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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클래식 시리즈Ⅵ 리처드 용재 오닐 송년콘서트 < 선물 ,>첼로 문태국 / 바이올린 양인모 / 반도네온 줄리앙 라브로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2/12/05 [12:08]

2022 클래식 시리즈Ⅵ 리처드 용재 오닐 송년콘서트 < 선물 ,>첼로 문태국 / 바이올린 양인모 / 반도네온 줄리앙 라브로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2/12/05 [12:08]

▲ 2022 클래식 시리즈Ⅵ 리처드 용재 오닐 송년콘서트 < 선물 ,>첼로 문태국 / 바이올린 양인모 / 반도네온 줄리앙 라브로  © 문화예술의전당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비올리스트이자 2021 그래미상 수상자인 리처드 용재 오닐이 그를 사랑해준 한국 관객들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공연 < 송년콘서트-선물 >로 인천 관객들을 찾아온다. 

 

국내외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또는 연주단체를 초청하여 선보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클래식 시리즈’의 2022년 마지막 무대이다. 

 

이번 연주는 ‘탱고 피버’라는 부제 아래 그의 오랜 음악 동료들과 조우한다. 든든한 후배들인 첼리스트 문태국과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 그리고 세계 최고의 반도네온 연주자인 줄리앙 라브로와 함께 피아졸라, 바흐, 비발디의 매력적인 음악들을 반도네온 사운드와의 새로운 편곡으로 들려준다.

 

다양한 매력의 선율을 선사하기 위해 솔리스트 각각의 무대와 스트링 콰르텟, 반도네온과의 5중주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탱고의 뜨거운 에너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주자들 각자의 면모는 이번 공연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2021년 최고의 클래식 독주악기 부문에서 그래미상을 수상하며,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과 그래미상을 모두 받은 드문 연주자 중 한 사람이 되었다.

 

제4회 프레미오 피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가 9년 만에 배출한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는 지적이고 매끄러운 독보적인 음색으로 많은 관객들을 몰고 다니는 아티스트 중에 한명이다. 

 

또한 문태국은 2014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 아시아 최초 우승 등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이며, 차세대 젊은 거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반도네온 연주자인 줄리앙 라브로는 화려한 테크닉, 서정적인 멜로디, 정교한 편곡 등으로 세계적으로 손꼽힌다. 

 

음악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 소명이라는 용재 오닐의 마음이 담긴 이번 연주회는 12월 23일(금)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티켓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인천문화예술회관(http://art.incheon.go.kr), 엔티켓(http://www.enticket.com) 및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약 가능하다.  문의)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737

 

프로그램

 

막스 리히터       새로운 사계 "겨울" 中 1악장(비발디 '사계' Recomposed)

 

바흐             마태 수난곡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피아졸라         아디오스 노니노, 가단조의 선율, 상어

 

줄리앙 라브로    반도네온과 현악을 위한 협주곡  “El Fueye del Tiburón”中 2, 3악장

 

피아졸라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겨울

 

피아졸라         거대한 탱고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new arrangement)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출연진 프로필

 

비올리스트 / 리처드 용재 오닐

▲ 비올리스트 / 리처드 용재 오닐  ,비올라_용재오닐(c)Sangwook Lee   ©문화예술의전당

리처드 용재 오닐은 2021년 최고의 클래식 독주악기 부문에서 그래미상을 수상하며,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과 그래미상을 모두 받은 드문 연주자 중 한 사람이다.

 

솔리스트로서 런던 필(블라디미르 유롭스키 지휘), LA 필(미구엘 하스 베도야 지휘), 서울시향(프랑수아 자비에르 로스 지휘), KBS교향악단, 기돈 크레머 & 크레메라타 발티카, 모스크바 체임버 오케스트라, 알테 무지크 쾰른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뿐만 아니라 뉴욕 카네기 홀, 에버리 피셔 홀, 케네디 센터와 런던 위그모어 홀, 파리 살 코르토, 도쿄 오페라시티,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매년 독주회를 이어오고 있다.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와 카메라타 퍼시피카의 상주 비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종 솔로이스츠에서는 6년간 비올라 수석과 독주자로 활동하였다. 또한, 에마누엘 액스, 레온 피셔, 개릭 올슨, 메너헴 프레슬러, 스티븐 이설리스, 에머슨 현악 사중주단, 줄리아드 현악 사중주단, 앙상블 빈-베를린, 에네스 콰르텟 등 세계 최고의 음악가들과 연주해 왔고 2020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타카치 콰르텟의 새로운 비올리스트로 합류하였다. 

 

 

용재 오닐은 유니버설/도이치 그라모폰 아티스트로서 2017년까지 9장의 솔로 앨범을 발매, 총 200,000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다. <눈물>(유니버설 뮤직 코리아) 와 <겨울여행>(DG) 는 더블 플래티넘을, <미스테리오소>(ARCHIV), <노래>(DG)는 플래티넘을 받았다. 특히 2집 <눈물>은 2006년 클래식과 인터내셔널 팝 두 분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에서 그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함께한 MBC <안녕?! 오케스트라>와 같은 TV 다큐멘터리로 많이 알려졌고 주요 미디어가 그의 이야기와 음악 활동을 다루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음악 감독으로 있었던 앙상블 디토와 디토 페스티벌은 한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래식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높은 대중적 지지를 받고 있는 그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에세이<공감>과 <나와 당신의 베토벤>을 발간했으며, 열정적인 마라토너로서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대회에 참가, 완주하는 등 한국에서 그 어떤 연주자보다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1727년 마테오 고프릴레르가 제작한 베니스 산 ‘ex-Trampler’와 가스파로 다 살로 ‘ex-Iglitzin, the Countess of Flanders’을 사용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 양인모

▲ 바이올린_양인모(c)Sangwook Lee  © 문화예술의전당

지적이고 매끄러운 독보적 음색

 

“흠잡을 데 없는 기교와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 "내면의 진솔함을 연주로 표출해내는 매력적인 능력" -보스턴 글로브

 

양인모는 2015년 이탈리아 제노아에서 열린 제54회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가 9년 만에 배출한 한국인 최초 우승자이다.

 

2014년 카네기홀을 시작으로 보스턴 심포니홀, 라디오 프랑스 오디토리움, 말보로 뮤직 페스티벌 등 유수의 무대에 데뷔한 그는 파비오 루이지/덴마크 국립 교향악단, 네메 예르비/프랑스 국립 교향악단, 오스모 벤스케/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했다.

 

2019년 도이치 그라모폰 데뷔 앨범으로 파가니니 ‘24개의 카프리스’ 전곡(금호아트홀 공연 실황)을 선보인 양인모는 2021년 두 번째 앨범 [현의 유전학]을 발표했다. 중세부터 20세기까지 방대한 레퍼토리를 아우르는 이 앨범에서는 젊은 음악가의 실험정신과 지적인 통찰력이 돋보인다.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미리암 프리드를 사사하며 학사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양인모는 현재 베를린에 거주하며 안티에 바이타스의 제자로 한스 아이슬러 음대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양인모는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c.1718년 "보스토니안"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지원받아 연주하고 있다.

 

첼리스트 / 문태국 

▲ 첼로_문태국(c)Sangwook Lee(7)  © 문화예술의전당

첼로 역사의 새로운 계보를 쓰다

 

4살부터 첼로를 시작하면서 다른 아이도 모두 집에서 첼로를 연주하는 줄 알았다는 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천상 음악가이다. 차분하고 조용한 말투와 겸손함 뒤에 단 한번도 슬럼프에 빠진 적이 없다는 강철 멘탈이 숨어있는 연주자.

 

 

문태국은 2006년 성정전국음악콩쿠르 최연소 대상, 2007 독일 올덴부르크 청소년 국제콩쿠르 대상, 2011 앙드레 나바라 콩쿠르 우승, 2014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 아시아 최초 우승 등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 20대 초반으로 믿어지지 않는 대담함, 깊이 있는 표현은 문태국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요요 마를 가장 존경한다는 젊은 음악가로서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꿈을 꾸고 있다.

 

2017년에는 금호문화재단 상주 아티스트로서 1년간 문태국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한국, 독일, 프랑스, 미국 독주회 외에, (재)성정문화재단, 황진장학회, 대신금융그룹 송촌문화재단 후원을 받는 그는 줄리아드 예비학교 전액 장학생에 이어 보스턴 뉴 잉글랜드 음악원에서도 전액 장학생으로 세계적 첼리스트인 로렌스 레서를 사사했고 현재 미국 남가주 대학교에서 랄프 커쉬바움 아래 수학하고 있다. 2019년 워너 뮤직에서 인터내셔널 데뷔 앨범 <첼로의 노래>를 발매했으며, 제 16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4위를 수상하여 국제적인 연주자로서 더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반도네온 / 줄리앙 라브로

▲ 반도네온 줄리앙 라브로  © 문화예술의전당

 

줄리앙 라브로는 현재 클래식과 재즈 장르의 가장 중요한 아코디언, 반도네온 연주자로 화려한 테크닉, 서정적인 멜로디, 정교한 편곡 등으로 시카고 트리뷴의 하워드 레이흐에 의해 “아코디언계의 떠오르는 스타”로 인정받았다. 그는 연주자, 작곡가, 편곡자로써의 예술성과 기교, 창의력은 전 세계의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하여 국제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라브로는 프랑스에서 태어나 일찍부터 민요 및 샹송의 멜로디와 아름다운 가사들의 영향을 받았고, 9살에 아코디언을 시작한 이후 재즈음악에 관하여 천재성을 발견, 음악 안에서의 자유로움과 독창성, 창의성을 무한하게 펼쳐왔다.

 

마르세유 음악원을 졸업 후, 라브로는 Coupe Mondiale(1996)와 Castelfidardo Competitions(1997)에서 1등을 하며 국제적인 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새로운 꿈을 찾아 도미하여 Marcel Azzola, Jo Privat, Medard Ferrero 등 국제대회에서 1위를 휩쓸었으며, 오벌린 음악원과 클리블랜드 음악 연구소와 같은 유명 기관에서의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그의 음악에 대한 이해와 열정을 향상시켰다.

 

뮤지션, 그리고 아티스트로써 라브로는 클래식과 재즈, 작곡의 확실한 구성을 갖고 다양한 학문에 관하여 끊임없이 연구 중이다.

 

 

2022 클래식 시리즈Ⅵ

리처드 용재 오닐 송년콘서트 <선물>

 

리처드 용재 오닐의 따뜻한 선물

첼로 문태국 / 바이올린 양인모 / 반도네온 줄리앙 라브로

  © 문화예술의전당

 

 □ 일    시 : 2022년 12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 장    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관 람 료 :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 관람연령 : 8세 이상

 □ 주최/주관 : 인천광역시 / 인천문화예술회관

 □ 문의 및 예매 : 인천문화예술회관 (http://art.incheon.go.kr) 032-42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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