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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밤, 아름다운 선율 수놓는 소프라노 송혜진, 25일 독창회 개최,영산아트홀, Soprano Haejin Song Recital

Soprano Haejin Song Recital 소프라노 송혜진 독창회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6/23 [18:30]

초여름 밤, 아름다운 선율 수놓는 소프라노 송혜진, 25일 독창회 개최,영산아트홀, Soprano Haejin Song Recital

Soprano Haejin Song Recital 소프라노 송혜진 독창회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0/06/23 [18:30]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소재 영산아트홀에서 오후 7시 30분에 소프라노 송혜진 독창회가 개최된다.

 

소프라노 송혜진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도미하여, 하트포드 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Ayre And Ainadamar: Osvaldo Golijov’s Compositions Written For Dawn Upshaw’라는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을 발표하며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또한 음악 교육 분야에 열정을 가진 그녀는 미국 고든 인스티튜트에서 영유아 음악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YBM교육기관에서 영유아 음악교육을 담당하며 음악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음악에 특별한 재능을 보인 그녀는 2017년 내한한 뉴욕의 Ensemble Mise-En과 함께 스위스 작곡가 Michael Jarrell의 Trei Ii(1983), Eco Ii(1989) 등을 한국 초연으로 성공적으로 연주하였고, Arte TV에 방영되기도 한 창작오페라 ‘쉰 살의 남자’에서 젊은 여자 역으로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그 밖에도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비올레타 역, ‘마술피리’의 파미나 역, ‘수녀 안젤리카’의 수녀 제노비에파 역을 비롯하여 ‘리골레토’, ‘사랑의 묘약’, ‘장미의 기사’, ‘헨젤과 그레텔’, ‘마탄의 사수’, ‘코지 판 투테’, 뮤지컬 ‘A Little Night Music’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조역을 맡아 호연하였다.

 

이번 독창회에서 주로 사랑, 죽음, 이별, 영혼, 천국 등을 소재로 약 2,000편에 달하는 시를 쓴 천재적 시인 ‘에밀리 디킨슨(Emaily Dickinson’ 시에 의한 곡들을 연주하며, 외에도 ’Henry Purcell‘, ’Edvard Grieg‘, ’Louis Beydts‘, ’이원주‘, ’김주원‘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한다.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영산아트홀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접촉 빈번 지점 청소, 방역을 강화하고 고객 접점 근무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며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영산아트홀에 방문하는 모든 관객들의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전 관객 좌석 띄어 앉기를 실천하여 일정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문의: 02-581-5404)

▲ Soprano Haejin Song Recital소프라노 송혜진 독창회  © 문화예술의전당

 

Soprano Haejin Song Recital

소프라노 송혜진 독창회

 

1. 일시장소 : 2020년 6월 25일(목) 오후 7시 30분 / 영산아트홀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후    원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일리노이 음악대학,

인디애나 음악대학 동문회

4. 입 장 권 : 전석 2만원

5.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www.iyoungeum.com 

 

P R O F I L E

* Soprano 송혜진 

소프라노 송혜진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도미하여, 하트포드 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Ayre And Ainadamar: Osvaldo Golijov’s Compositions Written For Dawn Upshaw’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논문을 발표하며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또한 음악교육 분야에 열정을 가진 그녀는 미국 고든 인스티튜트에서 영유아 음악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YBM교육기관에서 영유아 음악교육을 담당하며 음악교육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청아한 음색과 풍부한 감성의 소유자, 소프라노 송혜진은 이화여자대학교 재학 시절 춘계 음악회에 발탁되어 재능을 인정받았고, 하트포드 대학교에서 실기우수 장학생과 SongFest Stern 장학생, Bay Area Theatre Institute에서 장학생으로 선정되었으며,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뛰어난 동창에 한하여 수여하는 Performer’s Certificate에 노미네이트되었다. 또한 Barry Alexander International Vocal Competition에서 2위, Artist Presentation Society Competition Finalist, Bel Canto Regional Artists Competition Finalist, 일리노이 대학 Concerto Competition Finalist 등 다수의 콩쿨에 입상하여 음악적 두각을 나타내었고, 그 밖에도 Mozarteum Summer Academy, SongFest, Bay Area Summer Opera Theatre Institute, Opera Training Institute Of Chicago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음악적 기량 향상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일리노이 대학 재학 시절 교수 챔버 리사이틀에 초청되어 Rafael Mevorach의 ‘Bring Me An Axe And A Spade For Soprano, Oboe And String Quartet’을 초연하였고, 한국 문화원 자선음악회, 미국 시카고 Comcast 방송에 출연하여 한국 가곡을 연주해 미국 내 한국 음악과 문화를 알리는데도 힘썼다. 또한 2014년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 Lutkin Hall에서 성공적인 초청 독창회를 가지기도 하였다. 

 

현대음악에 특별한 재능을 보인 그녀는 2017년 내한한 뉴욕의 Ensemble Mise-En과 함께 스위스 작곡가 Michael Jarrell의 Trei Ii(1983), Eco Ii(1989) 등을 한국 초연으로 성공적으로 연주하였고, Arte TV에 방영되기도 한 창작오페라 ‘쉰 살의 남자’에서 젊은 여자 역으로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그 밖에도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비올레타 역, ‘마술피리’의 파미나 역, ‘수녀 안젤리카’의 수녀 제노비에파 역을 비롯하여 ‘리골레토’, ‘사랑의 묘약’, ‘장미의 기사’, ‘헨젤과 그레텔’, ‘마탄의 사수’, ‘코지 판 투테’, 뮤지컬 ‘A Little Night Music’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조역을 맡아 호연하였다. 

 

국내에서 정복주 교수, 국외에서는 Patricia Wise 교수, Cynthia Haymon 교수, Ollie Watts Davis 교수를 사사한 소프라노 송혜진은 동덕여자대학교, 침례신학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강남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안양예술고등학교에서 끊임없는 음악적 연구를 통해 후학 양성에 열정을 쏟고 있다. 

국내에서 정복주 교수, 국외에서는 Patricia Wise 교수, Cynthia Haymon 교수, Ollie Watts Davis 교수를 사사한 소프라노 송혜진은 동덕여자대학교, 침례신학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강남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안양예술고등학교에서 끊임없는 음악적 연구를 통해 후학 양성에 열정을 쏟고 있다.

 

 

* Piano 최혜진

- 서울예고 졸업, 이화여대 음악대학 전체수석 졸업

- 미국 신시내티 대학원 졸업

- 한국피아노협회 주최 음악콩쿨 최고상 수상

- 제64회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출연

- 서울종합예술학교, 홍익대, 이화여대 반주강사 역임

- 현재 서울대 출강, 포스메가남성합창단 상임반주자,

       다수의 실내악 및 독주회 반주, 

       오페라 코치, 한국반주협회 정회원

 

P R O G R A M

Henry Purcell (1659-1695)

Hark! The Ech’ing Air  들어라! 울려 퍼지는 소리를

Music for a while  잠시 동안의 음악

Sweeter than roses  장미보다도 사랑스러운

 

Edvard Grieg (1843-1907)

Sechs Lieder, Op.48

 Gruss  인사

 Lauf der Welt  세상의 이치

 Zur Rosenzeit  장미의 시절에

 Ein Traum  꿈

 

이원주 곡

베틀노래

 

김주원 곡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 intermission -

 

Louis Beydts (1895-1953)

Chansons pour les oiseaux  새들을 위한 샹송

 La colombe poignardée  깊이 상처 입은 비둘기

 Le petit pigeon bleu  작은 파란 비둘기

 L’oiseau bleu  파란 새

 Le petit serin en cage  새장 속의 작은 카나리아

 

[Emily Dickinson Songs  에밀리 디킨슨 시에 의한 곡]

Lori Laitman (b.1955)

I’m nobody  나는 아무것도 아니야

Some Keep The Sabbath  몇몇은 안식일을 지키지

 

Valerie Saalbach (b.1951)

Love  사랑

Wild Nights!  사나운 밤

 

 

Douglas Moore (1893-1969)

Dearest Mama  사랑하는 엄마

- from the Opera 'The Ballad of Baby Doe'

▲ Soprano Haejin Song Recital소프라노 송혜진 독창회     ©문화예술의전당

▲ Soprano Haejin Song Recital소프라노 송혜진 독창회  © 문화예술의전당

Soprano Haejin Song Recital 소프라노 송혜진 독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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