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華城국제연극제- 나비부인
문예당 | 입력 : 2007/07/31 [19:51]
사랑과 배신, 오페라와 무용 그 경계를 넘어 ...2006년 아비뇽축제에서 호평을 받은 José Besprosvany의 <나비부인>이 2007수원華城국제연극제에서 아시아 초연을 갖는다. 나비부인과 해군장교 핑커톤의 모험적인 사랑은 푸치니의 오페라 선율을 떠나 현대사회와 무용에 대한 깊은 사고 속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2007 수원華城국제연극제The11th Suwon Hwaseong Fortress Theatre Festival 나 비 부 인 A propos de Butterfly 극단 José Besprosvany 공연개요 ☺Asia Premiere 【공 연 명】나비부인 (A propos de Butterfly) 【극 단】José Besprosvany (벨기에) 【공연일시】2007년 8월 21일(화)~23일(목) / 20:00 【장 소】경기도문화전당 소공연장 【주 최】수원華城문화재단 【주 관】수원華城국제연극제 【공동기획】경기도문화의전당 【공연문의】031-238-6496 / http://theatre.shcf.or.kr 【티 켓】1F 15.000원, 2F 10.000원 【예 매】 사무국 031-238-5740 【C A S T】컨셉 및 안무 José Besprosvany 드라마 Jean-Louis Sbille 출 연 Daniela Lucá Julio Arozarena or Jipé Thierry Bastin, José Besprosvany 비주얼 컨셉 Vincent Knecht 이미지 Lander Loeckx 조명 Marco Forcella “2006 AVIGNON FESTIVAL ★★★★” Vaucluse - Article Hebdo 사랑과 배신, 오페라와 무용
그 경계를 넘어 ...이 사랑 이야기는 어느 젊은 게이샤와 미국의 한 해군 장교 사이의 이야기이다. 남자는 그녀에게 전통적 가치를 버리도록 하고 아이를 갖게 한다. 하지만 그는 그녀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할 미국으로 떠난다. 시간이 지나 그는 나비부인과 아이를 데리러 다시 나타난다. 실의에 차고 모욕감을 느낀 나비부인은 사무라이처럼 자살한다. 한구석에 검은 옷을 입고 꿈꾸는 듯한 표정을 짓고 무대 위에 있다. 화면에는 그의 명상과 질문들이 군데군데 잘린 이야기로 시작한다. 미국인들은 누구인가? 국경 밖에서의 그들의 모습은 어떻게 다른가? 우리는 오늘날 미국인들의 행동을 이 해군 장교의 행동과 비교할 수 있는가? 사랑과 배신, 그리고 그 경계를 뛰어넘는 댄스씨어터 나비부인를 통하여 우리는 새로운 의문을 통하여 소통의 형식을 접하게 될 것이다.
현대 무용으로 재해석되는 오페라 ‘나비부인’
“2006 AVIGNON FESTIVAL ★★★★”
Vaucluse - Article Hebdo
2006년 아비뇽축제에서 호평을 받은 José Besprosvany의 <나비부인>이 2007수원華城국제
연극제에서 아시아 초연을 갖는다.
나비부인과 해군장교 핑커톤의 모험적인 사랑은 푸치니의 오페라 선율을 떠나 현대사회와
무용에 대한 깊은 사고 속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작품은 오브제와 비주얼의 사용에 있어서 대담한 혼합 방법을 통해 서로 긴밀히 연결된다.
그것은 감미로운 Maria Callas의 목소리에 의해 불러진 유명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이 현대무용, 힙합, 인간 꼭두각시(일본 분라쿠에서 유래한) 등이 혼합된
세련된 춤을 통해 표현되며, 망가(일본 만화)와 대조적인 미학적 이미지들이 투영된다.
무대 위에 세 개의 공간이 그려지며 화면에는 미국의 권력에 대한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들이
투영된다.
그곳에는 지난 25년간의 현대 무용의 역사에 대한 이미지들을 보여준다.
이 이미지들은 안무가의 직업에 대한 아이러니한 이미지들과 서로 교차된다.
Besprosvany는 무대 위에 검은 옷을 입고 말없이 등장한다.
그는 의자 주변에서 최소한의 몸짓을 취하는 데 그 몸짓들은 의구심과 무능력을 표현한다.
무성(voix-off)은 나비부인 이야기에 대해 새로운 무대를 창조하려는 안무가의 의지를
말해 준다.
또한 그것은 무용과 정치 사이의 관계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마침내 안무가는 그가 생각을 너무 많이 한다는 것과 무용은 지나친 지적 사고 아래에서는
숨막혀한다는 것을 이해한 듯 보인다.
세 명의 연기자는 안무가 옆에서 춤을 춘다. 나비부인이 등에 달라붙은 검은 옷을 입은
무용가에 의해 조종당하는 꼭두각시-무용가로 표현되는 동안, 한 무용가는 힙합과 현대
무용의 움직임을 통해 해군장교 핑커톤을 표현한다.
<나비부인>은 José Besprosvany의 수많은 작품 중 그 일부이며, 그만의 무한한 미학은
45분만에 표현된다.
마침내! Besprosvany 작품이 한국에 도착했다.
<나비부인>은 우리 각자의 인생에 대한 내면의 이야기와 소통하는 그의 능력을
발견할 수 있는 하나의 초상화이다.
Press Review
“2006 AVIGNON Festival ★★★★” Vaucluse - Article Hebdo
그는 한구석에 검은 옷을 입고 꿈꾸는 듯한 표정을 짓고 무대 위에 있다.
화면에는 그의 명상과 질문들이 군데군데 잘린 이야기로 시작한다.
미국인들은 누구인가? 국경 밖에서의 그들의 모습은 어떻게 다른가?
우리는 오늘날 미국인들의 행동을 이 해군 장교의 행동과 비교할 수 있는가?
이 사랑 이야기는 어느 젊은 게이샤와 미국의 한 해군 장교 사이의 이야기이다.
그는 그녀가 전통적 가치를 버리도록 하고 아이를 갖게 하고 그가 다른 여자와 결혼할
미국으로 다시 떠난다. 자신의 부인과 아이를 데리러 다시 온다.
실의에 차고 모욕감을 느낀 나비부인은 사무라이처럼 자살한다.
Maria Callas가 부른 푸치니의 음악을 배경으로 무용이 펼쳐진다.
특별히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주는 것은 Daniela Luca와 Thierry Bastin이 춤을 추는
부분이다.
게이샤는 말 없는 꼭두각시 인형이다. 막대에 달린 꼭두각시로 공연하는 일본의 분라쿠
인형극처럼 조종자에 의해 직접 움직인다.
여기에서 무용수는 조종자의 손에 몸을 맡긴다. 그는 막대로 그녀를 지탱하고 둘은
관능적으로 움직인다. 그녀 곁에 있는 해군 장교는 조금 우스꽝스럽게 보이고,
고지식하고 아첨할 줄 모르는 미국의 한 단면을 나타낸다.
이미지 상연에서… 바비인형을 갖고 노는 아이들의 아버지. 무미건조한 하지만 파괴적인
미국의 삶. 나비부인은 귀족 출신이며 아름답고 도도하며 매우 우아한 여인이다.
우리는 꿈 꾼다… 사람들은 이 멍청하고 거만한 양키를 증오한다.
무대 한 구석에는 안무가가 의심스런 표정으로 깊은 생각에 빠져있다.
드러난 이미지와 무용 사이의 상호작용은 유머가 있는 사고를 이끌어낸다
: 퇴폐한 미국에 대한 인식을 갖게 한다. Jean-Michel Gautier - La Marseillaise
2006년 7월 25일, 기사
“예술가들만이 좋아할 수도 있겠지만, 40분 동안 많은 웃음이 있다.
관객들에게 많은 질문을 요구하며 모든 공연 하는 동안 우리는 3명의 배우의 풍부한
춤에 감탄한다.
친밀하고, 다양한 결합이 웃음으로 드라마로 그리고 많은 반영들로 채우고 있다.
José Besprovany 나비부인과 같은 모든 연극의 요소를 갖춘 프로그램은 찾기 힘들다.”
“아주 개성이 넘치는 공연. <나비부인>는 마치 정체를 알 수 없을 만큼 생소한
오브제로서 많은 이들 앞에 드러난다. 형태상 거의 영화 기법에 가깝고 다른 무대 형태와
대조되지만 대담한 혼합 방법은 서로 긴밀히 연결된다.”
“관객들은 40분 동안 많이 웃는다. 하지만 또한 관객들은 무대 위에 세 명의 연기자들이
펼치는 다양한 기교의 춤을 감상하면서 예술가들을 따라 스스로 많은 질문을 던진다.
내면과 우주의 결합, 웃음과 꿈 그리고 심사숙고: 이러한 것들을 하루 저녁시간
프로그램에서 만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José besprosvany는 이 모든 것들을 하나의 무대에 모으는 데 성공했다.”
Le soir - Jean-Marie Wynants
“무대 위에서 로맨틱한 공연을 심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경험의 한 부분이다.
이것은 나의 최고의 공연일 것이다. 그는 에필로그에서 예고한다.
누구든지 알 수 있을 것이며 환상적인 춤에 대해 보지안보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Dosogne - De Huisart
“<나비부인>은 Besprosvany의 무대 실험들을 재구성한 짧은 공연이다.
나비부인과 해군장교 핑커톤의 모험적인 사랑은 푸치니의 오페라 선율을 떠나
현대사회와 무용에 대한 깊은 사고 속으로 들어간다.”
Marseille - Mattia Scarpulla
José Besprosvany
José Besprosvany는 멕시코 태생이며 벨기에 무용가이자 무대 연출가이다.
1980년 초반부터 특히 Mossoux-Bonté, Pierre Droulers, Michèle Noiret, Michèle Anne
de Mey들과 함께 벨기에와 프랑스어권에서 현대무용의 개혁가라 부르는 안무가 중
한명이다.
브뤼셀에 위치한 Maurice Béjart의 Maudra학교에서 무용 교육을 받았다.
그곳에서 Fernand Schirren과 만나 몸동작을 취할 때와 대사를 할 때에 기본이 되는
호흡과 심장 박동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또한 몸 안 밖에서, 몸짓과 대사가
즉흥적으로 이루어내는 각각의 리듬의 중요성을 공부하였다.
José는 순수무용의 안무와 극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1990년대 초반, 대중 공연의
상업성에 너무 맞추어져 있는 자신의 공연에 회의를 느끼고 기존의 자신의 무대연출방식을
버리게 된다.
최근 몇 년간 그는 전 세계 무대의 전통에 대해 연구하고 자신만의 무대를 새롭게
창조하였다. 그는 작품을 창조하는데 특히 무용 기보법과 음악, 극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Company - José Besprovany
안무가인 José Besprovany에 의해 1986년 설립되었고, 연극기법의 탐색과 그를 통한
안무 창조를 추구하고 있다. 그의 창작 목표는 움직임과 음악 그리고 텍스트 사이에
새로운 관계를 새롭게 창조하는데 있다.
그의 두드러지는 성과 중에서 Momentum(1984), Evento (1986), Temp êraments(1988)
그리고 Von Heute AUF Morgen (1989)은 Festival de Montpellier Danse에 초청되었다.
같은 기간, Appolon la Nuit (1990) 그리고 Retours (1990) 도 공연되었다.
1993년 Cuarteto 발표 했으며 그 이후, Hombre Alado(1995)와 Lara (1996)의 작품을
발표 하였는데 만남 그리고 두 개의 서로 다른 공동체간의 이야기를 보여줌에 있어서
그들의 기쁨과 행복의 시간, 지속적인 전쟁에서의 경쟁을 서사적으로 표현하였다.
익명의 15세기 스페인 서사시 자료로부터 작업에 영감을 받았다.
1999년 1월, 그는 브뤼셀에 위치한 Palais des Beux Arts에서 Dos y dos 공연하였는데,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William Forsythe’s 의 Herman Schmerman, Maguy Marin’s 의
작품인 Eden등과 어깨를 나란히 공연을 올렸다.
1999년 9월 말 그는 Kurdish legend Mame Alan을 기본으로 한
뮤지컬 코미디 Belle ê mouiri을 안무가로 참여 하였고 그 외 다수의 다른 프로젝트에
참가하였다.
수상 경력: 독일 Danscreen (1993), 이탈리아 il coreografo electronico (1993),
브뤼셀 The Bert Leysen award (1995)등 많은 국제무대에서 수상을 하였다.
공연장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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