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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를 판 남자 >, <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 < 유체이탈자 >- 내 몸이 내 것이 아니라면? 자의 반 타의 반, 몸을 빼앗긴 캐릭터 열전!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1/11/18 [07:09]

< 피부를 판 남자 >, <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 < 유체이탈자 >- 내 몸이 내 것이 아니라면? 자의 반 타의 반, 몸을 빼앗긴 캐릭터 열전!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1/11/18 [07:09]

▲ < 피부를 판 남자 > 화제의 아트 스릴러 < 피부를 판 남자 > 12월 개봉! 런칭 포스터 공개!     ©문화예술의전당

 

베니스 영화제 2관왕 < 피부를 판 남자 >가 12월 개봉을 앞두고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가운데 <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 < 유체이탈자 > 등 몸의 소유권을 빼앗긴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화들이 함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연: 야흐야 마하이니 베니스 영화제 오리종티 남우주연상 수상, 모니카 벨루치 <007 스펙터><매트릭스><라빠르망><말레나>, 코엔 드 보우, 디아 리앤

| 감독/각본: 카우타르 벤 하니야 | 수입/배급: 판씨네마㈜ | 개봉: 2021년 12월]

 

천재 예술가와 맺은 충격적인 거래로 ‘살아있는 작품’이 되어버린 <피부를 판 남자>부터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와 ‘한 몸살이’ 중

<유체이탈자> 12시간마다 몸이 바뀌는 국가 정보 요원까지!

자의 반 타의 반, 몸을 빼앗긴 캐릭터 열전! 내 몸의 소유권은 누가 가지게 될까?

 

  © 문화예술의전당

       

최근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화제작들이 주인공의 의지와 상관없이 몸의 소유권을 빼앗기며 생기는 일을 그려 눈길을 끈다. 첫 번째로 12월 개봉을 확정한 <피부를 판 남자>는 악마 같은 예술가에게 자신의 피부를 팔아 자유, 돈, 명예를 얻지만 '살아있는 예술품'으로 평생 전시되는 샘의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은 아트 스릴러.

 

불합리한 억압을 피해 시리아를 탈출한 주인공 ‘샘’은 우연히 만난 세계적인 예술가 ‘제프리’로부터 자신의 등에 비자(VISA) 타투를 새겨 그가 원하는 ‘살아있는 예술품’이 되겠냐는 제안을 받고 수락한다.

 

‘샘’은 계약을 통해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과 5성급 호텔, 톱스타급의 인기까지 그가 원하던 자유와 풍족함을 얻지만 미술관에서 우두커니 전시되는 일상과 물건처럼 경매에 팔려나가는 일을 겪으며 그가 ‘제프리’에게 팔아넘긴 건 단순히 피부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벨기에 출신의 현대 미술가 ‘빔 델보예’가 실제 제작한 타투 작품 ‘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피부를 판 남자>는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이 합쳐져 제7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오리종티 남우주연상과 에디포 레상을 동시에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 영화상 후보에도 올라 전 세계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0월 개봉하여 국내에서 200만 관객을 동원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 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키니지’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주인공 ‘에디’의 몸을 숙주로 삼은 외계인 심비오트 ‘베놈’과 ‘에디’가 하나의 몸을 공유하며 벌어지는 해프닝들을 모션 캡쳐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실감 나게 소화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11월 24일 개봉하는 <유체이탈자>는 한 사람의 몸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고 다투는 앞선 두 작품과 달리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으로 주인공 ‘강이안’이 다른 사람의 몸으로 들어갔을 때마다 어떤 상황을 맞닥뜨리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세계적인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1%를 기록, 프레시 마크까지 획득한 <피부를 판 남자>는 전 세계의 사랑을 독차지한 전설적인 모델이자 배우 모니카 벨루치의 귀환과 함께, 첫 장편 데뷔로 베니스 영화제에서 오리종티 남우주연상까지 수상한 배우 야흐야 마하이니의 출연으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시킨다. 또한 칸 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대상의 후보로 지목된 감독 카우타르 벤 하니야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아네트>와 <티탄>의 제작을 맡은 베테랑 프로듀서 필립 로기가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기묘한 계약으로 몸의 소유권을 빼앗긴 주인공의 이야기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피부를 판 남자>는 다가오는 12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ㆍABOUT MOVIEㆍ

제    목: <피부를 판 남자> 2021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후보

감독/각본: 카우타르 벤 하니야 2017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대상 후보 

                       2020 베니스 영화제 에디포 레상 수상 

제    작: 필립 로기 <아네트><티탄><나, 다니엘 블레이크>

출    연: 야흐야 마하이니 2020  베니스 영화제 오리종티 남우주연상 수상

                   모니카 벨루치 <007 스펙터><매트릭스><라빠르망><말레나>

                   코엔 드 보우, 디아 리앤

수입/배급: 판씨네마㈜ [ 인스타그램 ]  [ 트위터 ]  [ 페이스북 ]

러닝 타임:   104분

개    봉: 2021년 12월

 

ㆍAWARDS & REVIEWSㆍ

★★★★★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후보

 

제77회 베니스 영화제 오리종티 최우수 연기상, 에디포 레상 수상

오리종티 작품상 후보

 

2021 스톡홀름 영화제 최우수 각본상 수상

 

2021 노르웨이 영화제 안드리에스상 수상

 

2021 엘구나 영화제 장편 영화상 수상

 

2021 월드 시네마 암스테르담 가장 도발적인 작품상 수상

 

2021 프라하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후보

 

2021 치체스터 영화제 관객상 후보

 

"21세기 최고의 오리지널! 신선한 충격" 

Deadline

 

"단 10분! 오스카에 오른 이유를 깨닫는 시간" 

RogerEbert.com

 

"경쾌한 리듬으로 완성한 잔혹 동화"

TIME

 

"모든 장면이 최고의 씬"

Screendaily

 

"관객을 도발하는 예측불가 내러티브"

Variety

 

"자본주의적 상품화와 

인권 착취에 대한 가시 돋친 경고"

New York Times

 

"하이엔드 예술계를 향한 고풍스러운 풍자극"

Slant Magazine

"자유, 돈, 예술, 국경

단 4개 키워드로 완성된 미친 세계관"

NPR

 

"스타일리쉬하고 매력적이다"

NYC Movie Guru

 

"숨 막힐 정도로 압도적"

Shadows on the wall

 

"끊임없이 자극하고 도발하는 신랄한 연출"

Hollywood Reporter

 

"모니카 벨루치, 전설의 화려한 부활"

Awards Daily

 

"유머, 스릴, 로맨스가 가득한

21세기 「파우스트」"

Big Apple

 

"현대 사회의 병폐와 진실에 대한 훌륭한 메타포"

San Francisco Chronicle

 

 

ㆍSTORYㆍ

※ 이 작품은 살아있습니다.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 ※

자유, 돈, 명예를 드립니다! 당신의 피부를 팔겠습니까?

 

자유, 돈, 명예를 원한 '샘'은 악마 같은 예술가 '제프리'가 던진 계약서에 서명한다.

계약은 바로 그의 피부에 타투를 새겨 '살아있는 예술품'으로 평생 전시되는 것!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과 5성급 호텔, 그리고 톱스타급의 인기까지!

타투 하나로 180도 바뀐 인생을 즐기던 '샘'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이 '제프리'에게 팔아 넘긴 건 단순히 피부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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