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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문화재단 2018년 일신 작곡상 수상자 발표, 배동진, 지성민 수상

한국 현대음악계의 대들보 양성 2018년 <일신 작곡상>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18/12/29 [06:56]

일신문화재단 2018년 일신 작곡상 수상자 발표, 배동진, 지성민 수상

한국 현대음악계의 대들보 양성 2018년 <일신 작곡상>
이혜용 기자 | 입력 : 2018/12/29 [06:56]

일신문화재단은 12월 26일, 올해 일신 작곡상 수상자 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신 작곡상은 일신문화재단이 한국 음악계의 발전과 현대음악 창작 지원 이념으로, 2011년부터 해마다 선정, 시상해왔다. 올해 수상자는 배동진(41세)과 지성민(35세)으로, 배동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작곡과 졸업 후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수학하고 한국과 독일의 여러 재단의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국내외에서 우수한 작품을 선보여 왔다. 지성민은 서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그라츠국립음악대학교 작곡 및 극음악작곡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그라츠시 음악상을 수상했고 유럽의 여러 연주단체로부터 위촉받아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일신작곡상은 그동안 서울 스프링 페스티발 주관으로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에서 작품을 초연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일신문화재단이 작곡계와 비평계 권위자들에게 후보를 추천 의뢰하여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금 오백만원을 수여하고 실내악 편성의 새 작품을 위촉한다. 이렇게 새로 창작되는 작품은 2019년 10월 중 일신문화재단의 기획시리즈인 <일신 프리즘 콘서트>로 일신홀에서 연주될 예정이다.

<일신 프리즘 콘서트 시리즈>는 일신문화재단의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전석 무료공연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의 무료관람기회를 제공한다. 연10여회 열리며 현대음악 활성화를 지향하는 독창적인 연주회들로 구성된다. 매회 선착순으로 관람신청을 받고 있다.

일신문화재단은 일신 작곡상을 통해 뛰어난 새 현대작품 창작활동을 계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작곡가 배동진     © 작곡가 배동진,문화예술의전당


배동진(1977년생)   

- 한국예술종합학교 작곡과 졸업

- 프랑크푸르트, 프라이부르크, 그라츠음대   졸업

- 국내외 유수의 음악단체들의 위촉으로 작품 활동 중

- 현재, 서울챔버오케스트라 전속작곡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이화여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출강
 

▲     © 작곡가 지성민, 문화예술의전당


지성민(1983년생)   

- 서울대학교 작곡과 졸업

- 그라츠음대 작곡 석사 최우수 졸업, 극음악작곡 석사 수료

- 국내외 유수의 음악단체들의 위촉으로 작품 활동 중

- 현재, 대구MBC교향악단 상주작곡가

       iN Festival, 현대음악앙상블iiiiiiiii 총감독/상임작곡가

 

[이혜용 기자] blue@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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