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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살롱콘서트 ‘휴’(休, HUE)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1/05/26 [20:30]

인천문화예술회관 살롱콘서트 ‘휴’(休, HUE)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1/05/26 [20:30]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위축된 문화예술계에 위로와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살롱콘서트 ‘휴’(休, HUE)가 작년에 이어 알찬 라인업으로 2021년 무대를 시작한다.

 

예술회관 전시실 입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되는 살롱콘서트 휴(休, HUE)는 거대한 공연장이 주는 위압감과는 다르게 관객과 아티스트가 경계 없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 즉 살롱(Salon)을 지향한다.

 

예술가는 무대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소개하고, 관객들은 그 이야기에 함께 참여하며 큰 공감을 추구한다. 지나는 행인도 가던 걸음을 잠시 멈추고 문턱 너머 예술가들의 호흡을 느끼는 ‘일상 속 열린 공간’ 또한 살롱콘서트 휴(休, HUE)가 그리는 작은 무대의 모습이기도 하다.

 

▲ 인천문화예술회관 살롱콘서트 ‘휴’(休, HUE) 무대 전경  © 문화예술의전당

 

6월 5일부터 27일까지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5시에 8번에 걸쳐 진행되는 살롱콘서트 휴(休, HUE)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10개 팀이 참여한다. 

 

작년에는 소규모 어쿠스틱한 무대를 중심으로 꾸렸다면 2021년은 장르를 다변화하고 셋(set)의 규모를 보다 넓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평론가 김학선, 차우진, 김윤하가 전격 참여하여 라인업을 추천하고 또 무대 위에서 직접 음악이야기를 들려준다.

 

신나는 섬

시와

▲ 신나는 섬  © 문화예술의전당

 

▲ 시와  © 문화예술의전당

 

살롱콘서트 ‘휴’(休, HUE)의 2021년 첫무대인 6월 5일의 주인공은 서정적이고 환상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5인조 밴드 ‘신나는 섬’이다. 바이올린, 아코디언, 집시기타, 우쿨렐레, 하모니카 등 다양한 어쿠스틱 악기들로 구성된 이들은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유럽 어느 작은 골목에서 우연히 마주친 집시의 연주를 듣는 듯 한 들뜬 설렘을 안겨준다. 

 

6월 6일에는 “하드록 라이징(Hardrock Rising) 2016” 대회에서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 밴드 글로벌 위너로 뽑힌 ‘스트릿건즈’의 개성 넘치는 무대가 펼쳐진다.

 

델타블루스 싱어송라이터 하헌진과 소소한 위트, 쓸쓸한 서정이 배어 있는 블루스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CR태규의 블루지한 무대는 6월 12일에 만날 수 있다.

 

나지막한 기타 가락과 한 없이 차분하고 따뜻한 음성으로 사색적인 노래를 부르는 포크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가로도 활동하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시와가 6월 13일의 저녁을 책임진다.

 

김사월

우주히피

▲ 김사월  © 문화예술의전당

 

▲ 우주히피  © 문화예술의전당

 

6월 19일에는 놀랍도록 잘 통제된 사운드, 자기 고백적이면서 동시에 도발적이고 내향적이면서도 통통 튀는 대한민국의 포크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좌절과 용서,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찰진 그루브와 즉흥연주의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밴드 까데호(Cadejo)를 만나는 6월 20일은 흑인음악을 기반으로 잼 연주에서 드러나는 자유로움과 즉흥성이 넘치는 시간이다.

 

6월 26일은 아련하고 아름다운 멜로디, 풋풋하고 수줍은 보컬로 포크 음악의 전통적인 특질과 매력이 가진 힘을 표현하는 포크 뮤지션 권나무의 매력에 빠질 수 있다.

 

마지막 날인 6월 27일은 간절함을 밀도 높게 재현하는 보컬과 가슴을 울리는 노랫말로 청중을 사로잡는 이주영과 편안하고 대중적인 포크팝으로 사랑받아온 감성 어쿠스틱 싱어송라이터 우주히피가 장식한다.

 

살롱콘서트 휴(休, HUE)는 무료로 진행되나,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하여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매회 50명 한정으로 선착순 접수받는다. 더 자세한 내용과 공연 일정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art)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735

 

출연팀 소개

 

6월 5일(토) / 신나는 섬 

▲ 신나는 섬     ©문화예술의전당

 

“다정한 집시들이 연주하는 한 곡의 동화”

 

바이올린, 아코디언, 집시기타, 우쿨렐레, 하모니카 등 다양한 어쿠스틱 악기들로 구성된 신나는 섬은  인디씬에선 흔치않은 서정적이고 환상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5인조 밴드이다.

 

장르에 갇히지 않은, 다채로운 사운드 스펙트럼을 지향하는 신나는 섬의 음악은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유럽 어느 작은 골목 우연히 마주친 집시의 연주를 듣는 듯 한 들뜬 설레임을 안겨준다.



한 곡의 음악은 마치 한 권의 동화책처럼 잘 짜여 진 기승전결 속에 사람들의 감성을 파고들 맑고 깊은 서사를 담아낸다.

 

2011년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1박2일’, ‘알쓸신잡’, ‘삼시세끼’ 등  다양한 TV프로그램 배경음악에 참여하며 대중들에게 더욱 알려졌다.

 

2011년 미니앨범 [항해]와 2012년 정규앨범 [망원동로마니] 발표 이후, 2017년 두 번째 정규앨범 [집으로]를 발표하고 다양한 페스티벌과 전국 각지의 공연장을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6월 6일(일) / 스트릿건즈

▲ 스트릿건즈     ©문화예술의전당

 

“하드록 라이징(Hardrock Rising) 2016” 대회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 밴드 글로벌 위너”

 

2015년 첫 정규 앨범 [Ordinary Band], 같은 해 Digital Single [꽃이 져서야 봄인 줄 알았네]를 발표한다.

 

이 곡은 ‘감꽃’의 시인 김준태, ‘이등병의 편지’의 김현성, ‘바위섬’의 김원중 등에게서 “놀라울 정도로 시적인 가사와 멜로디”란 평을 들으며 전국오월창작가요제 대상을 거머쥔 곡이며, 글로벌 기업 ‘하드록카페’ 주최로 전 세계 최고의 밴드를 뽑는 ‘하드록 라이징(Hardrock Rising) 2016’에서 글로벌 위너로 선정되게 한 곡이다.

 

그간 미국과 유럽권 등 밴드 강국인 서구권에서만 글로벌 위너가 탄생해 왔으나 이례적으로 아시아, 대한민국에서 글로벌 위너가 태어난 것.

 

2018년 싱글 [우리동네 이자카야]를 발매하였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 C-Festival 아시아스페이스 쇼케이스, 잔다리 페스타, 동두천 락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공연, 페스티벌 활동과 밴드가 직접 브랜딩하는 페스티벌인 레트로 페스티벌 “ROCK THIS TOWN”을 개최하는 등의 왕성한 활동을 하였으며 2019년, 두 번째 정규앨범 [The Second Bullet]를 발매하였다.

 

 

6월 12일(토) / 하헌진 & CR태규

▲ 하헌진  © 문화예술의전당

 

‘하헌진’

 

2009년 블루스 뮤지션으로 데뷔한 하헌진은 델타 블루스, 텍사스 블루스 등 미국의 컨트리 블루스를 재해석, 한국어로 젊은 세대의 비루한 현실을 솔직하게 담아내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김일두x하헌진]에서 포크 블루스, 드러머 김간지와 함께한 [김간지x하헌진]에서의 펑크 블루스 사운드, ‘나아진 게 없네’ EP 에서는 일렉트로-블루스를 들려주었다.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의 음악감독을 맡았고 2020년, 하헌진 밴드의 앨범 [신나게 놀아보자]를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R태규’

▲ cr태규     ©문화예술의전당

 

2004년 블루스 밴드를 결성하고 2011년 첫 솔로 앨범 [CR BLUES]를 발표하며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델타 블루스 뮤지션 CR태규. 위트 넘치고 감성적인 송라이터로 트레이드 마크인 슬라이드 기타 연주와 원초적인 블루스 창법으로 EBS스페이스 공감, 네이버 온스테이지, 서울블루스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에 참여 하였다.

 

2021년, 자신의 대표곡들과 블루스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신곡들로 채워진 앨범 [Blues Buffet]를 발표하였다.

 

6월 13일(일) / 시와

▲ 시와     ©문화예술의전당

 

들여다보고 안아주는 노래의 주인공 시와. 

 

주로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하고 때로는 피아노와 함께, 밴드와 함께하기도 한다.

 

2007년 EP 앨범 [시와]로 데뷔하였고 2010년 그녀의 첫 앨범 [소요]를 발표했다.

 

음악 뿐 아니라 작가로서 산문집 <행복이 아니라도 괜찮아>(2011)와 <어떤 외출>(공저, 2012)을 출간하여 다양한 강연에도 초대되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2011년 2집 앨범 [Down to earth], 2014년 3집 앨범 [머무름 없이 이어지다], 그리고 2020년 세상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진정한 자신으로 살기 위해 길을 나선, 나를 찾는 여정을 노래한 4집 [다녀왔습니다]를 발표했다.

 

‘팬타포트 록 페스티벌’,  MBC ‘문화사색’,  KBS ‘올댓뮤직’,  EBS ‘스페이스 공감’ 등에 출연하였고, 콘텐츠 진흥원 우수 인디뮤지션, 여성 가족부 여성신진문화인상, 인디포럼 작가회의 올해의 활약상, 2015년과 2018년에는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노래’를 수상하였다. 대표곡으로 ‘처음 만든 사랑 노래’, ‘완벽한 사랑’ 등이 있다.

 

 

6월 19일(토) / 김사월

▲ 김사월     ©문화예술의전당

 

다섯 번의 한국 대중음악상 수상한 포크 싱어송라이터 김사월.

 

2014년 데뷔 이후 자신만의 독창적인 영역을 선보인 포크 싱어송라이터 김사월.

 

2015년 그의 1집 앨범 [수잔]으로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순간의 감정들을 과감히 기록한 라이브 앨범 [7102](2017),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의 사랑, 2집 [로맨스](2018)를 통해 불안한 현재를 살아가는 지금의 청춘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해왔다.

 

2019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는 [로맨스]로 ‘최우수 포크앨범’ 상을, ‘누군가에게’로 ‘최우수 포크 노래’를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상실과 희망을 반복하는 김사월의 문학적인 가사는 개인의 경험으로부터 출발하여 공감을 이끌어내는 힘을 가지고 있다.

 

2020년, 더욱 짙어진 음악색으로 좌절과 용서 그리고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정규 3집 [헤븐]을 발표하며 평단과 대중의 극찬을 얻었다. 

 

 

6월 20일(일) / 까데호

 

▲ 까데호  © 문화예술의전당

 

찰진 그루브와 즉흥연주의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밴드

 

까데호는 2018년 5월 EP [MIXTAPE]으로 데뷔한 밴드로 흑인음악을 기반으로 잼 연주에서 드러나는 자유로움과 즉흥성을 추구한다.

 

기타리스트 이태훈, 베이시스트 김재호, 플링 출신 드러머 김다빈으로 구성된 까데호는 대한민국 음악씬에서 이미 오랫동안 활동해온 멤버들로 음악적 스펙트럼과 개성이 확고한 무대를 선보인다.

 

2018년 싱글앨범 [옆에](feat. 정기고), 2019년 두 장의 싱글앨범 [TTL](feat. 서사무엘)과 [IN LOVE](feat. 민제, 강이채), 그리고 2019년 정규앨범 [FREESUMMER] 발표 이후 다수의 페스티벌 및 기획공연에 단골 밴드로 초청되며 인기를 끌었다.

 

서사무엘, 넉살과 같은 타 아티스트와의 협업도 서슴치 않으며, 공연을 통해 자유롭고 즉흥적인 리듬에 모두가 몸을 맡겨 기분대로 춤을 출 수 있는 댄스음악을 실현시키고자 한다.

 

최근에 싱글앨범 [Cyber Holiday](feat. 넉살, 2020)와 윤석철이 신디사이저 연주로 참여한 정규앨범  [FREEBODY](2020)를 발표하며 까데호의 사이키델릭 팔레트가 확장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6월 26일(토) / 권나무

▲ 권나무  © 문화예술의전당

 

포크의 맥을 잇는 정갈한 창법과 스토리텔링

 

한국 포크 음악이 맥을 짚어 내리는 이들 사이 권나무는 신뢰의 영역에 단단히 자리 잡은 이름이다.

 

이름을 듣는 순간 연상되는 가지 많은 나무의 넉넉하고 커다란 품은 그대로 그가 들려주는 음악이 가진 이미지와 연결된다.

 

2014년 5월 <EBS 스페이스 공감>의 '헬로루키'를 통해 처음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같은 해 11월 발표한 1집 [그림](2014)으로 권나무라는 세 글자를 보다 많은 이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특히 지금까지도 그의 트레이드마크처럼 여겨지는 바르고 정갈한 발음과 창법, 스토리텔링이 고스란히 담긴 타이틀곡 ‘어릴 때’는 이듬해 열린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노래’ 부문까지 수상하며 음악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천십사년사월’로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노래’ 부문 2년 연속 수상했고 이후 2집 [사랑은 높은 곳에서 흐르지](2016), 싱글 [튀김우동](2016) 등 새로운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그는 2019년 1월 1일 2년을 꽉 채워 준비한 3집 [새로운 날](2019)을 발표했다.

 

6월 27일(일) 이주영 & 우주히피

 

‘이주영’

▲ 이주영  © 문화예술의전당

 

1994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내맘엔]으로 데뷔한 이주영은 마음 깊은 곳, 가장 여린 살을 건드리는 싱어송라이터다.

 

그 시간, 그 장소, 그날의 날씨, 모든 것이 합쳐진 그 순간의 분위기에 반응하면서 부르는 그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왠지 숨을 참게 되는 경험을 한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거두절미하고 곧장 가슴을 치는 노랫말. 자의식을 버리고 노래와 일체가 되는 건반. 예고도 장식도 없이 이주영의 목소리가 말을 걸어오면, 하던 일을 멈추고 약간은 속수무책인 마음으로 노래를 듣게 된다.

 

‘어어부 밴드’ 마림바 세션, 무용음악, 영화음악, 연극음악가로 활동하다 2019년에 첫 정규앨범 [이주영]을 발매하였고 이 앨범으로 2020 한국대중음악상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우주히피’

▲ 우주히피     ©문화예술의전당

 

2007년 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에서 입상한 것을 계기로 2008년 여름 데뷔앨범 [우주히피]를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한 우주히피는 공감어린 가사, 깊이 울리는 보컬이 인상적인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2011년 정규 2집 [On your side]를 발표, 2014년에는 정규 3집 [3]을 발표하였으며 2016년부터는 2개월에 한 번 꾸준히 싱글을 발매하고 있다.

 

2017년 10월, 3년만에 정규 4집 [single & more]을 발표하여 많은 대표곡을 남겼다. 2018년에는 [헤어지는 중], [함께 있자]를 포함해 총 8개의 싱글을 발표하고, 2019년 이후 [하고 싶은 말들을 듣고 싶어요], [여기], [요], [생일 축하 노래] 등 완성도 높은 싱글을 발표하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공연 일정  일시 프로그램명 기타 

 

▲ 공연일정  © 문화예술의전당

 

 복합문화공간

살롱콘서트 <휴(休), HUE> 2nd

 

○ 일    시 : 2021년 6월 5일 ~ 6월 27일 매주 토·일요일 오후 5시 

○ 공연장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복합문화공간(전시실 입구 옆)

○ 관 람 료 : 무료(매회 사전예매자 선착순 50명에 한하여 입장가능)

○ 문   의 :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엔티켓 1588-2341 

○ 관람연령 : 8세 이상 관람가

 

▲ 인천문화예술회관 살롱콘서트 ‘휴’(休, HUE)  © 문화예술의전당


‘휴식(休息)’ 같은 콘서트, ‘다채로운 색깔(HUE)’이 있는 무대!

살롱콘서트 휴(休, HUE)

6.5~27 매주 토·일요일 / 인천문화예술회관 복합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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