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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프로가 줄줄이 폐지되는 데에는 배경이 있습니다" - 시대정신을 읽는 진중권 전 교수 페이스북

권종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6/02 [15:07]

"개그 프로가 줄줄이 폐지되는 데에는 배경이 있습니다" - 시대정신을 읽는 진중권 전 교수 페이스북

권종민 기자 | 입력 : 2020/06/02 [15:07]

  © 문화예술의전당

 

개그프로가 줄줄이 폐지되는 데에는 배경이 있습니다.

현실이 너무 웃기다 보니, 개그맨들이 그만 그 가공할 스케일에 압도당하고 만 거죠.

 

예를 들어 신장식 변호사, 한만호씨가 최근 폭로에 나선 것이 같은 '청주 한씨'라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라고 했죠? 이런 만담을 감히 어느 개그맨이 당해내겠습니까?

 

금태섭 저격수로 나섰던 김남국이, 세상에, 금태섭처럼 소신 있는 의원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어느 개그맨이 이보다 더 웃길수 있겠습니까?

 

그러더니 진영논리 내세워 위성정당 만드셨던 우희종 교수께서 나보고 진영을 가르지 말라고 훈계를 하십니다.

 

이러니 개그프로가 경쟁력을 잃을 수밖에. 같지도 않은 소리라, 대꾸하고 싶지도 않지만 성의를 봐서 지면에서 정식으로 다뤄 드리죠.

 

이번 주 주제는 이미 정해졌고, 다음 주에 뵙시다. 그러잖아도 할 말이 많으니까.

 

진중권 전 교수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jungkwon.chin

 

* 꼬랑지 글

   기사 날로 먹는 이유

      숙제를 하고 나면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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