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호 태풍 '다나스(DANAS)'는 20일 21시에 서해 북위 35도 30분, 동경 126도 20 분에 있고, 1 시간에 약 15 킬로미터의 속도로 북북동으로 이동합니다. 중심 기압은 994 헥토 파스칼(hPa)이며, 최대 풍속은 18 미터,최대 순간 풍속은 25 미터 입니다.태풍 중심의 동쪽 650 킬로미터 이내와 서쪽 280 킬로미터 이내에서 풍속 15 미터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태풍은 이후, 온대 저기압으로 바뀌어 24 시간 후 21 일 21시에는 동해 북위 40도 25 분, 동경 130도 10 분을 중심으로 반경 70 킬로미터의 원형에 달할 전망입니다. 중심 기압은 996 헥토 파스칼 이며, 최대 풍속은 15m,최대 순간 풍속은 23 미터가 예상됩니다. 또한 태풍이나 온대 저기압의 중심이 예보 엔에 들어갈 확률은 70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군태풍경보센터 와 일본 기상청은 '열대저압부' 또는 '온대저기압' 또는 Tropical Depression 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태풍에 대한 추적 및 관련 정보를 계속 제공하였으며, 이후 20일 오후 15시 경 부터 미군태풍경보센터는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에 대해 Tropical Depression DANAS라는 명칭을 부여한 후 계속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7월 20일 23시 현재까지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라고 부르는 곳은 일본 기상청 뿐이며, 한국- 미군태풍경보센터- 일본기상청 순서로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에 대해 '열대저압부' - Tropical Depression-또는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되었거나 약화된다고 정의하고 있다.
태풍이 육지로 상륙하여 근원적인 힘이 약해지며 열대저압부' 또는 '온대저기압' 또는 Tropical Depression으로 약화되어 기상청이 추적을 중지하고 태풍 관련 소식의 대국민 전파를 중지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해상에서 태풍의 힘이 약해지며 열대저압부' 또는 '온대저기압' 또는 Tropical Depression으로 변화한 것을 두고 '이로써 태풍의 정보 제공을 종결한다'고 하는 것은 정상적인 업무일까?.
해상에서의 태풍의 힘의 변화, 속도의 변화는 유동적이며 가변적일 수 있다. 그러한 합리적인 예측에서 일본기상청과 미군태풍경보센터는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에 대해 현재까지도 계속적인 추적과 함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결되는 문제로써의 재난이 될 수 있는 '태풍', '미세먼지' 보도에 있어서 신중해야 한다. 또한 기존 정보와 대치되는 정보가 있으면 그 정보를 성실히 제공해야 한다.
일본 기상청은 7월 20일 23시 까지도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에 대해 '태풍으로써의 자격을 부여하고 있고, 미군태풍경보센터는 비록 태풍으로써의 일생은 마쳤지만 힘이 약해진 태풍으로서 -WP062019 - Tropical Depression DANAS- 계속적인 추적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라도 김제 , 목포를 기준으로 상륙한 제 5호 태풍 '다나스(DANAS)' 는 한국기상청의 경로와는 다른 , 미군태평양태풍경보센터 및 일본 기상청의 예상 경로대로(일부 중간에서 변경) 서해에 상륙하여 한반도 내륙 수도권을 통과하게 됩니다. - 참고자료 본보 기사번호 15149/15147/15137/15098/15060/15018/15012
제 5호 태풍 '다나스(DANAS)'이 통과하는 오늘과 내일까지 관련 지역에서는 하수구의 역류 및 산사태, 제방의 붕괴로 인한 홍수 및 도심 간판 및 시설물의 낙하 등에 주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