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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 , 코리아 환타지,- 동영상으로 보는 아름다운 한국 무용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5/27 [20:20]

국립무용단 , 코리아 환타지,- 동영상으로 보는 아름다운 한국 무용

경영희 기자 | 입력 : 2019/05/27 [20:20]



모든 관객들이 쉽게 춤을 접할 수 있게 문턱을 낮춤으로써 무용을 처음 접하는

국내외 관객들에게는 한국을 대표하는 춤 레퍼토리의 깊은 감동을 제공하게 되고,

무용 애호가들에게는 국립무용단만이 가진 출중한 기량과 우아한 기품까지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국립무용단 대표 레퍼토리

코리아 환타지 Korean Fantasy


* ‘Korean Fantasy’의 한글 표기법은 ‘코리언 팬터지’이나

한글 발음의 자연스런 어감을 살려 ‘코리아 환타지’를

한글 공연명으로 했음

한국 춤의 대표이름 2010 <코리아 환타지>, 아홉가지 색깔의 한국 춤 모음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은 오는 3월 13일(토)부터 3월 20일(토)까지

‘국립무용단 대표 레퍼토리’ <코리아 환타지>를 KB청소년하늘극장 무대에 올린다.

본 공연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춤과 창작춤의 하이라이트를

재구성하여 기획된 특별공연이다.


<코리아 환타지>는 한국 전통춤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문턱을 낮춰

국내 무대에서 다양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을 뿐 아니라 세계 70여 개국

무대에 선보여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코리아 환타지>에 대한 국내외의 긍정적인 평가는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용 공연으로서 자리 매김 할 수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 준다.


원형극장으로의 이동, 관객과의 거리를 없애다.

국립무용단 대표 레퍼토리는 우수 대표 레퍼토리를 연중 내내 관객과 만나고자

기획된 국립무용단의 특별 공연이다.


그 주인공은 한국 춤의 대표이름, <코리아 환타지>와 올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공연되는 세계와 소통하는 우리 춤, <춤, 춘향>이다.


작년에 공연되어진 <춤, 춘향>은 기존의 프로시니엄(액자형태) 무대를 탈피하여

원형극장(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선보여져 전석매진이라는 매우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힘입어 올해 ‘국립무용단 대표 레퍼토리’<코리아 환타지>, <춤, 춘향>

두 공연 모두 KB청소년하늘극장에 올려진다. 관객들과 무용수가 좀 더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호흡하는 동시에 심리적 거리감까지 없앨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국립무용단은 국내외 관객, 남녀노소, 무용에 대한 초보자와 애호가의 구분 없이

관객들과 연중 내내 쉽고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춤 공연의 상설무대를

지향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춤을 통해 한국역사를 만나다.

“How could I describe in words how moved I was today?

(오늘의 이 감동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겠는가?)” 라고 극찬을 하며

세계적인 안무가, 피나 바우쉬는 <코리아 환타지>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2010년 <코리아 환타지>는 전통 춤사위의 우아한 멋이 어우러지는 전통춤과 또한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다듬어온 국립무용단의 창작 레퍼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대이다.


<궁>을 시작으로 <품>, <부채춤>, <사랑가>, <진도강강술래>, <춘설>, <장고춤>,

<소고춤>, <기도> 등 총 9작품으로 한국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되어있다.


모든 관객들이 쉽게 춤을 접할 수 있게 문턱을 낮춤으로써 무용을 처음 접하는

국내외 관객들에게는 한국을 대표하는 춤 레퍼토리의 깊은 감동을 제공하게 되고,

무용 애호가들에게는 국립무용단만이 가진 출중한 기량과 우아한 기품까지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2009년 코리아 환타지 장면

무용수들의 다채로운 빛깔을 한 무대에 펼쳐놓다.

2010년 <코리아 환타지>의 시작은 화려한 머리장식과 궁중의상으로 관객들을

매혹시키는 작품 ‘궁’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왕비역할에는 국립무용단의 주역 무용수, 장윤나가 맡는다.

그녀는 독무 작품 ‘춘설’에서도 국립국악관현악단 황병기 예술감독의 ‘밤의 소리’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화려함 뒤에 숨겨진 그녀만의 진면목을 펼치며

가야금 현 위를 걷는 듯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파워풀한 움직임과 객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의 주인공, ‘품’의

이정윤 수석의 춤도 놓칠 수 없다.


<코리아 환타지>의 피날레인 ‘기도’의 주인공은 바로 국립무용단 스타 무용수,

장현수 수석이다.

주역 무용가의 위치에 오른 지 올해로 15년 되는 그녀만이 내뿜는 에너지와

표현력으로 이미 열렬한 고정 팬까지 확보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품과 화사함이 가득한 무용수인‘부채춤’의 조현주,

사랑 춤의 환상미를 보여줄‘사랑가’의 문지애, 장고 장단의 고저와 강약을

그녀의 빛깔로 조각하는‘장고춤’의 최원자,

춤의 자유로움을 추구하는‘소고춤’의 정관영 등을 주목할 만 하다.


2010년 <코리아 환타지>는 솔로 무용수들의 뛰어난 기량 뿐 만 아니라 화려한

국립무용단의 앙상블과 군무 또한 돋보인다.

공연 개요

공연일시 2010. 3. 13(토) ~ 3.20(토)

평일 19:30 / 토요일 15:00

공연장소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

주 최 국립극장

주 관 국립무용단

관 람 료 전석 3만원

예매 및 문의 국립극장 고객지원실 02)2280-4115~6 (www.ntok.go.kr)

Ⅰ. 공연특징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은 오는 3월 13일(토)부터 3월 20일(토)까지

국립무용단 대표 레퍼토리공연 <코리아 환타지>를 무대에 올린다.


국립무용 대표 레퍼토리'는 전통 무용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문턱을 낮춘 특별기획공연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의 레퍼토리로 선정된 <코리아 환타지>와 <춤, 춘향>은

국립무용단 레퍼토리 중 가장 인기 있는 작품으로 손꼽히며 관객들의 요청에 의해

선정되었다.

특히 3월에 공연되는 <코리아 환타지>는 한국의 다양한 전통춤 중에서

백미라 할 수 있는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모은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이다.


한국적인 예술성이 살아 숨쉬는 무대

국립무용단은 한국 전통춤사위를 바탕으로 한 전통춤과 이를 응용한 현대적 규모의

춤을 통해 한국 춤의 역사를 계승․발전시켜 오고 있는 단체로서 그 동안 대중적

관심과 예술적 가치 모두를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고전무용’으로 통하는 전통춤은 창단 이후 꾸준히 한국을 대표하는

춤으로서 세계 70여 개국의 무대 위에 올랐고, 언제나 국내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열띤 반응과 박수를 받아 왔다.


지난 50여년동안 한국 전통춤과 이를 바탕으로 한 창작춤을 통해 한국적 특성과

예술성이 살아 숨쉬는 레퍼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 온 국립무용단이 한국의

다양한 전통춤 중에서 백미라 할 수 있는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모아 구성한 공연이

<코리아 환타지>이다.


본 공연은 단순한 고전이나 전통물의 전시에서 벗어나 현대적 감성과 시각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세련되고 현대적인 구성과 진행으로 이제는 여느

‘컨템포러리’ 못지않은 새로운 춤으로 각광받고 있다.


초대 단장 송범부터 최현, 조흥동, 국수호, 김현자, 배정혜 등 한국 최고의

안무자들과 이매방, 박병천과 같은 인간문화재들의 참여로 완성된, 한국 춤의

내적 아름다움인 고요함과 남성적인 역동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레퍼토리

공연으로 2006년 배정혜 예술감독 부임 이후 더욱 다채롭고 정교한 소품들로

무대화되었다.


세계 70여 개국, 700여 차례의 공연으로 입증된 대한민국 대표 문화상품

<코리아 환타지>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춤과 창작품의 하이라이트를 모아

재구성하여 이미 국내 무대를 비롯하여 세계 70여 개국 무대에서 한국 대표 춤

공연이자 국립무용단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강강술래, 부채춤, 장고춤, 소고춤 등 한국 전통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무대화한

작품과 무속을 소재로 한 창작품 기도’ 등으로 구성된 모둠 공연으로 다채롭고

정교한 소품들로 무대화 된 대한민국 대표 문화상품으로 손꼽힌다.


그 동안 전통춤에 대한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던 사람이라면 이번

국립무용단의 <코리아 환타지>를 통해 한국춤의 우아함과 역동성, 그리고 세계

그 어떤 춤에서도 발견하기 힘든 ‘정중동(靜中動)’과 ‘동중정(動中靜)’이

살아있는 21세기 가장 독특한 춤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한국춤의 멋과 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Ⅱ. 공연 프로그램

작 품 명 /내 용

1. 궁(官)



궁의 아침, 왕비는 궁녀들에 의해 분주한 아침이 시작된다.

왕비는 착복을 하고 궁녀들의 인사를 받고 왕을 맞이한다.

호화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궁녀들은 바쁜 하루를 진행하고 그 하루를 한삼춤으로

표현한다.

2.품(品)



남자들만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대신들의 당파나 서로의 대두된 주장을 내세우고

세력을 다투는 힘 있고 박력 있는 남자다운 기풍의 춤을 아박 소품을 사용하여,

절제된 동작과 현대적 동작으로 환원시키며 표현되어지는 작품이다.


3.부채춤



소품으로 활용된 부채에는 생성의 꽃이 그려져 있으며 무당(한국 토속 신앙의

사제자)이 자연 현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데 쓰여 지던 도구이다.

부채춤은 부채를 활용한 선과 면의 역동적 조화를 통해 한국의 춤사위를 보여준다.

4 . 사랑가

조선시대의 유명한 러브 스토리인 ‘춘향전’중에서 기생 출신 춘향과 귀족계급

이도령이 신분의 벽을 딛고 사랑을 이룬 젊은 청춘 이야기를 2인무의 춤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5.진도강강술래



진도 강강술래는 한국의 호남 지방 진도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소리춤으로

한국의 민속 명절인 팔월 보름 둥근 달이 떠오를 때 노래와 춤이 어우러져

흥겹게 놀며 춤추는 여성들의 집단 춤으로 놋다리밟기, 고사리 꺾기, 손뼉치기 등

다양한 놀이적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6.춘설



황병기 작곡의 음악 '밤의 소리'는 달빛 아래서 누군가를 기다리는데 인적은 없고

바람만이 훑고 지나가는 장면을 연상시키는 곡이다.

‘춘설’은 꽃과 몸의 조화를 절조 있게 표현한 춤으로 꽃은 땅의 기운과 하늘의

사랑을 전하는 매개체가 된다.


7. 장고춤



악기인 장고를 어깨에 메고 다양한 장단에 맞춰 통일적인 움직임을 펼치는

화려한 춤사위가 매력적인 대표적 민속춤의 하나이다.

사물놀이나 반주용으로만 알던 장고가 더없이 개성 있는 춤의 소품이 되는 것을

잘 보여주며 장단의 고저와 강약을 춤으로 펼쳐 보임으로써 음악과 밀접한 춤이다.

8.소고춤

풍물놀이에서 소고춤을 출 때 사용하는 작은 북을 소고라고 한다.

소고는 북소리보다는 그것을 가지고 몸짓하는데 주로 쓴다.

소고를 두드리는 소리와 발동작이 조화를 이뤄 몸의 리듬과 음의 리듬이 합쳐져서

흥을 돋우는 작품이다.

9.기도



한국의 무속 사제자들이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대나무와 새솟대가 있는 제단에

등불과 향불, 꽃을 봉헌하며 세계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제의형식의 작품이다.

원한을 상징하는 고를 풀면서 영혼을 달래는 고풀이를 끝으로 우주와 인간의 상생을

기원한다.


Ⅲ. 주요 작품별 주역 약력

왕비 및 독무작품 춘설 장윤나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재학 중

-제32회 동아무용콩쿨 일반부 창작부분 은상수상

-제29회 서울무용제 연기상 수상

-바리바리촘촘디딤새<독수공방>안무 및 출연

품(品) 이정윤


- 성균관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예술 전문사 졸업

- 2000년 제30회 동아콩쿠르 금상

부채춤 조현주



- 숙명여자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 제35회 동아무용콩쿠르 은상 수상

사랑가 문지애



-세종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졸업

-제32회 신인 콩클 전통무용부문 차석

장고춤 최원자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소고춤 정관영



-청주대학교 졸업

-세종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졸업

-제8회 KBS 서울국악제 풍물부분 은상

-94년 민속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국악뮤지컬 Eternal Love 연출 및 대본

기도 장현수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재학 중

-올해의 연기상 “연기상”수상

-<검은꽃>,현대춤 작가 12인전 <“피노키오에게...”>

<암향>,<아야의향>,<바람꽃> 안무 및 출연

-<이차돈의 하늘>,<신라의 빛>,<춤 춘향>, <soul해바라기> 주역


Ⅴ. 주요 스태프

예술감독/안무 : 배정혜

연출 : 우재현

조안무 : 이문옥

무대디자인 : 박동우(부분 제외)

의상디자인 및 제작 : 그레타 리(부분 제외)

조명디자인 : 박정수

음향디자인 : 오진수

무대감독 : 김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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