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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신진국악 실험무대 '별난소리판' 개최! 새로운 우리 소리의 미래 만나보는 기회와 신진만의 색깔과 언어, 세계 담은 신선한 작품 기대되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11/13 [23:01]

2018 신진국악 실험무대 '별난소리판' 개최! 새로운 우리 소리의 미래 만나보는 기회와 신진만의 색깔과 언어, 세계 담은 신선한 작품 기대되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11/13 [23:01]

‘2018 신진국악실험무대 별난소리판’이 11월 20일~12월 8일까지 서촌공간서로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5년도 처음 시작돼 2018년 4회째를 맞이하는 서촌공간 서로의 별난소리판은 (재)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이원아트팩토리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별난 소리판’은 판소리, 민요, 정가등 전통성악 분야에서 창작 능력을 갖춘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작품 창작 지원을 통해 아티스트 고유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창작 작품 레퍼토리를 확장시키고자 마련된 프로젝트이다.

 

▲ 2018 신진국악실험무대 <별난 소리판>/제공:이원아트팩토리     © 강새별 기자


판소리‧민요‧정가등 우리의 대표적인 전통성악 장르에서 지금껏 뛰어난 명창과 가객은 많았지만 자신의 노래를 직접 만들고 부르는 소리꾼들은 쉽게 만날 수 없었다. 젊은 전통성악가들로 꾸며질 ‘2018신진국악실험무대 별★난 소리판’은 지금껏 없었던 우리 소리를 만들어 내는 자리로서 의미가 깊다. ‘전통’을 중심으로 우리 소리에 대한 고민을 실험과 질문을 통해 풀어내어 선보일 별★난 소리판의 주인공. 그들의 젊음, 그 특유의 자유로움과 상상력으로 진하고 때로는 독하게 그려내는 그들의 새로운 소리는 전통성악가들이 그려내는 그들 자신의 미래이자 우리 소리의 미래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별난 소리판에는 판소리 고영열과 신유진, 경기민요 공미연, 서도소리 이나라, 정가 장명서총 5명의 신진 아티스트가 함께한다. 전통 성악장르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아가며 작품을 만들고 본인만의 소리 영역을 넓히고자 노력하는 젊은 소리꾼의 무대가 기존 전통 성악 장르과는 다른 색다른 색깔과 경계의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통 성악의 폭 넓은 스펙트럼을 다양하게 선보이고자 준비한 무대인 만큼 해를 거듭하며 풍성해지는 별난 소리판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2018년 별난 소리판 참가 아티스트들에게는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인사들로 구성된 멘토그룹과 함께하는 작품 멘토링을 제공한다. 실제 공연을 앞두고 본인이 준비한 작품을 선보이며 멘토들의 조언을 발판 삼아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2018년 별난 소리판은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서촌공간서로를 통해 할 수 있다.

 

 

강새별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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