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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무용단 ' Dancer’s Playlist' - 믿고 즐기는 인천시립무용단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2/12/01 [06:53]

인천시립무용단 ' Dancer’s Playlist' - 믿고 즐기는 인천시립무용단

이혜경 기자 | 입력 : 2022/12/01 [06:53]

▲ 인천시립무용단 ' Dancer’s Playlist'   © 문화예술의전당


댄서들의 플레이리스트에는  어떤 음악이 있을까?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이 연말을 맞아 특별한 공연 < Dancer’s Playlist >를 준비해 12월 7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복합문화공간에서 선보인다.

 

< Dancer’s Playlist >는 무용수들의 플레이리스트에 담긴 음악에 자신의 이야기를 녹여 만든 창작 작품을 아기자기하게 구성한 작은 공연이다. 무용수들 개개인의 창작 작품을 각각의 트랙으로 삼아 음악 앨범을 구성한 듯한 이번 공연에서 인천시립무용단은 아름답고 쓸쓸한 무대, 즐겁고 유쾌한 작품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인천시립무용단을 대표하는 무용수들의 솔로무대, 신입단원의 기량을 만나볼 수 있는 창작 작품과 더불어 지난 4월 댄스필름으로 제작되어 호평받았던 < 꼰대 the classic >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시연된다. 영상이 아닌 실제 관객을 만나는 첫 무대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작고 특별한 공간에서 오붓하게 나누는 따뜻한 한담 

<Dancer’s Playlist>는 무대와 객석이 분리된 전형적 공간에서 탈피해 무용수들의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가까운 공간에서 관객과 긴밀한 소통을 시도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복합문화공간에서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과 한층 가까워진 거리에서 매력적인 무용수들과 따뜻한 한담을 나누는 새로운 관극 형태를 제시한다. 

 

시립무용단의 주역무용수와 미래 주역들의 뜨거운 춤사위 

편안한 구성의 공연이지만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단원들의 면면은 결코 가볍지 않다. 인천시립무용단의 대표적 공연에서 주역을 맡아온 주역무용수들과 2022년 선발된 신입단원들의 뜨거운 춤사위가 크지 않은 공간에 가득 채운다.

 

<CD 1> 파트에서는 손동근, 김세희, 정예영 등 신입단원들의 춤과 함께 <만찬-진, 오귀>에서 왕무당 역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인상 깊은 춤을 선보였던 배아란, 유나외 단원의 춤이 이어진다. 각각 신인무용콩쿠르, 동아무용콩쿠르, 서울국제무용콩쿠르 등 권위 있는 무용콩쿠르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한 실력파들이기도 하다. 

 

<CD 2> 파트에서는 인천시립무용단의 <Water Castle – 토끼탈출기>, <만찬-진,오귀>, <비가> 등에서 주역을 맡아 인천시립무용단의 대표적 얼굴로 활약해온 유나외, 박재원, 김철진 등의 무르익은 춤과 함께 <꼰대 the Classic>에서 인상깊은 춤을 선보였던 정민서, 유승현의 듀엣무대도 감상 할 수 있다.

 

연말을 맞아 인천시립무용단에서 준비한 작지만 따뜻한 무대 <Dancer’s Playlist>는 5세 이상 관람가이며,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관람을 신청을 하면 무료로 볼 수 있다. 문의) 인천시립무용단 032-420-2788

 

프로그램

 

CD 1 – 순환 

  1. 김세희 <Wave> 바다에 치는 물결, 파도. 

  2. 손동근 <달무리 – 정선아리랑> 비 내리는 그날, 달의 빛무리. 

  3. 정예영 <잊혀지다> Don’t forget me

  4. 배아란 <회고> 지나간 일을 돌이켜 바라보다      

  5. 유나외 <종이학> 곱게 접어 나빌레라  

 

 CD 2  - Hymne A L'amour (사랑의 찬가) 

  1. 정민서 <꼰대 the Classic> 中 Follow me

  2. 박재원 <Black> Smile- 

  3. 김철진 <낭만에 대하여> 

     도라지 위스키 한 잔, 그 낭만에 대하여 

  4. 정민서, 유승현  <꼰대 the Classic> 中 남녀 듀엣 부분  

 

 

시립무용단의 주역무용수와 미래 주역들의 뜨거운 춤사위 사진

▲ 무용수_김철진_솔로무대  © 문화예술의전당

 

▲ 박재원  © 문화예술의전당

 

▲ 손동근  © 문화예술의전당

 

▲ 유나외  © 문화예술의전당

 

▲ 정예영  © 문화예술의전당

 

 인천시립무용단은 

춤을 통해 예술의 본질을 구현하고 그 희열을 관객과 나누며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미감을 창조하여 

 우리 춤의 미래를 이끌어나갑니다. 

 

한국전통무용의 전승 및 재창조와 이 시대의 춤 창작 활성화를 목표로 1981년 창단된 인천시립무용단은 연 2회의 정기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기획공연과 해외공연 등으로 문화예술 창달에 앞장서고 있다.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최고의 기량을 갖춘 단원들로 한국을 대표하는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인천시립무용단은 2017년 부임한 제9대 윤성주 예술감독과 함께 ‘글로벌인천’이라는 브랜드창출을 위해 고유한 한국춤의 바탕 위에 세계성과 시대성을 가미한 창작 작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동시에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깊이 있는 예술세계를 전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무용단’으로서 관객 친화적 레퍼토리 개발과 댄스페스티벌 <춤추는 도시 - 인천>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로 지역문화예술을 이끌고 있으며 나아가 춤 예술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인천시립무용단 기획공연

Dancer’s Playlist

▲ 인천시립무용단 ' Dancer’s Playlist'   © 문화예술의전당




 □ 일    시 : 2022년 12월 7일(수) 오후 5시

 □ 장    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복합문화공간

 □ 관 람 료 : 전석 무료

 □ 관람연령 : 5세 이상

 □ 공연문의 : 인천시립무용단 032-420-2788

 □ 주최/주관 : 인천문화예술회관/인천시립무용단

 □ 예    매 : 인천문화예술회관 (http://art.incheon.go.kr) 032-42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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