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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공연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앞으로 공연은 어떻게 될까?

권종민 기자 | 기사입력 2020/12/02 [09:23]

예술의전당 공연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앞으로 공연은 어떻게 될까?

권종민 기자 | 입력 : 2020/12/02 [09:23]

일본에서의 일이었다. 코로나19가 심해진 일본은 극단. 공연단체들에게 공연 취소 또는 자제를 요청하며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 까지 공연을 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했었다.

 

이런 일본 정부의 부탁에 대다수 극단과 공연단체는 일시적으로 공연을 중단하거나 연기하였다.‘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신연극의 기수였던 '조용한 연극'을 하는 히라타 오리자는 그럴 수 없다. 공연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자신의 새로 진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여 많은 식견 높은 관객들의 빈축을 산 적이 있었다.

 

노다 히데키 발언과 히라타 오리자의 동조발언- 코로나19로 인한 극장 개관, 무관중 연극과 스포츠 비교했다 동네북 신세

https://www.lullu.net/23881

 

노다 히데키 발언과 히라타 오리자의 동조발언- 코로나19로 인한 극장 개관, 무관중 연극과 스포츠 비교했다 동네북 신세:문화예술의전당 (lullu.net)

 

▲ lullu by wesley in 체코 , 기도하라, 쉼 없이 기도하라.     ©문화예술의전당

 

 

한국에서도 코로나19 사태가 점점 더 심각해 져 간다.

 

▲ 12월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질병관리청 자료     ©문화예술의전당

▲ 서울시 코로나19 현황 , 12월 1일 ,서울시 보도자료     ©문화예술의전당

▲  서울시 보도자료   ©문화예술의전당

 

 

예전 코로나19는 대구,경북 지역 한정해서 일어났던 사태였다면 지금은 서울,경기,인천,부산 대구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대유행하는 겉잡을 수 없이 산 밑으로 굴러 내려가는 눈덩이마냥 점점 더 커지고 파괴적이고 위력적이 되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공연장에 대한 별다른 제재는 없다.

사회 전체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좌석간 거리두기 외에는 별다른 조치나 제재는 없는 것 같다.

 

공연단체는- 이번 한국연극협회에서

소소티켓 잠정 중단과 일괄적인 공연장 거리두기 지침에 대한 연극계의 입장 , 한국연극협회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는 공연계는 요구한다. https://www.lullu.net/29550

는 요청과 같이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객들이 줄어 공연계 전체가 어려우니 특단의 조치를 취해주고

방역 등 공연장 객석 거리 뛰기 등을 잘 하고 있으니 계속 공연을 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10년 전의 한국공연계와 지금은 문 정부 들어선 한국공연계 사정이 다름은 누구보다도 더 공연계가 잘 알 것 같다. 예전에는 자신의 재산을 담보 잡고 팔아서 연극을 하고, 공연을 했었다. 요즘에도 그럴까?

 

오늘 각 언론에서는 예술의전당에서 근무하던 근무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헤럴드 경제의 기사를 보자.

 

헤럴드경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직원 코로나19 확진국내 공연장 중 첫 사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16&aid=0001759754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예술의전당 소속 직원 1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공연장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술의전당은 30일 저녁 오페라하우스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현재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의 거주지 보건소에서 역학 조사 시행 중이며, 예술의전당 소재지인 서초구에서도 조사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은 이날 확진자 동선 파악 후 해당 공간의 사용 중지 및 폐쇄 조치를 실시했으며, 1일 오전부터 사용자 동선에 대해 자체 방역을 시행했다라며 또한 입주단체 및 임대업체 사용공간을 포함하여 전 공간에 대해 전문방역업체의 방역을 추가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 내에는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상주하고 있다. 또한 서울예술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기록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등도 입주해있다.

 

예술의전당은 전날 늦은 저녁 직원의 확진 판정 소식을 접하고 오필수인원 외 전직원에 대한 재택근무를 실시했으며,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전원은 금일 중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술의전당은 조속한 역학조사를 요청하여 긴밀히 협조 중에 있으며, 향후 보건당국의 조치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국립합창단은 이날 오후 730분 콘서트홀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던 제182회 정기연주회 헨델의 메시아를 취소했다 고 전하고 있다.

 

이 소식에서 어폐가 있는데 국내 공연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국내 공연장 중 첫 사례가 아니다.

 

 

헤럴드경제 

뮤지컬 고스트관람객 2명 코로나19 확진공연은 정상 진행” -> 공연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6&aid=0001758254

 

 

공연 제작,기획, 참여를 해 본 사람으로 공연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 기분은 무척 참담하다.

 

더욱이 요즘 코로나19 확진자가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과, 대다수 우리 공연계 관객층이 젊은 사람들 위주라는 점에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걱정이 앞선다.

 

 

특히 젊은 사람일수록 무증상 감염자가 많다는 결과엔 얼굴이 굳고 할 말이 더 없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공연을 계속 열심히 잘 하세요... 이라고 말하는 것도

그럼 이런 상황이니까 앞으로 공연하지 마세요 라고 하는 것도 모두 다 어렵다.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장관사이에서 선택지가 좁아 든 대통령과 같은 심정일려나.

 

그렇다면 점점 더 심각해지는 국내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공연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데... 앞으로 공연은 어떻게 될까?

공연대목인 연말연시인데... ..  

 

미국 브로드웨이 내년 5월까지 극장 폐쇄조치 추가 연장, 코로나19, COVID-19 영향 선제 조치

막대한 재정 손해에도 불구하고 관객,시민 보호 위한 선제 조치

https://www.lullu.net/28405#

12월 2일 국내 코로나19 현황 - 511명 신규 확진자 발생, 서울 192명, 경기 143명 신규확진자 발생, 그래서 대책은 뭡니꽈~~~~

몰랐어? 나, 원래 그래~~

https://www.lullu.net/29784

 

머니투데이

예술의전당부터 ‘테스형’까지…공연기대작들 줄취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08&aid=0004508284

 

당장 내일부터 "저녁 9시 이후 서울을 멈춘다" 서울시 발표, "무엇을 숨기려고 이렇게 까지"

시민들 우왕좌왕 불안해 하며 나 어떡해 - 노래만 https://www.lullu.net/29878#

 

12월 5일 코로나19 국내 현황- 성북구 뮤지컬 연습장 확진자 17명 발생 등 신규확진자 559명 발생, 사망자 4명 추가 발생, 에휴~ 내는 모르겠다!!!, https://www.lullu.net/29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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