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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히데키 발언과 히라타 오리자의 동조발언- 코로나19로 인한 극장 개관, 무관중 연극과 스포츠 비교했다 동네북 신세

권종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5/24 [18:23]

노다 히데키 발언과 히라타 오리자의 동조발언- 코로나19로 인한 극장 개관, 무관중 연극과 스포츠 비교했다 동네북 신세

권종민 기자 | 입력 : 2020/05/24 [18:23]

요즘 일본에서는 연극인인 노다 히데카, ‘배우,연출, 극작가로 맹활약중인 그가 코로나19 관련 해서 한 발언 중 하나가 문제가 되고 있다.

 

▲ 일본, 누군가에게 수집 된 인형 녀석들  © 문화예술의전당

 

그는 자신의 글을 한 게시판에 올리며 코로나19로 인한 공연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극장문을 열어줄 것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연극스포츠에 관한 이중적 시선을 비교하며 자신의 의견을 직접적이며 도발적으로 적나라하게 노출함으로써, 일부 연극인들에게는 동조를 이끌어냈지만, 나머지 연극인들과 대다수 일본인들에 의해 공적이 되다싶이 된 사건이 연일 특종 버금가는 기사로 계속되고 있다.

 

이번 논란의 주인공은 한국에서도 몇 차례 내한해 공연을 가진 바 있는 노다 히데카로 '일본 아베 총리가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을 위한 스포츠 · 문화 이벤트2 주간 자숙하도록 요청했던 것에 대해 연극계의 일인자 인 노다 히데키 씨는 이의를 제기했다.’고 한 일본 언론은 전하고 있다.

 

노다 씨는 "한 연극인으로 극장 공연의 지속을 바란다" "연극은 관객이 있어 처음 이루어지는 예술입니다. 스포츠 이벤트처럼 무 관객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는 글을 의견서 형태로 웹 사이트에 에 게재했다가 스포츠를 무시했다며 많은 일본인들에게 질타를 받고 그로기 상태에 빠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스포츠 · 문화 행사의 자제가 잇따르는 가운데, 극작가 · 연출가 노다 히데키 씨가 202031 '공연 취소에 정말 좋은 것인가라는 제목의 의견을 발표했다. 그는 "연극인으로 극장 공연의 지속을 바란다"고 전했다.고 그의 글을 소개하며 일본 언론들은 짧게 소식을 전했지만, 대다수 많은 일본인들의 sns 및 신문 댓글 창에 분노의 댓글과 의견으로 그를 조롱하고 있다.

 

이 글에 대해 맨 처음 연극인으로 동조 의견을 제시한 이는 우리에게도 낯익은 일본극단 청년단을 이끄는 연출이자 극작가인 히라타 오리자이다.

 

그는 노다 히데키 씨가 성명을 발표했다. 나도 연대를 표명합니다.‘라고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케라 리노 산드로 뷔찌는 노다 히데키 씨가 성명을 발표하고, 히라타 오리자씨가 연대를 표명했습니다. 나도 연대를 표명합니다.’고 동조하는 글을 올렸다.

 

그리고 일본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이자 작가인 소다 카즈히로도 나도 오리자 씨뿐만 아니라 노다 씨 의견에 동참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심이 집중돼 공포에 사로잡힌다면 합리적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러한 풍조에 위험을 느낍니다. 학교를 일제히 봉쇄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극장을 일률적으로 봉쇄하는 것도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라고 밝힌다.

 

 

그렇지만 적극적인 동조의 글과는 달리 많은 연극인들과 예술인들은 좀 더 감정이 식은 듯한 글을 올렸다.

 

이후 분수처럼 쏟아진 일본 일반인들의 많은 비난의 글은 작금의 한국 상황과 비교해 많은 생각거리를 남겨주고 있다.

 

일본 언론은 스포츠를 업신여기는 노다 히데키 등 연극인의 오만함에 비판 쇄도!”

 

스포츠와 음악을 멸시하는 연극인의 오만함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는 기사를 마치 기다렸다는 듯 쏟아냈다.

 

“"의견서 공연 중지에 정말 좋은 것인가노다 히데키

 

이 의견서에 대해 히라타 오리 자 등 많은 연극인들과 무대 배우들은 찬동.

그러나 사람들을 감염의 위험에 노출해서라도 공연을 계속하고 싶다는 연극인들의 주장은 비판 쪽이 많이 모여 있다.

또한 의견서 속의 스포츠를 비교한 문장은 더 반감을 초래하게 되었다.“는 보도와 기사를 내고 있다.

 

노다 히데키는 어떤 발언을 해서 문제가 된 것일까?

 스포츠는 무관중 경기가 가능하지만 연극은 관객으로 부터 시작한다.

 

의견서

       공연 취소 정말 좋은가

                          노다 히데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에 의한 공연 자제 요청을 받아 한 연극인으로서 극장 공연을 계속하기를 바라는 의견 표명을 합니다.

 

감염증 전문가와 협의하여 생각할 수 있는 대책을 충분히 마련하고 관객의 이해를 얻는 것을 전제로 하여 예정된 공연은 실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극은 관객이 있어야만 성립되는 예술입니다.스포츠 이벤트처럼 무관객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일단 극장 폐쇄 시 재개가 어려워질 수 있는데 이는 연극의 죽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감염증이 박멸되어야 한다는 것에는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극장 폐쇄의 나쁜 선례를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현재, 이 곤란한 상황에서도 열심히 상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연극인에 대해서, "방자한 예술가들"이라고 하는 풍설이 나도는 것을 위구합니다.

 

공연수입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많은 무대관계자들도 생각해주세요.

 

극장 공연 중단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한 뒤 마지막 고뇌의 결단이어야 합니다

 

.어떤어려운시기라도극장은계속되어야합니다.

 

오래된말이긴하지만그래서극장의진수를찌른말이라고생각합니다.

 

  © 문화예술의전당

 

노다 히데키의 의견서를 본 여러분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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