디오를 사용하여 표현하는 실험 작업을 통해서 새로운 분야를

열어가고 있다. 그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이 정의 할 수 있다.


각 전문분야 협력을 통한 예술적인 언어 창조

Circolando는 여러 분야(신체극, 무용, 이미지 극, 사물 극, 서커스, 음악, 비디오,

조형미술)의 교차점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예술적 언어라고 단언하고 싶다.

모든 프로젝트는 시각적, 감각적, 시적인 언어로 발전시킨다.

그들 모두는 모든 서술적 논리에서부터 벗어나, 조각으로부터 만들어지는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냄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극작에 접근한다.

말하는 것 보다, 이미지로 보여주는 이러한 이야기들은 관객들에게 자유로운 상상의

나래를 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궁극적인 목표는 어떤 감각을 전달하는데 있지 않고 이미지, 음악, 향기, 감정 등을

통해 관객의 모든 감각들을 깨우는데 있다.



멈추지 않는 연속적인 창의적 활동

모든 프로젝트는 실험 작업과 리서치, 그리고 집합적인 제안들과 과정에서 나오는

창작활동이다. 그리고 그들의 자신의 내면에서부터 영감을 끌어낸다.

모든 작품에서, 이미 행하여 졌던 기존작품일지라도 단순히 재연 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작품의 새로운 재편성을 만들어 나간다.

그들에게 있어 초연의 의미는 작품의 완성이라는 만족감 보다는 질문과 비평 받기를

원하고 작업의 한 과정으로 공유하길 원한다.

더 나아가 그 과정은 새로운 한 호흡을 발전할 것이며, 모든 것은 새로운 시작이며

또 다른 가능성이다. 이 모든 것은 질문과 비평, 그리고 공연과 공연이라는

사이클에서부터 오는 신념으로 이끌어 진다.


Director's Biography - André Braga

André Braga는 1973년에 Porto에서 태어났다.

Physocal Education & Sports를 졸업함과 동시에 그는 Physical Theatre, 춤,

새로운 써커스를 공부하였다.

그는 극단 Corcolando의 Caixa Insólita, Rovecas, Goroflé, Charanga, Cavaterra,

Quarto Interior등 여러 작품의 연출을 맡았다.

이러한 작업과 동시에, 그는 physical thaetre, 춤, 새로운 서커스로 여러 형태에 걸친

접근을 만드는 아틀리에의 형성을 주도하였다.

Circolando는 dance theatre와 image thaetre를 제안하는 다양한 복합장르적

프로젝트 극단이다.


수상경력:

"Caixa Insólita" (2001), Best National Production in Festival Imaginarius

Sete Sóis Sete Luas,

"Giroflé" (2003) Prize Teatro na Década.


그는 극단 Circolando외 유럽의 여러 유명 작가들의 작업에 참여하였다.

Teresa Vaz (1997), Lidia Martinez (1997), Phillippe Genty (1997),

Joana Providência (1998), Madalena Victorino (1998), Josef Nadj (1998),

Sabine Seume (1999), Bruno Dizien (2001/2002),

Iñaki Azpillaga (2001/2004/2005),
Armelle Devigon (2002), Karine Ponties (2005), Ismael Ivo (2005)

and Kurt Koegel (2005); Nikolaus Maria-Holz (1997)등의 작품에 참여하였다.


연출가 주요행보

2000/2006: Project in Circolando.

2005/2006: Repertory unit in Balleteatro, Professional School of Dance.

2003: Project unit in School of Superior Education for Music and Performing Arts,

          "Celas".

1998/2003: Circus unit in Contemporary Performance Academy.

2001: Joana Providência

공동연출,

2001 National European Capital, Rivoli Porto Municipal Theatre,

taking part in work sessions from Phillipe Decouflé's Company.

2000: workshop on Circus/Music/Puppets in Vila do Conde

1999: the Pedagogic and Artistic Direction of the project "Trains: Circus and

Artistic Pedagogy" in Foundation to the Development of the Campanhã Valley.

1996/2002: workshops on the crossover of artistic languages in Portugal and in

Jersey (United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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