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어 오래도록 기억되는 명장면 & 명대사 BEST 3 공개!

홍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21/03/19 [07:38]

죽은 시인의 사회-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어 오래도록 기억되는 명장면 & 명대사 BEST 3 공개!

홍수정 기자 | 입력 : 2021/03/19 [07:38]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어 오래도록 기억되는 명장면 & 명대사 BEST 3 공개!

4월 1일 재개봉하는 < 죽은 시인의 사회 >가 모두의 인생 영화로 손꼽히는 이유 중 하나인 명장면과 명대사를 공개한다. 

 

[수입: ㈜엔케이컨텐츠

| 배급: ㈜디스테이션

| 감독: 피터 위어

| 출연: 로빈 윌리엄스, 에단 호크]

 

#1. “카르페 디엠! 오늘을 살아라”

한 번뿐인 삶에서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도전하는 학생들의 용기

▲ 죽은 시인의 사회-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어 오래도록 기억되는 명장면 & 명대사 BEST 3 공개!  © 문화예술의전당

 

영화의 첫 번째 명대사는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키팅’ 선생님(로빈 윌리엄스)의 대사다. 모교의 영어 교사로 부임한 그는 첫 수업에서 ‘할 수 있을 때 장미 봉오리를 거두라’라는 내용의 시를 읽게 한다. 이 구절이 바로 “카르페 디엠! 오늘을 살아라”를 의미하는데 인간은 모두 언젠가 한 줌의 재가 되어 흙으로 돌아가기에 학생들이 하루하루를 멋지게 살길 바라는 ‘키팅’ 선생님의 바람이 엿보이는 장면이다. 이후 ‘닐’(로버트 숀 레오나드)을 비롯한 학생들은 “카르페 디엠”을 가슴속에 새겨두고 인생에서 처음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도전하게 된다. 이들이 용기를 내 서서히 변화하는 과정은 관객들의 공감을 얻는 동시에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2. “이제부터 자신의 발걸음을 찾도록 해. 자신만의 보폭과 속도로 걸어라”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배워 각자의 길을 찾길 바라는 ‘키팅’ 선생님의 교육관

▲ 죽은 시인의 사회-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어 오래도록 기억되는 명장면 & 명대사 BEST 3 공개!  © 문화예술의전당

두 번째 명대사는 학생들과 함께 교실 밖에서 진행한 ‘키팅’ 선생님의 독특한 걷기 수업에서 탄생한다. 처음에는 제멋대로 걸었던 학생들이 한 명이 박수를 치자 따라서 치기 시작하며 점차 서로 발걸음을 맞추어 걷게 된다. 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도 모르게 관습에 순응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이후 ‘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고 나는 사람들이 적게 간 길을 택했다. 그것이 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는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를 인용하며 “이제부터 자신의 발걸음을 찾도록 해. 자신만의 보폭과 속도로 걸어라”라고 말한다.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는 게 교육이라고 생각하는 ‘키팅’이기에 학생들이 마음껏 걸으며 자신만의 길을 찾아 신념을 지키고 뜻을 펼치길 바라는 것. 이러한 그의 진심은 스크린을 넘어 관객들에게 전해져 큰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3. “오, 캡틴 나의 캡틴”

영원한 캡틴 ‘키팅’ 선생님을 위한 학생들의 마지막 인사

▲ 죽은 시인의 사회-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어 오래도록 기억되는 명장면 & 명대사 BEST 3 공개!  © 문화예술의전당

마지막 명대사는 영화를 대표하는 순간이자 오래도록 회자되는 명장면에서 등장한다. 학생들에게 공부뿐만 아니라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알려주고 싶었던 ‘키팅’ 선생님은 독특한 수업 방식으로 다른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눈엣가시가 되고 어떤 사건을 계기로 모든 책임을 떠안게 된다. 결국 학교를 떠나게 된 그가 교실 문을 나서는 순간 ‘토드’(에단 호크)는 큰 결심을 한 듯 책상 위로 올라가 “오, 캡틴 나의 캡틴”을 외친다. 용기 있는 ‘토드’의 행동에 다른 학생들이 하나둘씩 동참하며 책상 위로 올라서는 이 모습은 스승과 제자를 넘어선 이들의 끈끈한 관계가 벅찬 감동을 선사하는 장면이다. 이는 본인을 선생님이라 불러도 좋고, “오, 캡틴 나의 캡틴”이라고 불러도 좋다고 했던 ‘키팅’ 선생님과의 첫 만남과 학생들이 새로운 관점을 찾길 바라며 사물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책상 위에 올라섰던 순간을 떠올리게 하며 다시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 것이다. 

 

명장면과 명대사를 공개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죽은 시인의 사회>는 미국 명문고 웰튼 아카데미의 새학기, 공부가 인생의 전부였던 학생들이 ‘키팅’ 선생님을 만나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오는 4월 1일, 명작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재현할 예정이다.

 

[INFORMATION]

 

▪제       목 : 죽은 시인의 사회

▪원       제 : Dead Poets Society

▪감       독 : 피터 위어

▪출       연 : 로빈 윌리엄스, 에단 호크

▪수       입 : ㈜엔케이컨텐츠

▪배       급 : ㈜디스테이션

▪등       급 : 12세이상관람가

▪러 닝 타 임 : 129분

▪개       봉 : 2021년 4월 1일

 

▲ “카르페 디엠” - 모두의 인생 영화 < 죽은 시인의 사회 >-< 굿 윌 헌팅 > 로빈 윌리엄스와 < 보이후드 > 에단 호크 주연의 명작     ©문화예술의전당

[SYNOPSIS]

 

“오 캡틴, 나의 캡틴”

 

미국 입시 명문고 웰튼 아카데미,

공부가 인생의 전부인 학생들이

아이비리그로 가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곳.

 

새로 부임한 영어 교사 ‘키팅’은

자신을 선생님이 아닌 “오, 캡틴, 나의 캡틴”이라 불러도 좋다고 말하며

독특한 수업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충격을 안겨 준다.

 

점차 그를 따르게 된 학생들은

공부보다 중요한 인생의 의미를 하나씩 알아가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하지만 이를 위기로 여긴 다른 어른들은

이들의 용기 있는 도전을 시간 낭비와 반항으로 단정 지으며

그 책임을 ‘키팅’ 선생님에게 전가하는데…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사전투표 투표용지 부정선거 소송 기각, 대법원 ‘QR코드 사용. 사전투표관리관 도장 인쇄날인은 위법 아니다’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