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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희와 슬기,“내 진짜 이름은 뭐죠?”-진짜 나를 버린 두 얼굴의 한 소녀 이야기

우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9/03/12 [08:09]

선희와 슬기,“내 진짜 이름은 뭐죠?”-진짜 나를 버린 두 얼굴의 한 소녀 이야기

우미옥 기자 | 입력 : 2019/03/12 [08:09]

칸 영화제를 사로잡은 충무로 블루칩 박영주 감독의 장편 데뷔작 <선희와 슬기>가 궁금증을 자극시키는 메인포스터와 30초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     ©문화예술의전당

 
두 개의 이름을 갖게 된 열여덟 소녀의 숨겨진 사연!
미스터리하고 호기심 증폭시키는 메인포스터 & 30초 예고편 공개!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선희와 슬기>가 메인포스터와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선희와 슬기>는 친구가 필요했던 열여덟 살 '선희'가 한 사소한 거짓말로 인해 친구가 죽게 되자 낯선 곳에서 '슬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거짓된 인생을 시작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지난번에 공개된 티저포스터에서 한 벌처럼 보이지만, 주인을 알 수 없는 두 개의 교복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던 <선희와 슬기>가 메인포스터를 통해 교복의 주인을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얼굴의 반이 가려진 채 교복을 입고 있는 한 소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교복 상의 왼편에는 ‘최선희’, ‘김슬기’라는 두 개의 명찰이 함께 달려있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내 진짜 이름은 뭐죠?”라는 카피가 더해져 두 개의 이름을 갖게 된 열여덟 소녀의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     ©문화예술의전당

      
함께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자신의 진짜 이름을 숨긴 채 ‘슬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거짓된 인생을 살아가는 한 소녀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이내 ‘슬기’ 앞에 그녀의 진짜 신분을 알고 있는 사람이 등장해 긴장감을 더한다. 또한 ‘진짜 나를 버린 두 얼굴의 한 소녀’라는 카피와 함께 누군가에게 “한 번만 모른 척해 주세요”라며 간절히 빌고 있는 소녀의 모습은 강한 여운을 전하며 그녀에게 숨겨진 뒷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선희’와 ‘슬기’를 오가는 소녀의 복잡한 내면을 짧지만 강렬하게 보여주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영화 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메인포스터와 30초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선희와 슬기>는 오는 3월 28일 개봉한다.
 
* About movie

제    목: 선희와 슬기
각본/감독: 박영주
배    우: 정다은, 박수연, 정유연, 전국향
제    작: K'arts
배    급: 리틀빅픽처스
러닝타임: 70분
개    봉: 2019.03.28

* Synopsis

“제 이름은 선희입니다."
18살 ‘선희’는 친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거짓말을 시작한다.
그러나 작은 거짓말은 친구의 자살을 부르게 되고,
‘선희’는 커다란 죄책감을 느끼게 되는데...

“제 이름은 슬기입니다.”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곳으로 떠난 ‘선희’는
모범생 ‘슬기’로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하는데…

진짜 나를 버린 두 얼굴의 한 소녀 <선희와 슬기>
3월 28일, 대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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