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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제예술제 2차 개최지 선정 공모'

강원도 유일 순회형 국제 시각예술행사인 강원국제예술제 2차 개최지 선정 공개 모집 시작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1/04/02 [20:54]

'강원국제예술제 2차 개최지 선정 공모'

강원도 유일 순회형 국제 시각예술행사인 강원국제예술제 2차 개최지 선정 공개 모집 시작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1/04/02 [20:54]

강원도(강원도지사 최문순)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이 주관하는 3년 주기 도내 순회형 국제미술행사인 ‘강원국제예술제’ 2차 개최지 선정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문화적 랜드마크 조성 및 참여적, 지속적, 공공예술적 시각예술행사‘강원국제예술제’의 개최를 희망하는 강원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이 펼쳐진 강원도 홍천군 와동분교 전경  © 문화예술의전당

▲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이 펼쳐진 강원도 홍천군 와동분교 작업 전 전경  © 문화예술의전당

 

▲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이 펼쳐진 강원도 홍천군 와동분교 실내 전시 전경  © 문화예술의전당


실내·외 유휴공간(폐교, 군부대 유휴지 등), 광장, 공원 등을 활용한 예술공원화취지에 공감하고 전시행사 개최가 가능한 공간 확보, 예산 매칭이 가능한 강원도 내 지자체라면 어디나 신청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4월 1일(목)부터 30일(금)이며 신청서는 강원문화재단 강원국제예술제운영실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심사는 전문가 심사위원 평가로 이뤄지며 ▲지역 유휴공간 및 공공장소 확보 계획 ▲행사 조성 공간의 활용 및 유지 방안 ▲ 지역 전시 인프라 확보 사항 ▲ 지역 주민 협업 등 지역사회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개최지 선정결과는 1차 행정 몇 인터뷰 평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5월 28일(금)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은 개최지로 선정되는 지자체와 함께 1년차(2022년)-강원작가전, 2년차(2023년)-강원키즈트리엔날레, 3년차(2024년)-강원국제트리엔날레를 펼칠 계획이다.

 

1차 개최지인 홍천군은 상당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2019년 2,553억 원, 2020년 5,378억원, 2021년은 8,079억원으로 총 160여 억원의 경제 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한다. 

 

신지희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장은 “‘강원국제예술제’는 지역의 숨은 장소를 예술공간으로 만들어 지속가능한 지역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 도내 유일 국제 시각예술축제에 많은 관심과 능동적 참여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원문화재단(http://www.gwcf.or.kr/) 및 강원국제예술제(http://(www.gwart.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원국제예술제은 강원도 전역의 예술공원화를 목표로 하는 국내 최초 3년 주기 순회형 시각예술행사로 첫 번째 개최지로 홍천을 선정, 2019년 ‘강원작가전’, 2020년 ‘강원키즈트리엔날레’를 탄약정비공장, 와동분교, 홍천미술관 등 홍천군 일원에서 성황리 개최했으며 올해‘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개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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