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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 사회

유은혜 교육부 장관 3월 31일 브리핑 - 개학하지 못하는 유례없는 상황이 계속된다 -봄날의 일장춘몽 - 세월은 간다

전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20/03/31 [18:40]

유은혜 교육부 장관 3월 31일 브리핑 - 개학하지 못하는 유례없는 상황이 계속된다 -봄날의 일장춘몽 - 세월은 간다

전혜린 기자 | 입력 : 2020/03/31 [18:40]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한 코로나 바이러스전염병, 코로나19, COVID19에 대한 ,코로나 19 관련 정책 발표 관련하여 2020-03-31 14:00, 세종4 브리핑실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브리핑 및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시작했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시에는 방점이 어디에 있는지? 일번극이 아닌 부조리연극, 또는 구조주의연극 보듯이 횡간에 숨겨진 단어들을, 숨기고 싶은 단어들을 잘 찾아내어야 성공한다.

자 그럼 오늘도 깨진 머리 붙잡고 시작해봅시다

▲ 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문화예술의전당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코로나19 감염증으로 3월 내내 학교를 개학하지 못하는 유례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시기간에도 천막학교를 운영했던 대한민국 교육역사 70여 년을 되돌아본다면 학교가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은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물론 우리나라만의 상황은 아닙니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전 세계 165개국의 학교가 현재 휴업 중이며, 전 세계 학생들의 87%인 15억 명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혼란스럽고 불안한 것이 당연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때일수록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전 세계가 지금과 같은 위기상황에서 온라인 학습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IT 강국이며 스마트기기 보급률과 정보통신 능력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다른 무엇보다 우리 한국에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역량 있는 교사, 학생들에게 헌신적인 전문가들이 45만여 명이나 계십니다. 

 

   코로나19로 학교에서 공부하는 방식까지 바뀌어야 하고 감염병의 장기화에 대비하여 미래 교육을 준비해야 하는 지금, 저는 교육부 장관으로서 원격교육을 과감하게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온라인 개학을 준비해야 하는 지금 여러 여건과 환경이 불충분하고 보완해야 할 과제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한국이 원격수업과 온·오프 미래형 수업의 구현, 에듀테크 기술과 산업에서 가장 혁신적으로 발전할 동력을 갖게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교육부는 4월 6일 개학의 가능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원격수업의 준비 정도와 코로나19 감염증에 대응한 중장기 학습대책도 함께 검토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교의 휴업일을 단순히 1주에서 2주 연장하는 방식보다는 온라인 수업과 등교 출석수업의 병행을 포함하여 안정적인 등교를 준비하는 것이 지금 상황에서 더 적절하다는 판단을 했다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보건당국과 감염병예방전문가 그리고 일반 국민 여러분의 의견은 모두 4월 6일 개학이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었습니다. 

 

   교육부가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4월 6일 개학이 안 된다.’는 의견이 72%, ‘4월 6일 온라인 개학 방식을 찬성한다.’는 의견이 66%였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오늘 중대본과의 회의를 통해 개학 방식과 시점에 대해서 최종 결정하였으며, 오는 4월 9일부터 단계적으로 유치원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 방식을 도입하여 2020학년도 신학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유치원은 등교 개학의 기준이 충족될 때까지 신학기 휴업을 연장하겠습니다. 

 

   온라인 개학은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은 4월 9일부터, 고등학교·중학교 1·2학년은 모두 4월 16일에 온라인으로 학사일정이 시작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은 4월 16일에, 초등학교 저학년은 가장 마지막으로 4월 20일에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하겠습니다. 

 

   등교 시작일을 명시하지 않는 대신에 향후 지역과 학교 상황에 따라서 온라인 수업과 출석수업을 탄력적으로 병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겠습니다. 

 

   온라인 개학은 처음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어려워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학부모님께서는 학교 선생님을 믿고 안내대로 하시면 됩니다. 이미 3월 2주 차부터 선생님들께서 학생들, 학부모님들과 온라인 소통을 시작하셨고, 온라인 개학 이후에 시작하는 원격수업도 세 가지 형태로 진행됩니다. 

 

   반드시 실시간 쌍방향 수업만이 원격수업으로 인정받는 것은 아닙니다. 선생님들께서 현재도 이미 진행하고 계시는 과제 제시형과 EBS 동영상 등 콘텐츠 제시형도 모두 원격수업으로 인정됩니다. 

 

   구체적으로 현장에서 요청하시는 사항은 교육부와 교육청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애쓰고 계시는 교육 가족 여러분 그리고 학부모 여러분, 교육부는 빈틈없이 신학기 개학을 준비하고 개학 이후 예상되는 학습 격차를 최소화하여 원격수업을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선 신학기개학준비추진단 직속으로 원격교육전담팀을 구성하여 시도교육청과 함께 체계적인 원격수업을 준비하고, 지역별·학교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겠습니다.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스마트기기 및 인터넷 지원을 금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겠습니다. 

 

   아울러, 학교의 원격교육 인프라를 점검하고 교사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원격교육 시범학교의 우수 사례를 모든 학교에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교원 ‘1만 커뮤니티’를 구성하여 학교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원격수업을 현장에 안착시키겠습니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업하여 현장의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중장기적인 미래 원격교육모델을 개발하겠습니다. 

 

   다음으로 2020학년도 신학기 개학 방안과 함께 확정된 2021학년도 대학 입시일정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장기간의 고교 개학 연기와 학사일정 변경에 따른 수험생과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 2021학년도 대학 입시일정을 조정했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기존 일정보다 2주 연기하여 ‘2020년 12월 3일 목요일’에 시행하고, 수시학생부 작성마감일도 ‘2020년 9월 16일 수요일’로 조정하였습니다. 

 

   수시·정시 추가 모집을 포함한 구체적인 대입 전형일정은 대교협과 전문대교협에서 대학과의 협의를 거쳐 4월 중에 안내할 예정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우리는 과거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완벽하지 못한 상태에서 4월 신학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통해 단계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합니다.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지원, 디바이스 기부 및 대여, 교사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저작권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정부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질문·답변]

 

<질문> 이 어려운 시기에 이런 중대한 결정을 해 주셔서 참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싶고요. 일단은 한 학기 전체가 온라인 수업으로도 이렇게 진행이 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먼저 여쭤보고 싶고, 그렇다면 등교 개학을 하는 그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또 하나는 수능일이 결정이 됐다는 것은 3주 그 처음에 했던 휴업일을 방학에서 조정을 해야 되는데 그게 여름방학을 3주로 다 조정을 하는 것인지 그것도 부탁드립니다. 

 

<답변> 먼저, 한 학기 전체가 원격수업으로 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저희가 앞서 제가 브리핑하면서 원격수업과 등교 출석수업을 병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20일, 그러니까 4월 20일 초등학교 전 학년,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온라인 개학이 된 이후에 그 당시에 감염병 확산 추세나 종합적인 상황들을 판단해서 온라인 수업과 등교 수업을, 그러니까 동시에 일시에 모든 학년이 등교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별, 학년별, 학급별로 등교 출석해서 수업하는 것을 병행하는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고요. 

 

   그 시기는 지금 미리 예단할 수 없기 때문에 감염병 전체적인 상황과 또 중대본의 위기상황 단계에 대한 판단 이런 전문가들의 의견,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부분적으로, 안정적으로 출석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될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준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래서 그 시기는 언제다, 이렇게 지금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4월 말부터는 상황을 종합해서 가능할 수도 있지 않겠나, 그렇게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등교 기준은 말씀드렸듯이 방역본부, 질본이나 중대본,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이나 또 학교에서의 방역체계에 대한 준비, 여러 가지 종합적인 상황들을 보고, 또 일시에 아이들이 모두 학교에 가는 것이 아니라면 부분적으로 출석해서 그런 방역에 대한 준비점검도 동시에 해 가면서 등교하는 날이나 학급 수를 늘려가는 방안들도 함께 병행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능일과 관련해서는 아무래도 여름방학까지의 시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 방학을, 여름방학 전체를 어떻게 조정할지 여부는 저희가 일일이 다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고, 학교에서 학교장이나 교육청에 따라서 조금 학교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저희가 기준으로 정한 그 일정에 따라서 아마 학사일정은 학교별로 조정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질문> 일단은 온라인 개학을 하면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학생부 기록이 좀 우려가 되는데요. 그러니까 어쨌든 학생부 기록은 등교하면서 선생님들이 평가를 해야 되는데 ‘온라인 개학을 하면 그 평가가 어려워질 수 있다, 그러면 이게 수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우려가 좀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 교육부에서는 어떻게 지금 고민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평가와 관련해서는 지난번에 한번 저희가 안내가 나갔고요. 이따가 구체적인 것은 저희 담당국장님이 설명을 드리겠는데, 원격수업이 그때그때 평가를 하는 게 아니라 출석수업을 통해서 평가에 반영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원격수업의 여러 가지 차이나 다양성 등 이런 것들을 고려할 계획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하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런 걱정들을 최소화하면서 공정한 평가 방식이 되도록 저희가 현장에도 지침을 마련해서 공유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지금 개학 연기가 사실 2월 말부터 해서 지금 한 달 동안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온라인 개학 준비를 다소 너무 급하게 결정한 게 아니냐, 그러니까 애초에 초반부터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서 학교가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지를 줄 수도 있었는데 교육부가 예상하지 못한 것인지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저희가 3월 2일 개학을 일주일 연기하겠다고 처음에 발표하던 날부터 3월 2일 개학이 시작됨과 동시에 전 학급에 온라인 학급방을 개설하고 온라인으로 학습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고 또 교과서도 e-book을 통해서 제공하는 등 원격수업과 관련된 계획과 지침들을 마련해서 현장과 소통해 왔습니다. 

 

   다만, 이것이 학교수업의 일수나 시수로 반영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 준비나 또 현장의 이런 체계적인 지원들이 부족한 게 아니었냐, 라는 일부 이렇게 지적들이 있으신데요. 저희가 3월 2일부터 일주간 매주마다 3월 4주 차, 5주 차까지 이렇게 단계적으로 온라인 원격수업과 관련된 계획들은 가지고 있었는데 이 부분들이 훨씬 더 적극적으로 실천적으로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또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는 것들은 지금부터도 훨씬 더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말씀드리고요. 그거를 예상을 못 해서라기보다는 현장에서 함께하는 모든 분들과 좀 더 소통하고 준비하는 그런 시간들이 필요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질문> 부총리님 답변에 대한 조금 더 확인차 질문해 드리고 싶은데요. 등교 개학 같은 경우에도 지금처럼 일제히 하는 것, 전 학년 일제히 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다 순차적으로 하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와 그리고 한 학기 전체 온라인 수업이라는 극단적인 상황도 좀 고려를 해 보신 적이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답변> (김성근 학교혁신지원실장) 학교혁신지원실장 김성근입니다. 방금 부총리께서 답변을 하셨는데 원격수업하고 그다음에 출석수업하고를 병행하는 방법을 좀 고려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들이 원격수업을 해야 되는 상황이 상당히 길어진다고 생각을 하면 사실 아이들이 꼭 출석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평가를 한다든지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있는데, 이 부분은 지금 현재로 일제히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를 하게 되면 거기에 급식 문제부터 시작해서 굉장히 많은 문제들이 발생을 합니다. 그런데 만약 학년별로 좀 나누든가 또는 한 3분의 1 정도씩 나눠서 학교를 등교한다면 적어도 사회적 거리나 일정 정도의 아이들을 좀 보호하는 선에서 우리가 출석수업을 할 수 있는 그런 여지들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요. 

 

   그 역시 마찬가지로 일정 정도 지금 코로나19의 지역감염 상태나 이런 것들이 조금 호전되고 아이들의 안전들이 좀 보장이 되는 선에서는 우리가 그런 완충적인 블렌디드 학습 상태를 지나서 그게 점차 확산이 되면 전면적인 출석수업 형태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질문> ***

 

<답변> (김성근 학교혁신지원실장) 그러게요. 지금 전체로 굉장히 어려운 상태긴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지금 상당히 코로나19에 대해서 대응을 잘하고 있고, 저희들이 아까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꽤 긴 기간 동안 가더라도 거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응 부분들을 아이들을 위해서 고려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더 이상 이게 얼마나 한 학기 내내 간다든지 하는 이야기는 지금 큰 의미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나왔던 얘기가 계속 질문이 반복되는 것 같은데, 이게 사실은 가장 궁금해 하더라고요, 학부모들은. ‘지역감염 상태가 호전이 되면 등교가 가능하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기준을 교육당국은 어떻게 보고 있는가. 도대체 예를 들어서 하루 확진자 수가 10명, 20명 밑으로 떨어지면 등교가 가능하다든지, 어느 정도 좀 윤곽이 있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가 많은데 실제로 어떻게 보고 계신지 그게 궁금하고요. 

 

   두 번째는 ‘중위소득 50% 이하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를 주겠다, 주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이렇게 돼 있던데, 이게 그럼 실제로 지급할 계획이 있으신 건지, 그리고 농산어촌 같은 경우는 학교에 가서 원격수업을 듣도록 하겠다고 하는데, 그럴 바에야 개학을 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거든요. 그렇게 세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답변> (구연희 평생미래교육국장) 평생미래교육국 구연희입니다. 먼저, 중위소득 50% 이하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 보급하는 것 관련해서는 저희가 현재 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되는 학생 수는 한 29만 명인 것 정도로 파악되고 있고요. 그중에 13만 명 정도는 이미 스마트기기를 보급을 받고 인터넷통신비까지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16만 명 정도의 학생이 지원대상이 된다면 포함이 될 텐데요. 이제 그분들이 신청을 안 하셨기 때문에 받지 않는 부분이어서 아마 집에 그게 있기 때문에 신청을 안 하신 학생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저희가 현재 전국에 있는 모든 학교의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보유현황을 조사하고 있고요. 그 조사는 사실 내일까지이기 때문에 오늘 100% 들어오지는 않았고, 어제 24시 기준으로 들어온 것은 전국에 있는 67%의 학교가 조사를 완료했고요. 거기서 스마트기기를 보유하지 않고 있는 학생 수는 17만 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현재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스마트기기 보유사업을 그동안 계속 진행해 왔기 때문에 학교에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기기가 현재는 23만 대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별로 중위소득 50% 이하의 학생을 파악하고, 그 학교에서 가지고 있는 스마트기기를 학생들한테 대여를 하면 되고요. 만약에 학교에서 가지고 있지 않는 경우라면 교육청에 신청을 하면 교육청에서 가지고 있는 분을 배분해 줄 예정입니다. 

 

   그리고 시도교육청이 가지고 있는 이 보유분 말고 저희 교육부가 자체적으로 지금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기기 대수가 한 5만 대 정도 있고요. 기타 여러 가지 다른 방법으로 저희가 추가로 몇만 대 더 확보가 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그렇게 나누어 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농산어촌이나 도서산간벽지 같은 경우에는 가정에 인터넷 통신이 들어오지 않은 학생들도 사실은 있을 수 있고, 또 그 한 학교에 학생들 재학생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사회적 거리를 띄거나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학생들이 학교에 와서 오히려 이렇게 PC실이나 아니면 스마트패드 이런 것들을 이용하게 하는 것도 검토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고 반드시 꼭 그렇게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그것은 대안으로 학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저희가 열어두고 있는 겁니다. 

 

<답변> (김성근 학교혁신지원실장) 지금 애들이 언제 어떤 기준으로 등교를 하게 되는가 하는 문제는 사실 아까 부총리께서 말씀하셨듯이 전 세계 학생들 87%에 달하는 15억 명 정도가 지금 학교를 가지 못하는 상태들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학부모님들이나 우리 교육 가족들께서는 어떻게든지 아이들에게 배움과 성장이 함께 이루어졌으면 하는 기대가 있는 반면, 또 한편에는 지금 아이들 안전을 지금 최우선으로 책임져야 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 등교와 관련된 판단을 하는 부분들은 교육적 판단보다는 지금 질병전문가들이나 질본이나 이런 전문가들의 판단이 가장 우선이 되고 있고요. 그런 선에서 아이들이 안전이 보호되는 선 속에서 저희들이 최대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아까 말씀드린 것이고, 그래서 온 국민이 힘을 합하셔서 정말 아이들이 학교를 갈 수 있도록 같이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4월 6일에서 지금 9일로 3일 개학을 미루셨는데요. 준비기간 주기 위해서라고 하셨는데 3일이라는 시간만 더 연장되면 준비가 다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시는지, 다음 주 월요일로 미루거나 하는 방법이 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주중 개학이 불가피했던 사정이 어떤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김성근 학교혁신지원실장) 지금 저희가 6일에서 9일로 미룬 것은 저희들이 아까 부총리께서 말씀하셨듯이 지금 코로나19가 지금 심각단계로 가고, 학교가 개학을 5일 그리고 10일, 12일 이렇게 3번에 걸쳐서 연기를 해 왔는데요. 그 과정에서 저희들은 각 단계별로 원격교육에 대한 준비를 선생님들께 요청을 드리고, 정말 많은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도 애를 써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사상 초유로 저희가 원격수업을 정식수업으로 인정하는 제안들을 드리고 이 상황에서는 아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디바이스 준비라든지 안 그러면 여러 가지 지금 준비되어 있는 것들을 내용들을 어떤 형태로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아이들이 어떻게 그것을 받아들일까 하는 굉장히 많은 점검들이 또 필요하다는 것을 현장과 공감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발표를 하고 적어도 내일부터 해서 적어도 한 일주일 정도 동안에 선생님들이 집중적인 점검을 할 기회가 필요했고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학교들은 선생님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해서 굉장히 많은 문제들을 아이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점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저희들이 그 정도는 지금 초유로 이렇게 시작되는 원격수업에 대한 준비 정도로 충분히 드려야 된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질문> 이게 원격으로 접속을 하게 되면 중간중간에 끊겨서 팅겨 나가는 경우도 있고, 그리고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서 접속을 못 해서 출석으로 못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같은 경우는 어떤 식으로 출석을 인정한다든지 그런 대안 같은 게 있어야 될 것 같거든요. 그런데 그런 부분은 여기에 없는 것 같아서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김성근 학교혁신지원실장) 지금 저희가 제안한 부분들이 쌍방향으로 아이들하고 같이 소통하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필요하면 SNS나 안 그러면 전화로 확인하는 등 여러 가지 부분들이 같이 병행되는 것을 현장에 알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적어도 아이들이 수업과 관련된 여러 가지 소통하고 이런 문제들이 없게끔 준비를 해 갈 거고요. 

 

   처음에 거의 모든 원격교육이 600만 명이 사실 동시에 시작되는 상태가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다소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더라도 빠른 시간 내에 현장들은 지금 일주일 정도 주어진 준비기간과 그리고 처음에 아이들과 함께 원격수업에 대한 것들을 같이 점검하는 오리엔테이션 기간들을 거치면 적어도 해결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출석과 관련된 부분은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다양한 형태로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장은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훨씬 더 신뢰관계를 가질 수 있는 환경들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선생님들이 아마 그런 데서는 슬기롭게 처리·대처를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6주간의 학습 결손이 있었고 그리고 온라인 준비상황에 따라서 교육 격차가, 학습 격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굉장히 농후한데요. 이승복 국장님하고 평가원 쪽에 여쭤보고 싶은데, 이게 올해 수능 난도에 혹시 코로나19 사태가 영향을 끼치는지 그 부분을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김동영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본부장) 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 김동영입니다. 난이도 부분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굉장히 예민한 문제이긴 한데, 지금 어떻게 난이도를 조절하겠다는 그런 계획을 세운다기보다는 예전의 수능의 난이도 기준을 그대로 유지하려고 하는 것이 늘 수능을 준비하고 진행해 나가는 데에 있어서의 기본방침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만약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개학에 의한 학생들의 어떤 학력 수준에 문제가 있다든지 하게 되면 그것은 6월 모의평가라든지, 9월 모의평가에서 나타나는 학생들의 반응이나 성적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한 난이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그렇게 진행될 계획입니다. 

 

<질문> 초등학교 저학년 같은 경우에 가장 늦은 4월 20일에 개학하고 수업일수를 법정한도인 19일만큼 감축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그 배경이나 이유, 후속방안은 안 나와 있어서. 글쎄요, 뭐 조만간 다시 발표를 하실 계획인지 궁금한데요. 가령 초등학교 저학년은 다들 예상을 하다시피 그리고 학부모들께서 말씀하시다시피 컴퓨터 앞에 10분 이상 앉아 있는 것 자체가 큰 과제고, 그렇다면 당연히 부모 중의 한 명이 같이 수업을 듣거나 해야 될 텐데 맞벌이 같은 경우에는 또 그러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 등 여러 가지 우려가 많은데, 그리고 또 한글을 다 못 뗀 1학년 학생이라거나 이런 경우 기초학력 보장방안도 필요해 보이는데요. 이런 것에 대한 방안은 어떻게 갖고 계신지.

 

   그리고 초등학교 저학년뿐만이 아니라 그런 경우들, 특수한 경우들에 교사분들이 가정방문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래서 이런 위기상황일수록 또 대안적으로 교사들이 가정방문해서 학생들 건강상태를 체크한다거나 가정환경을 살핀다거나, 특히 새 학년이라서 처음 일면식도 없는 학생의 가정환경이 어떤지, 특히 어려운 경우는 없는지 이런 것 점검할 필요도 있어 보이는데 교사 가정방문 가능한 건지, 경우에 따라서 지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구연희 평생미래교육국장) 일단 저희 인프라 파트에서 조금 말씀을 드리면, 초등학생 특히 1·2학년 같은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PC나 스마트패드를 이용해서 학습하는 게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EBS의 어떤 TV채널을 이용해서 TV채널을 민간채널과 같이 연동을 해서 TV 시청을 통해서 학습할 수 있는, 그냥 단순히 내용 전달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체육 이런 것까지 골고루 섞어서 TV 시청을 통해서 학습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중에 있고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교사 방문한다든지, 아니면 외국에서도 많이 하고 있는 것은 학습지를 우편으로 배달을 하고 그것을 다시 받아서 체크하고 그걸 이메일이나 아니면 전화를 통해서 확인을 하고 굉장히 다양한 방식이 도입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도 그걸 같이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확실한 건 아닌데 저희가 초등학생 저학년 그리고 한글을 부모님이 잘 모르는 다문화가정을 위해서는 약간 굉장히 심플한 형태로 클릭을 통해서 그냥 학습할 수 있는 그런 앱 개발 같은 것도 지금 검토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답변> (이상수 교육과정정책관) 교사 가정방문과 관련해서는 저희들이 내부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학생들과 선생님이 직접 소통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학교... 가정에서의 원격학습 상황에 대하여 부모님과 상담하고 피드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준안을 시도교육청을 통해서 학교에 안내를 했습니다. 

 

   다만, 특수학생이라든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가정방문을 통한 직접적인 학습지원을 고민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혹시라도 감염병과 관련되는 우려점들이 있어서 이 부분은 신중하게 학교별로 상황에 따라서 적용할 예정입니다. 

 

<질문> 비슷한 질문 하나 하고요. 비슷한 질문은 일단 초등학생은 거의 이제 앞으로 20일 정도 집에 있어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물론 온라인 개학을 해도 집에 있지만, 그러니까 지금까지는 거의 4월 6일 개학을 가정에 두고 온라인 학습지도 같은 것 방안을 안내하셨던 것 같은데, 20일, 10일 하여튼 중학교 애들까지 해서, 이제 그렇게 집에서 방치되는 애들은 어떻게 학습지도를 할 것인지, 또 따로 안내를 하실 건지 궁금하고요. 

 

   또 하나는 지금 사실 EBS나 e학습터나 이런 데들은 서버가 부족해서 한꺼번에 접속을 하면 용량 부족 문제도 많이 있었고 다양한 콘텐츠들도 부족하다, 이런 얘기들도 있었는데 이참에 민간 에듀테크 업체들도 있거든요. 그 업체들을 많이 협력을 이렇게 끌어내실 방법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구연희 평생미래교육국장) 일단은 저희 서버 문제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e학습터나 아니면 EBS 온라인 클래스 같은 경우가 각각 50만, 150만 정도 동시접속이 가능한 상황인데 생각보다 많이 붙고 있어서 이것을 e학습터는 적어도 초등학생을 전부 다 커버할 수 있을 정도 300만, 그리고 EBS 온라인 클래스는 중·고등학생을 다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지금 270만이 각각 있으니까 300만, 그래서 각각 300만씩 저희가 지금 용량은 확대를 해 나갈 예정이고 이번 주까지 그것은 완성을 시킬 예정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 주신 것처럼 지금 우리가 이런 상황에 닥쳐서 굉장히 에듀테크 쪽에서 다양한 기술들을 보유하고 계시기 때문에 저희한테 다양한 형태의 어떤 제안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고요. 저희가 굉장히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고 그것은 중기부나 과기부나 그런 기업들과 같이 협의를 해서 학교나 그 현장에서 쓸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적극 안내를 하고 활용하도록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답변> (이상수 교육과정정책관) 네, 저희들이 온라인 개학을 하면서 사실 초등학교를 중·고등학교에 비해서 다소 늦게 시작하도록 했던 부분이 초등학생들이 장기간 스마트기기에 노출되어질 수 있는 위험의 문제라든가 또는 집중력의 문제 등을 고려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까지는 좀 일찍 시작을 하지만, 저학년에 비해서. 초등학교는 특성이 담임선생님이 거의 대부분의 과목들을 직접 가르치시는 구조이고, 따라서 선생님이 유연하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거나 또 교과 수업시간을 조정하셔서 수업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고학년의 경우는 큰 무리 없이 원격수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여지고.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저학년의 경우는 다소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어서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선생님들께서 학부모님들과의 상담도 하고 또 앞에 EBS의 TV 시청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재미있게 가정에서의 원격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질문> 아까 실장님께서 많은 교사분들께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굉장히 잘하신다고 하셨지만,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교사마다 당연히 어떤 온라인 학습에 대한 이해도와 수준 차이는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고요. 같은 학교 안에서도, 예를 들어 같은 학교의 국어 교과 안에서도 조금 더 잘하는 선생님이 계실 거고 조금 더 힘들어 하시는 선생님이 계실 텐데, 이럴 경우에 이런 차이가 오프라인 수업에 비해서 더 극명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거든요. 그래서 이런 교사에 따른 수준 차이를 어떤 식으로 극복할 수 있을지 그런 방안을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김성근 학교혁신지원실장) 네, 제가 교사 출신입니다. 학교에서 물론 선생님들 좀 격차가 있긴 한데 사실 우리나라 선생님들은 세계 최고의 학력과 능력을 가진 분들입니다. 그래서 지금 원격수업이 지금 진행되면서 저희들은 사실 준비되지 않은 이 미래가 갑자기 지금 닥쳐 온 상황인데, 선생님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 중에 가장 강한 것 중의 하나가 집단지성이라고 하는 협력과 협업의 문화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지난주 부총리께서 원격수업과 관련된 발표를 한 이후 현장에서 들려오는, 우리에게 들려오는 이야기는 잘 모르는 선생님들은 잘하는 선생님들한테 묻고 배우고 하는 서로 간의 어떤 배움과 가르침이 일차적으로 교사들한테 지금 일어나고 있고요. 그리고 그 속도가 저는 앞으로 준비된 한 주 동안 굉장히 빨라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학교마다 자율연수 체제를 요청드리고 있고, 그리고 교육부에서는 1만 명의 각 학교마다 한 분씩 그것을 잘하는 선생님들의 1만 명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학교 현장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이 기운을 내주실 것 같고요. 

 

   그리고 최대한 교사들 간의 격차를 좁히고 같이, 함께 같은 교과끼리 가르치는 내용들을 같이 고민하고 같은 학년끼리 같이 고민하고 하는 집단지성이 이 난국을 새로운 기회로 가져갈 수 있을 것을 한편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다음은 이제부터는 카카오톡으로 받은 질문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관계자) 이데일리 기자님 질문입니다. 정부가 앞서서 4월 6일 개학을 앞두고 보름 동안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겠다고 했는데 온라인 개학을 선택한 것은 결국 이러한 계획이 실패한 것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상수 교육과정정책관) 그동안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서 그동안에 저희 감염병의 상황을 보면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감염병의 확산은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저희들이 파악하고 있습니다. 다만,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dl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되고 있고 최근에 국내로 유입되는 확진자들도 많은 여러 가지 종합적인 상황으로 인해서 아직은 저희들이 개학을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고 하는 전문가들이나 또는 관계기관의 의견을 종합한 것이고요. 

 

   사실은 그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 세계적으로 지금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일찍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감염병이 크게 확산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기 때문에 지금 저희들이 온라인 개학을 하는 것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의 실패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질문> (관계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한겨레 기자, EBS 기자 질문입니다. 법정 수업일수를 추가로 감축할 수 있는 상황인데 유독 고3, 중3에 대해서만 먼저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상수 교육과정정책관) 법정 수업일수를 19일까지 감축할 수 있지만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 5주간의 저희들이 수업일수 감축을 통해서 3주는 방학 등을 조정해서 수업을 하도록 했지만 2주간에 10일 감축이 있었고 이번에 3일 더 감축함에 따라서 학생들의 학습공백이 장기화되는 점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저희들이 그동안 지난 5주 동안에 여러 가지, 이번 주까지를 포함해서 온라인을 통한 학습공백 해소방안이 그리고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IT를 비롯한 선생님들의 저력이 향후에 온라인 학습을 통해서도 일정 정도 정규교육 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을 했습니다. 더불어서 고3의 경우 등은 입시와도 관련해서 저희들이 입시일정 등을 최대한 올해 운영 가능한 방안으로 고민하면서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질문> (관계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한겨레 기자 질문입니다. 내일 모든 학교와 교사가 원격수업 준비에 돌입한다고 하는데 일선 학교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핵심적인 기술지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일선 학교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핵심적인 지원, 기술지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답변> (구연희 평생미래교육국장) 일단 저희가 오늘 원격교육 가이드라인이 나가는데요.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원격수업을 하기 위해서 먼저 체크해야 될 사항들은 무엇이 있고, 어떤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고, 어떤 학습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고, 그것을 이용해서 어떤 식으로 수업을 구성할 수 있고, 학생들에 대한 피드백이나 평가는 어떻게 진행할 수 있고 굉장히 상세한 내용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보내드릴 겁니다. 이제 거기 보면 그동안 저희가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지만 예를 들어서 학습 플랫폼 같은 경우에는 e학습터라든가 아니면 EBS 온라인 클래스 등을 활용하실 수가 있고, 저희가 또 e학습터 그다음에 EBS 앱, 여러 가지 특강, 특히 중학교·고등학교 학년 차별로 여러 가지 특강 안내자료들을 전부 다 보내드릴 예정으로 있고요. 그래서 그런 자료들을 활용해서 수업을 하시는 방법까지 자세히 안내를 해 드릴 예정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의 인프라 구축 관련된 것은 아까 실장님이 말씀하신 1만 교사 커뮤니티가 구성이 되면 그분들이 또 하셔야 될 일 중의 하나가 우리 학교에서 원격으로 수업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인프라가 어떤 부분들이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를 점검하시고 저희한테 요청을 하시는 건데요. 와이파이 문제라든가 아니면 유선 통해서 하는 문제라든가, 아니면 마이크나 웹캠 같은 것도 요구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예를 들면 그것도 마이크나 웹캠이 없어도 지금은 앱으로 충분히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하실 수 있는 방법들이 있고 해서 여러 가지 다양한그  아이디어들을 1만 교사 커뮤니티를 통해서 저희가 계속 제공해 드릴 예정으로 있습니다. 

 

<답변> (김성근 학교혁신지원실장) 한 가지 더 첨가해서 말씀을 드리면, 그간 5주 동안에도 저희는 현장 선생님들하고 소통을 계속해 왔고, 선생님들이 굉장히 많은 요구들을 사실 해 왔습니다. 예를 들면 아이들에게 교과서가 배부되지 않는 상태에서 디지털교과서나 안 그러면 PDF 파일 정도로 제공을 했으면 좋겠다는 부분들이 있어서 이제 그런 부분들이 해결이 됐고. 

 

   그다음에 선생님들한테 보안시스템이 너무 강하게 작동돼서 선생님들이 일정한 기본적인 서버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데 제한이 있다고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대응들도 저희들이 즉각적으로 대응을 하고, 나머지 기타 여러 가지 선생님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발휘하는 데 있어서 걸리는 장애라든지, 제도적인 문제라든지 이런 것까지 저희들이 같이 소통하면서 지금 애를 쓰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관계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세계일보 기자, 한겨레 기자 질문입니다. 교육부는 원격수업 유형으로 실시간 쌍방향, 콘텐츠 활용 중심, 과제 중심 그리고 기타 네 가지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온라인 개학 이후 실제 현장에서 진행될 원격수업의 유형별 비중이 어떻게 될지, 그리고 네 가지 수업의 유형 중 어떤 유형의 수업이 어떤 학교급, 어떤 과목에 적합한지 예시를 주실 수 있다면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상수 교육과정정책관) 네, 저희들이 원격수업의 유형으로 네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이 네 가지 유형은 학교 교육과정에 있는 성취 기준의 내용에 따라서 다양하게 수업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예컨대,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통해서는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단순한 일방적 강의가 아니라 토론이라든가 토의수업 같은 경우에 보다 더 적합할 수 있고, 최근에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기보다는 학교나 학원에서 일방적 강의를 듣는 것에만 익숙해 있는 아이들에게는 과제 제시형 수업을 통해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특정한 수업 유형이 더 바람직하거나 그렇게 보고 있지는 않고요. 선생님들이 교육... 당시 시간에 배정돼 있는 성취 기준의 내용 등에 따라서 가장 적합한 방법 그리고 선생님이 그 시간 동안에 학생들에게 키워주고자 하는 지식이나 역량의 내용에 따라서 다양한 수업을 할 것으로 보고 있고, 저희들이 파악하기로는 그와 관련해서 선생님들께서 새롭게 시도되어질 수 있는 수업방법을 포함하여 다양한 수업방법을 고민하고 계신 것으로 보고 있고 저희도 최대한 지원하고자 합니다. 

 

<질문> (관계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한국경제 기자, 연합뉴스 기자 질문입니다. 학생들의 스마트기기를, 스마트기기 보유현황을 조사한다는 공문에 대해서 일부 교사들은 어제 오후에야 학생 스마트기기 보유현황을 조사한다는 공문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 조사가 왜 늦어졌는지가 궁금하고.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130억 원을 투입하시겠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디에, 얼마를, 언제까지, 어떤 방식으로 쓰겠다는 건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구연희 평생미래교육국장) 스마트기기 보유현황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내일까지가 보유... 조사기간이고 어제 자까지 조사한 게 67% 학교가 조사에 응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이 학교에 빨리 조금 지난주에 저희가 공문을 내려 보냈음에도 빨리 전파가 안 됐던 부분은 아마 지금 휴업기간 중이기 때문에 많은 선생님들이 학교에 나오시지 않아서 이 부분이 잘 전달이 안 됐던 것 같고요. 그래도 굉장히 시도교육청이나 학교에서 신경을 써 주셔서 일단 67%까지 됐고 저희는 오늘 100% 다 전수조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원격교육 인프라 관련해서 130억 원은 저희가 주로 EBS나 KERIS에 이번에 서버 증설과 관련되는 부분에 대다수의 그 비용은 들어갈 예정이고, 혹시 자세한 내역을 알고 싶으시면 그건 저희가 별도로 자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관계자) 다음 질문입니다. 뉴시스 기자, 한국경제 기자 질문입니다. 유치원 무기한 개학 연기라면 초·중·고교에서 온라인과 등교 개학을 병행하게 되는 시점에 맞춰서 개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아울러 개학 연기에 따른 수업료 학부모부담금 4월분 반환·이월계획과 긴급돌봄연장 수요 및 실시계획을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울러 법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수업일수 범위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될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설세훈 교육복지정책국장) 교육복지정책국장입니다. 유치원은 유치원 아이들의 발달단계 그리고 놀이 중심의 교육과정 그리고 감염증 통제 가능성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이번에 휴업을 연장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따라서, 개학의 시기는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결정해야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업료 부분을 말씀을 주셨는데, 유치원의 수업료는 기자분들 잘 아시는 것처럼 한 학년도 교육활동비이고 이것을 월별로 균등하게 나누어서 징수하는 비용이기 때문에 면제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수업료 외에 통원차량비나 특성화활동비 같은 휴업기간 동안에 실제 발생하지 않는 경비는 징수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긴급돌봄과 관련해서는 긴급돌봄은 유치원이 휴업이 연장된다고 해서 긴급돌봄을 하지 않는 게 아니고 휴업연장기간 동안 내내 긴급돌봄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하는 말씀을 드리고. 

 

   수업일수 조정은 휴업기간 중에 유치원을 우선 재량휴업, 그다음에 여름방학, 겨울방학 같은 이런 학사일정을 조정하면서 휴업에 있어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는 말씀드립니다. 

 

<질문> (관계자) 다음 질문입니다. 학원 관련 질문입니다. 학원에 대한 휴원 권고도 개학이 연기된 만큼 더 늦춰지는 건지, 온라인 개학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에는 어떤 변화가 생기는 건지. 예컨대 그동안은 학교가 휴업인 상황이라 학원에도 휴업을 권고해 온 것인데 더 이상 학원 휴업을 권고하지 않는지, 이에 대해서 한겨레 기자, 매일경제 기자님께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구연희 평생미래교육국장) 네, 저희가 감염병 확산 정도를 보면서 등교 개학을 하지 않고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된 배경에는 여전히 밀집으로 인한 감염의 우려가 크다는 판단 때문이었고요. 그것은 마찬가지로 학원에도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 그래서 비록 학교가 온라인으로 개학을 시작했지만 학원에서는 학생들이 모이지 않도록 가급적이면 휴원을 해 주셨으면 하고요. 

 

   저희가 지지난주 정도에 임시적으로 오프라인 학원 같은 경우에도 온라인으로 조금 전환해서 수업을 진행을 하실 수 있는 안내문을 발송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휴원 자체가 어려운 학원 같은 경우에는 가급적이면 강의를 온라인으로 바꿔서 학원을 운영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관계자) 마지막 질문입니다. 특성화고 및 예체능계 학교에 대한 질문인데요. 수업이 실습 위주인 특성화고와 예체능계 학교에 대한 추가 대책이 있으신지 연합뉴스 기자님이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규태 고등교육정책실장) 고등교육정책실장 김규태입니다. 특성화고 같은 경우는 실습이 많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저희가 집중이수제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전에는 원격수업을 통해서 이론수업을 하고 그다음에 어느 정도 여건이 됐을 때 출석해서 나머지 실습을 집중해서 이수하는 쪽으로 저희가 잡고 있고, 또 원격 수업을 하는 동안에 콘텐츠는 현재 개발된 다양한 건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집중적으로 제공할 예정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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