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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늘 또 10명 추가감염확진자 발생으로 총 45명의 감염확진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2/06 [10:05]

일본 오늘 또 10명 추가감염확진자 발생으로 총 45명의 감염확진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0/02/06 [10:0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홍콩인 남성이 탑승했던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오늘 또 10명의 감염자가 추가 확인됐다고  일본 후생노동성이 6일 밝혔다. 

 

▲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유람선     ©문화예술의전당

 

어제 10명의 감염자가 확인된 데 이어  오늘 또 10명의 감염확진자가  확인됨으로써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에서만 모두  20명의 감염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집단 감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탑승자에 대한 일본 보건당국의 검사가 진행되면서 후생 노동성은 6 일 승객과 승무원 약 3,700 명의 바이러스 검사를 추가 진행하고 있어 선내 감염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일본 내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는 이날 오전에 발표된 10명을 포함해 총 45명으로 늘었다. 해당 크루즈선에는 한국인 9명도 탑승하고 있으나 모두 건강한 상태이다.

 

오늘 새롭게 확인 된 10명의 감염 확진자는  일본 가나가와 현 내의 의료기관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시작한다.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현재 식량 보급 등을 위해 일본 요코하마 항에 착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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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의 다이코쿠 부두 앞바다에 정박 해있는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승선한 크루즈여행객  남녀 10명에게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5일 확인되었다."고 일본언론들이 발표했다.

 

▲ 단체로 중국 유한 폐렴이 발병 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유람선  © 문화예술의전당

 

이번 유한 폐렴 집단 감염은  홍콩에서 하선 한  남성 (80) 승객의 감염확진이 판명되어,  일본 후생 노동성이 전체 승선한 승객및 승무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하고 있던 중 확진자로 확인되었다.

 

일본은  이번처럼  일본 국내에서의 집단 감염은 처음이다. 

이들 이외에  현재 242명이 검사 중에 있어 유한 폐렴 감염자는 앞으로 보다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승선한 승객과 승무원은 검역법에 따라 14일의 선내 대기를 요구받는 이례적인 사태가 발생해, 일부 승객의 공황장해 발생, 폐쇄공포 및 지병이있는 사람 등의 컨디션 관리도 과제가된다.

 

이로써 일본 감염자는 이날 치바현과 교토에서 확인 된 남성 2명을 포함 해 모두 35 명이 됐다.

 

이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승선한 승객과 승무원은 총 3,711 명으로, 56개 국가의 국적자이며,

 

 승객 2,666 명 중 일본인은 1,281 명. 한국인은 9명이다.

 

일본 후생 노동성은  승선한 승객 및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모두 검역을 실시하여 발열 등의 증세가  있는 120명과,   홍콩에서 감염이 발견된 남성과 장시간 접촉 한 153 명 등 총 273 명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우선 실시했다.

 

그 후 결과가 판명 된 31명 중 10명이 감염 돼  충격이었다. 확진환자로 확인 된 사람들은  모두 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고, 일본 가나가와 현의 4개 의료기관에  분산 후송되어 치료를 받게됐다.

  

유한 폐렴 감염확진자들은 50대와 60대 각 4 명, 70대와 80대 각 1 명.  그중 일본인은 50대 여성과 60대 남녀 승객 3 명이었다. 

 

크루즈 선박 운항 회사에 따르면 확진자들은  홍콩국적 승객 3 명, 호주 국적 승객 2 명, 미국 국적 승객 1 명, 필리핀 국적의 승무원 1 명이라고 발표했다.

 

호화 유람선은 1월 20 일에  일본 요코하마 항을 출항하여 가고시마와 홍콩, 나하를 통해 2월 3 일에 일본 요코하마로 돌아왔다. 

 

홍콩에서 하선 한 확진 남자와 접촉 한 36명 중 2 명이 감염됐지만, 감염원에 대해 후생 노동성은 "전체 검사가 끝나지 않은 단계에서 평가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일본정부는 남은 승객과  승무원들의  바이러스 잠복기 14일 정도를 모두 선내에서 머물게 할 방침이다.

 

일본  하시모토 노동부 장관은 5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 승선한 승객들의 컨디션이 무너지지 않도록 보호조치를 할 것이며,  평소 복용하고 있는 약이 부족해지면 요구를 파악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일본 후생 노동성은 지병이있는 사람이나 고령자를 대상으로 추가로 선 검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일본 요코하마시는 6일 오전 유람선이 식량과 물자 보급을 위해 다이코쿠 부두에 착안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유람선 단체감염과 별도로 오늘 추가 된 2명의 확진환자 중 1명은 교토시에 거주하는 중국인 남성으로, 그는 후베이성을 다녀온 지 2개월이 넘었지만, 교토에서 관광물건을 파는 판매점 점원으로 근무하면서  하루 약 300명의 중국인 관광객과 접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감염원 조사에서 "아마도 내가 접한 관광객 중 중국 우한 시에서 온 환자가 있었던 것 같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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